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라이크 프리덤 말씀하시나보네요ㅋㅋㅋㅋㅋ

네, 그거요. 그거.

괜히 건담 씨댕이 아니죠

후훗.

건담 시드랑 데스티니는 음악 하나는 정말 좋았는데ㅋ

그러셨군요.

시드는 괜찮게 봤는데 저도 데스티니는 보다 말았습니다.
흥미 팍 떨어지는...
시드에서 건담 출격음악이 진짜 그럴듯했는데
로봇대전에서 성능도 구립니다. 데스티니 건담 ㅋ

하하.
전 게임은 안해봐서..
그렇군요.

아,건담 출격 음악이
저도 좋았죠.

건담시드 감독이 더블오 건담에 대해서 "밸런스고 뭐고 없는 단순한 먼치킨."이라는 취지의 혹평을 한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알아보았죠. 그냥 봤을 때는 시드나 더블오나 비슷한 먼치킨~이라고 생각했었거든요.

알아보니 더블오 퀀터에 한해서는 먼치킨이 맞더군요. ㅋㅋ
극장판에서 ELS(엘스)와 최종 결전을 하게 되는데... 그 전에 베다로 계산을 해봤습니다. 이길수 있을지...
몇가지 조건만 클리어 되면 세츠나 + 퀀터만으로도 이길 수 있다고 나왔습니다.
조건은
1. 퀀터를 퀀터 풀세이버로 중무장시킨다.
2. 전투 종료까지 세츠나의 체력이 유지되어야 하고 전투는 치고 빠지는 유격전을 유지하며, 전투 중 전투외 피해(지구의 피해등)는 모두 무시한다.
3. 추가로 엘스의 증원군이 없다.
이 조건이 충족되면 7일만에 혼자서 전멸시킬 수 있답니다. ㄷㄷ.(지가 건버스터야?)

그리고 극장판에서 퀀터가 트랜즈암하고 거대한 빛줄기를 품어내며 적병력을 소멸하키고 모체를 가르려고 했던 그것... 그게 메가입자포 같은 빔병기가 아니라 수십억개의 소드비트가 단숨에 방출되면서 빛기둥처럼 보이는 거랍니다....(퀀터... 너 정체가 뭐냐...)

하여간에 설정을 살펴보면 더블오는 (심하게) 먼치킨 맞더군요. 혼자서 엘스 모성으로 워프도 하고... ㄷㄷ
엘스와 최종전이 그렇게 흘러간 이유는 풀세이버로 환장할 시간적 여유가 부족했고, 세츠나가 엘스와 대화를 우선했기 때문이랍니다...

그래도 제가 보기엔 시드나 더블오나 역시 먼치킨... 도토리 키재기죠. 끌끌~

티비판까지만 보면 그렇게 먼치킨도 아니었던 거 같던데.
일단은 고전하니까요.
일단은 위기에 몰리니까요.
핀치에 빠지니까.
그러나.
그 제목도 말하기 싫은 먼치킨의 먼치킨에 의한 먼치킨을 위한 애니는 그렇지 않지요.
뭐, 애니는 서서히 망해갈 거 같긴 하지만.

시드가 시청률도 괜찮았고 더구나 프라모델 판매가 잘되다보니 데스티니도 시청률 판매량 다좋았죠,그다음 건담 씨리즈가 안팔리다보니 리마스터링 까지 하면서 프라모델 팔아묵고있었죠.

시드까진 확실히 괜찮았죠.
뭐, 스트라이크가 파괴되기 전까지가 최전성기긴 했지만.
제 개인적으로.

갠적으로 시드랑 더블오 잼게 봄 ㅋ

시드는 먼치킨 보는맛  더블오는 스토리가 궁금해서 ㅋㅋㅋㅋ

더블오도
더블오 탑승한 시점에선 먼치킨 보는 맛이지 않았던가요.

먼가 시드보단 덜하기도 했고.

스토리때문에 본게 컸네요 ㅎ

데스티니는 말이 좀 많았죠...
잦은 작붕과 잦은 Ctrl+V
줏대? 없는 아스란, 쥔공 버프받고 나대는 신
남은 분량은 얼마 안남고 보여줄건 많은데.. 쓸데없이 나온 가짜 라크스편... 등등
맨날 보면서 어린것들이 주인공 하면 이지랄이야 하면서 봤는데...
스트라이크 프리덤이랑. 저스티스 활약이 별루 없는게 아쉽...
갠적으로 Z건담 좋아함....

아, 어디선가 많이 봤다 싶었던 그림들이 Ctrl+V 였던가보군요.

올드팬들에게 거센 반발을 샀지만
신규 팬들 유입에 한몫한건 사실이죠
물론 대부분 얼빠 라이트팬들이지만

뭐, 딱 시드 건더뛰고 데스티니부터 보면
괜찮은 건 사실이죠.
일단 미녀들이 많이 나오니까요.
미남들도.

로봇물이 마징가같은 슈퍼로봇계열과 건담이 대표하는 리얼로봇계열로 나눌때

건담은 갈수록 슈퍼로봇 계열로 가더군요.

때문에 얼라들은 좋아하지만 성인과 올드팬들은 갈수록 기피하는...

건담 슈퍼로봇 아니었나요.
우주세기는 몰라도 비우주세기는 그걸 리얼로봇들이라고 부르기엔....
무리가 있겠죠.

키라가 진성 찌질이 아닌가요?
전 시드 보는 내내 키라년이 평화주의 드립치면서 적들(아스란 동료들) 죽이는거보고 어처구니가 없었는데..

평화주의 드립 친 건 키라가 프리덤 타고 나서 부터 아니었나 싶은데요.
그 전까지는 자기 친구들을 지키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싸운 거죠.

제가 애니 세게에 빠져든 게 시드하고 데스티니 보고 나서인데... 볼 때는 나름 괜찮고 재밌다고 생각했지만 지금 보니 병맛이더군요...(특히 데스티니의 신 아스카의 행동. 솔직히 그동안 본 애니 주인공 중에서 마고열 주인공 다음으로 가장 싫어하는 주인공임.)

마고열은 진짜.

사실, 우리 나라도 그런 류의 소설이 많죠.
뭐, 일본이라는 나라를 갈가리 찢거나 가루로 만들어버리는 자위소설이 몇 개 있기야 있는데.
그건 말 그대로 자위소설이라 우리 끼리 보고 우리끼리 웃고 넘어가면 그만이지만.
그런 자위소설을 애니로 만든다는 건 얘기가 틀리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