그렇게 생각하시는 분들도 상당히 많지만...
고든은 전반기보다 후반기에 너무 안좋았죠.보이는것보다 수비도 잘하는게 아니다보니 바니까지 데려와서 후반에 교체를 했었을 정도..그리고 1번타자치고 볼넷수가 너무 적어서 출루가 안되다보니 의문점이 많을수밖에...
고든은 무엇보다 체력이 약합니다.도루를 50개 넘게 하면 그만큼 체력적으로 부담이 오는데 그게 후반기에 그대로 나왔죠.
또 캠프는 어깨부상에 이어 발목부상..그리고 고관절 염증까지..
타격시에 하체가 상당히 중요한데 샌디는 시한폭탄을 안고갈수밖에 없을뿐더러..
올해 샌디 최고연봉이 쿠엔틴의 800만불이였는데 캠프는 연봉보조를 하더라도 올해 최고연봉선수의 2배이상의 연봉을 받죠.
캠프가 3할30홈런이상을 커리어 내내 찍은게 아니라 그것도 딱 한번 3년전에 찍은건데..
한창 나이동안 나왔던적보다 아파서 못나온적이 훨씬 많았구요.
그말은 캠프가 부상으로 못나오거나 기대만큼 못미치면 샌디는 그냥 망하는거죠.
이건 다저스보다 샌디가 엄청난 부담을 안고 트레이드하는거라고 보는게 맞을것 같아요.
캠프는 나이와 가치를 고려하면 언제 터질지 모르는 폭탄과 같습니다.
폭탄이 적진에(경기) 터지면 좋은데 팀안에서(부상/부진) 터지면 엄청난 데미지를 입을수 있습니다.
다저스는 아에 위험인자를 미리 제거한것으로 볼수도 있습니다.
이번에 영입한 사장이 데이타를 신봉하는만큼 위험인자를 고려했으니 트레이드 시켰을거라 봅니다.
엘리스는 올해나 작년을 보면 주전으로 보기에는 약햇지만 2~3순위 수비형 포수로는 나쁘지 않습니다.
이번에 포수쪽을 추가 영입했으니 적절한 계약으로 봐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