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질중에 가장 스펙트럼도 넓고 무서운 분들이
철덕이랑 성덕이죠.

이 두 분야는 파고들 분야가 무궁무진하기도 하고
문명화된 국가엔 반드시 존재하는지라

철덕은 뭐죠??

쉽게 말하면 철도 동호인 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철덕분들 만나면 정말 무궁무진 합니다.
온라인에선 가장 민폐끼치는 덕질 중 탑으로 꼽히는 일도 있었죠ㅎ

철덕 ㄷㄷ
고등학교때 한 친구녀석이 철덕이라 철도대들어가겠다고 난리쳤었는데 (민폐갑)
기관사체험인가 신청해서 열차 운전해보고 지하철 탈때마다 움직이는거 폰으로 동영상찍고;;
현실에서도 엄청 민폐입니다...
저도 물론 아주 어렸을때 기관사도 되고싶었던적이...
성덕은 못봐서 모르겠네요

철덕 ㅋㅋㅋ 뭔가 생산적인 덕후네요
철도공무원도 좋은 직업이고 ㅎㅎ

학창시절에 각각 한국성우덕, 일본성우덕 한명씩 있었는데 저는 관심이 없던 분야라 되게 신기했어요 ㅋㅋㅋ
한국성우덕은 성우시상식? 그런데 매년 갔고, 일본성우덕은 그런건 당연히 못갔지만 어쨌든 되게 좋아했어요
지금은 둘 다 사는게 바빠서 좀 뜸한 듯 하지만요 ㅠ

전 성덕까진 아니지만 좋아하는 일본 성우는 두명있습니다.
한명은 스기타 토모카즈, 그리고 한명은 쿠기미아 리에죠.
특히 스기타 분의 섹드립을 좋아합니다.
두분 모두 은혼에서 목소리를 처음 접했는데 모두 매력적이라.

아, 이시다 아키라 분도 계셨군요.
이분도 은혼을 통해 처음 접했는데...부작용이라면
나루토에서
가아라가
'가아라가 아니다. 가츠라다.'
라고 할 거 같은 기분이라.

그런데 세일러문에서 여성역도 소화했었다고 하니 쇼크라고 해야 하려나요.
성우란 참 대단하단 생각을 해봅니다.

전 이시다 하면 카오루밖에 안떠오르던데요ㅋㅋㅋㅋ
진심 이시다=카오루 그 자체ㅋㅋㅋ
다른 그 어떤 성우를 써도 안어울릴거에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