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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1-06 23:04
[기타] 역사가 팩트라고?
 글쓴이 : 코호몰로지
조회 : 2,824  

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에 있는 이만열씨(외국인인데 귀화)가 한 말이 있음. 

"한국은 자신의 역사를 진리냐 아니냐에 지나치게 집착한다"

역사는 대체로 사실에 기반하지만 사실이 아닌 것들도 동원됩니다. 그리고 엄정한 물리학자나 법정의 재판관처럼 역사에 매스를 가하면서 결벽증 걸린 사람처럼 팩트냐 아니냐에 집착하는 것도 정신질환의 일부죠. 이들이 생각하는 역사는 언제나 과학적 용어로 서술될 수 있는 사실관계의 집합이고 여기에 비과학, 의사사실들은 역사에 들어와서는 안된다라는 집착임. 


이런 말을 하면 역사에 허구가 있어도 된다라고 오인할까봐 써주지만 

1) 역사를 인식하는 단위는 왜 개인이 아니라 민족이어야 하는가(왜 역사적 팩트들은 국가 전체의 무역, 왕의 이름, 일본에 항거한 민족운동사등일뿐 그냥 특정 개인이 그 시대에 어떻게 살고 있는가가 아닌가. 혹은 내가 역사를 어떻게 봐야 하는지를 역사무식으로 매도할까) 역사가 팩트라고 우기는 사람들은 역사를 구성하는 단위가 정확히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를 모르고 그냥 사실관계의 나열이라는 수사수첩정도로 생각하는 듯함. 

2) 그 역사적 팩트를 묶는 서술은 허구일까 사실일까 (예를 들면 3.1운동, 윤봉길의사등의 단순한 사실들을 일제의 억압하에서 항거하는 민족운동이라고 서술하는건 사실일까 허구에 기인한 팩트가 아닌것일까)

3) 역사에 동원되는 신화적 요소들. 



무엇보다 가장 까여야 하는 개념, 사실(팩트). 2010년에 터진 천안함사건만 봐도 이게 사실이다로 놓고 싸우는데 몇백, 몇천년전 이야기에 사실이라고 확정할 수 잇는 사실단위라는게 존재할까? 사람, 이념, 이해관계에 의해서 파악된 주관적인 이야기가 사실로 굳혀지는걸 안봐서 순진하게 역사는 팩트입니다라고 우기는건 역사도 경제도 정치며 철학도 세상도 안 살아본 애들 이야기. 사람들이 팩트를 몰라서 안 떠드는게 아니라 그 팩트라는 것도 확실하지 않다는 걸 경험, 지식으로 알기에 이걸 억지로 강조하지 않은겁니다. 


조선시대를 겪으면서 조선인들은 명분, 형이상학질서, 우주, 절대적 도덕을 강조하게 되었고 세계관, 역사관을 가질 때에 이게 도덕적인가, 절대 진리이여만 한다라는 집착증세를 강화하게 되었습죠. 오늘날에 역사이해에도 이런 고지식한 애들이 나오게 되는데 역사는 권력과 타협할 수 없을까를 궁리해보지 않고 이걸 역사 오염이라고 생각을 해버리죠. 


역사는 팩트다라고 우기는 사람들을 보면 이 사람들은 아직 조선시대에 사고가 머물어 있어요. 


한반도와 과거 5000년이 놓여져 있고  과거에 있었던 사실이 뭔가로만 운운하는 것이라면 피해자 시체가 있고 형사아저씨가 증거 찾아내는 수사수첩이나 경찰서조서와 뭐가 다름? 아니 애초에 왜 사실, 팩트에 집착하게 되었는가의 심리적, 정신적, 문화적, 이념적 배경 자체가 문제일뿐.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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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밥c 15-01-06 23:14
   
아닙니다. 절대 조선사람들은 이렇지 않았어요.

 조선사람들은 확실히 단군,기자를 자신들의 선조로 알고있었거든요 ^^;

 일제시대이후입니다.
전략설계 15-01-06 23:25
   
자기를 "초개인주의자"니 해서..
정신세계가 남 달라서 말을 길게 섞기는 싫은데..

팩트에서 벗어나 댁이 말하는대로 "세계관"이니 뭐니를 집어넣는 것이..
"역사왜곡"의 시작입니다.
어떠한 경우든 팩트내에서 논하는 것이 역사입니다.
안 그럼 그건 "역사창조"입니다.

정신세계가 "초개인주의"로 남달라서 그런지..
남들은 이것저것 "수백호" 단위까지 열거하면서 빠질이라도 하는 성의를 보이는데..
댁은 "세계관의 변경" 하나로 다 끝내버리네요.

개인별로 다 다를 수 있는 세계관이 역사입니까?
고려가 만주를 경영하면 하는 것이고, 안하면 안하는 것이고..

"세계관이 다르면" 안한게 한게 됩니까?

"절대 침략도 안하고 위안부도 안했다"는
일본도 "외국에 나쁜 짓은 안했다"는 일본만의 세계관이 들어갔기에,
그렇게 왕따를 당해도 고수하는 것입니다.

역사가 "팩트"가 아닌, "관념" 꼴이 들어가면 일본꼴 됩니다.
아니면 "징기스칸도 중국사"라는 "중화" 관념의 중국꼴이 됩니다.
     
코호몰로지 15-01-06 23:31
   
"어떠한 경우든 팩트내에서 논하는 것이 역사입니다. "

그러니까 팩트가 뭔데요? ㅋㅋㅋ 아직 세상 안 살아본 티가 그냥 남.

그리고 역사에 들어가는건 '팩트'가 아님. 리오타르가 역사에 관해서 이렇게 말을 했음.

(거대담론)

그쪽이 꼴에 우기는 '팩트'든 '팩트가 아닌 집합단위'들을 묶어서 거대서사로 연결하는 행위를 말함.

역사가 어떻게 비판받고 변증했는지를 모르니까 순진하게 팩트타령.

그런 명확하게 보이는 팩트는 19~20세기 넘어가면서 물리학, 수학, 심리학에서 실증주의자에 의해서 한번 도전했던 작업이었고 전부 실패로 끝났음.

아니 정확히는 팩트라는 단위설정이 꽤나 과거인간들의 사고방식임.

물리학은 양자라는 단위를 만나면서 특정 해석이 필요하게 되었고, 수학은 힐베르트에 의해서 기하공리를 산술공리로 전환해서 산술공리계의 무모순, 완전성을 검증하면 명확하게 논리적으로 걸러내는 수리적 체계가 될 것이라고 봤지만 괴델에 의해서 불가능한 영역이라고 입증. 심리학은 정신분석학에 의해서.

좀 공부좀 하시죠. 무식냄새가 풀풀 납니다.
     
전략설계 15-01-06 23:37
   
남이 쓴 책이나 남이 한 말에 의지하지 마시고..

"고려가 만주경영"했다면요.
근거좀 대보라니까요?

근거는 못 대고..
리오타르, 물리학, 양자학, 수학, 심리학 어쩌고가 그 근거인가요??
남이 쓴 책이나 남이 한 말만 죽어라 맹신하지 말고..
본인이 뱉은 말이라도..
남한테 어떻게 이해시킬 것인가.. 말하는 방법이나 배우세요.
          
코호몰로지 15-01-06 23:46
   
고려가 만주경영한건 이야기의 본질이 아니라고 했을텐데?

고려의 대륙경영이나 세계경영으로 적어놔야 좀 이해를 했을라나요? 왜이리무식한건지?

역사가들이나 역사공동체에서 고려가 만주를 경영했다라고 하는 공간확장적 인식자체와 그런 담화행위자체가 문제의 본질이라고 말해줘도 고려가 만주를 경영했다라고 우기는 꼴. 얼마나 무식해서 글을 못 읽으면 이런 소리나 할까 ㅋㅋㅋ

정확히는 고려가 만주를 경영한게 허구라고 은근히 암시를 깔고 있으니까 그렇게 쓰는겁니다.

제딴에는 비판할게 없어서 고려의 만주경영 이 지랄.

고려의 만주경영이라는 말을 쓰는 첫째 이유는 그쪽이 꼴에 고려의 만주경영이라는 말을 했고 이 고려의 만주경영이 말해지는 지평에 관해서 떠들기 위함임. 고려가 만주를 경영했는가는 2차적인 문제이고 여기서의 핵심은 역사라는게 정확히 뭔가를 보기 위함이라는걸 말해줘도 무식 ㅋㅋㅋㅋ
     
뇌둥오리 15-01-14 17:26
   
사실에 해석이 들어가게 되면 의미가 변질될 수가 있는 건 사실입니다만, 해석이 없다면 사실 그 자체는 의미가 없습니다. 역사를 현실에서 응용하지 못한다면 역사가 필요없게 됩니다. 그리고 이 세상에 순수한 사실은 없습니다. 그래서 역사는 해석이 필요한 것입니다.  일본은 역사를 부정하고 왜곡하는 것이고 "징키스칸도 중국사" 이부분에서 우리 모두 중국사가 아닌 것을 알고 있는데 그것이 관념이 들어간 것일까요. 그냥 왜곡한 것입니다. 소설입니다. 아주 예를 잘못 드셨네요.
코호몰로지 15-01-06 23:33
   
"역사가 "팩트"가 아닌, "관념" 꼴이 들어가면 일본꼴 됩니다.
아니면 "징기스칸도 중국사"라는 "중화" 관념의 중국꼴이 됩니다."

"역사가 "팩트"가 아닌, "관념" 꼴이 들어가면 일본꼴 됩니다.
아니면 "징기스칸도 중국사"라는 "중화" 관념의 중국꼴이 됩니다."

"역사가 "팩트"가 아닌, "관념" 꼴이 들어가면 일본꼴 됩니다.
아니면 "징기스칸도 중국사"라는 "중화" 관념의 중국꼴이 됩니다."


역사는 이렇게 인식해야 하는겁니다. 일본과 일본인의 의식에서 일본이라는 과거가 어떻게 구성되었는가가 원래 역사라니까요. 역사는 HiStory라고 정확히는 허구와 사실의 사이에 있는 스토리를 말함. 역사에서 왜 억지로 FACT를 강조하는 대가리도 졸렬하지만 역사는 정의 자체가 스토리임.

그럼 이렇게 물어봐야죠. 한국은 역사에서 그냥 과거 몇년도에 뭐가 있었고 이러라고 역사의식을 강조하는 것이냐? ㅋㅋㅋ

한국은 대한, 한민족, 한국적 세계를 말하기 위해서 역사를 말하는 겁니다. 역사를 경찰서조서로 이해하는 졸렬한 대가리로는 아직 이해 못할 레벨.
코호몰로지 15-01-06 23:37
   
중국은 중화적 세계, 중화적 질서를 자신들의 본질이나 정체성으로 삼고 있고, 일본은 대화나 일왕중심적 일본적 공간을 역사를 관통하는 주인공으로 보는 것임. 그럼 한국은? 팩트타령이나 하면서 신문사설스크랩정도로 이해하는 ㄸㄹㅇ들이 널렸음.

그쪽은 꼴에 중화, 일본의 관념을 공격할려고 썼지만 바로 자신이 까는 그게 역사의 정의라는걸 모르는 모양. 이건 의견차이가 아니라 역사라는 개념이나 정의라는 사전, 상식, 지식을 모르고 쓰는거라고 지적질해줘도 어버버. 1+1=3이라고 우기는건 그쪽이고 나는 1+1=2라고 말해주는겁니다. 너 틀렸으니까 고만 지랄하라고. 이런식.
     
전략설계 15-01-06 23:45
   
그래서 일본의 역사왜곡은 전 세계적으로 비판받는 것입니다.

미국 정부에서도 일본에 경고를 보내고..
저번에 네델란드 국왕도 일본가서 위안부문제 일침을 가했죠.. 이게 기본 예의가 아닌데도..

"고려가 만주를 먹었니 마니는 2차적인 문제이고 중요한건 사람들이 기억하는 한국사의 시계열에서 만주가 어떻게 위상으로 잡혀 잇는가, 그리고 그것이 지시하는 국가관, 세계관의 문제임."

--> 댁같이 요런 생각이 일본, 중국 '동북공정' 같은 역사왜곡이란 것입니다.

중국 동북공정, 일본 역사왜곡도 비판할게 없네..
          
코호몰로지 15-01-06 23:47
   
이러니까 그쪽은 사고가 아직 애들 수준.

동북공정, 역사왜곡을 자꾸 도덕, 진리 주장해서 돌파할 수 있을것이라고 보는데 실질적인 현실적 힘의 차이로 결정되는 것임.

그쪽은 순진하게 우리는 도덕적이고 진리라는 것만 우기면 세계는 우리의 이런걸 이해줘서 진리가 결국 승리할거야라는 애들 감성에 노출되어 있다는걸 모름.

나는 동북공정이나 일본의 역사왜곡을 사실을 어겨서 까는게 아니라 우리나라의 주체성과 역사적 공간을 축소시키기에 권력적으로 반대하는겁니다. 무식한 소리좀 그만.
코호몰로지 15-01-06 23:52
   
동북공정이나 일본의 역사왜곡은 이게 사실이 아니라서 반대해야 하는게 아니라 이게 우리나라를 적으로 돌리기에 반대해야 하는 것임. 그리고 이 짜증나는 적들을 분쇄하기 위해서 '사실'이라고 하는 것들도 무기로 동원해야 하는 것인데 그쪽은 지나치게 순진하게 근대적 회의를 받지 않은 투명한 주체와 객체가 있다라고 우기는 게 꽤나 웃기다는거. 아직 공부가 안된게 보임.
갈매기z꿈 15-01-06 23:53
   
고려가 만주경영을 했다라 ㅋ ....
밥밥c 15-01-06 23:57
   
어짜피 식민사학 그 자체가 이미 팩트하고는 상당히 거리가 멉니다.

 그나마 이병도라는분이 역사를 충분히 왜곡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는 점이 그나마 가깝죠.

 게다가 동북공정을 현 사학계가 딱히 비판할 처지도 못되구여.

 그렇게 객관을 좋아했다면 대륙사서가 얼마나 왜곡이 되어있는지부터 살펴보겠죠.
진실게임 15-01-07 00:27
   
팩트가 없으면 역사를 뭐하러 하는지 대답해야죠...

아무 짝에도 쓸데없는 아무도 안믿는 거짓 뿌렁을 왜? 학문이라고 붙여서 대학에서 연구하고 가르치고 난리쳐요.

쓰레긴데...

차라리 위대한 현판 소설... 투명 드래곤 같은 걸 장려해야지...
     
코호몰로지 15-01-07 00:29
   
내가 말했죠. 팩트는 역사라는 기술하는 요소중에 하나라고. 단순히 과거에 있었던 사실 그 자체가 역사가 아니라 누가 이 과거(사실이나 사실이 아닌것)를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가가 역사임.

이 누구를 정하는거, 이 사실들을 어떻게 묶느냐의 문제는 사실도 허구도 아닌 것들임.

알고보면 역사가 뭐하는 것인지 목적이 뭔지 모르고 쓰느 사람들 많군요.

의견차이로 치부안합니다. 못 배운 증거죠.
     
굿잡스 15-01-07 00:49
   
진실님 말도 일면 맞고 코호님 말도 맞습니다.

이걸 좀 쉽게 비유를 하자면

가령 고구려와 북위의 외교 관계에서 북위의 일방적 사료 기술은 조공, 책봉 드립이

43회로 그것도 고구려 최전성기인 장수태왕때 빈번하게 나옵니다. 그럼 단순한 사료라는

팩트로 봤을때는 이건 마치 고구려는 속국적 위치에 북위는 상국같지만 전체적 내용을

보면 이건 팩트가 아니라 그런 식의 당시 서토사료의 서사적 해석과 기록 방식임을

알 수 있죠.

실제 고구려 장수태왕은 남조의 송과 유연의 3각 동맹을 통해 북위를 고립 압박시키거나

거란을 이용해서 변경을 두드리거나 북위 사신을 윽박하는 등 할 걸 다합니다.

그기에 고구려계 세종이 등극하고 고려묘 설치에 장수,문자명태왕이 승하할때는 상복을 입

고 예까지 치르거든요. 이런 일련의 사건들을 보면 역사란 사료 자체가 마냥 팩트 어쩌고가

아니라는 거죠.

그걸 기술하는 방식에서 이미 편찬자의 정치적 의도나  자국 색깔이 개입되고 더 나아가

고구려보다 약해던 그것도 일개 북제 사신이 고구려 태왕을 폭행하니 같은 황당한

사료 복수식 왜곡 기록까지 나오기도 합니다. ㅋ
     
니르 15-01-07 00:52
   
진실게임님
얼마전 역사는무엇인가 라는책을 추천받았는데요
님에게도 추천해 드려요
이책에는 역사가 가 역사를 창조할수 있다던가
시대적 상황에 따라 해석이 바뀔수 있다
현재와 역사는 끈임없이 대화 해야한다 던가
그런 내용 인데요
하지만 이책에서 말하는 창조라는 것은
역사의 어떤 사실을 선택적으로 취하여 부각 시킨다는
의미의 창조입니다.

즉 님말이 정답이고 상식적인거죠.
코호몰로 이사람은 조금 이상하니까 무시하세요

팩트가 조금도없다면 대채역사 소설이라는 장르가
있으니까요
          
굿잡스 15-01-07 00:55
   
??

<팩트는 역사라는 기술하는 요소중에 하나라고. 단순히 과거에 있었던 사실 그 자체가 역사가 아니라 누가 이 과거(사실이나 사실이 아닌것)를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가가 역사임. >

이 말이나 문맥이 그리 이해가 안되심?? ㅋ
               
니르 15-01-07 01:03
   
이해는 됩니다.
하지만 역사적 팩트를 지향하여
 공신력을 높이기위해
역사학자들은 사료를 해석하고
고고학자들은 발굴하여 가설에서 검증을거쳐
정설로 발표하는게 역사인데
팩트는 필요없다 우리민족끼리만
같이 공유하면 역사가된다는 그런 발상은
아니라고 봅니다.
               
전략설계 15-01-07 07:55
   
그럼 머하러 허구헌날
"조선왕조실록"은 배껴 오나??

책만 맨날 배껴와서 뿌리놓기나 하면서..
논리적 주장은 쥐뿔도 없는..
이게 댁 입에서 나올 얘긴가??

별스런 역사인식이라도..
역사는 팩트위에 기반하는 것으로,
팩트를 종합하여 역사를 이해하는 것이지..

역사 인식이라는 것이 팩트와 달라도 되는 것이 아니고,
다르면 일본처럼 역사왜곡이라고요..
저 사람은 팩트와 달라도 "세계관"이 다르면 할 수 있다는 식으로 얘기하고 있습니다.

고려가 만주경영 안했어도 세계관이 달라지면 만주경영했다고 할 수 있다..
이식인데..
만주경영안했으면 안한 것일 뿐입니다.
"이해"같은 소리하고 자빠졌습니다.

역사가 사실 따로 있고, 인식 따로 있어야 할만큼
역사가 어렵든가요??

히틀러가 아리아인 떠든 것하고..
메르켈이 이스라엘에 사과하는 것..
"인식"이란 것을 따로 둬야 할만큼
어느 것이 옳은지 난해할만큼,
 역사인식이 어려운가요??

역사를 이해하는게 고차원적인 인식이 필요한 것처럼
깝들을 떱니다.
                    
굿잡스 15-01-08 02:12
   
전략> 하여튼 내내 독해력 딸리는 수준 낮은 어그로 하군.(그리고 제발 본인

어그로 글에도 사료 한줄은 가져와보길 ㅋ.교차검증이 뭔지도 배우도록)
                    
굿잡스 15-01-08 02:39
   
그리고 전략> 수준 낮은 저급 어그로형의 본인보다 못해서

국내 학계 여러 전문가들은 아래같은 뻘 논문을 남겼음??

엉뚱한 썰로 혼자 열심히 떠들고 아래 어그로 지도 하나 가지고

혼자 내내 핀트 안맞게 물타기에 수준 낮은 쉰소리하면서 저열한 자폭질은

그만하고

최소한 당시 발해 멸망 후 북방사와 고려의 만주 경영등을 본인이 진정성 있게

정말 이해하고 배우고자 한다면 우선

당시 발해 멸망 후에 발해민이 어떻게 여진족으로 변칭 범칭되어졌는지

한규철 교수의 <高麗 來投·來往 女眞人―渤海遺民과 관련> 논문이나 <발해의 주민

구성에 관한 연구>관련 논문부터 정독을 시작으로

그외 최근에 허인욱의 <고려중기 동북계에 대한 고찰>

이전 김상기의 <고려시대사>,최규성의 <고려초기 여진문제의 발생과 북방

경영>,박종기<고려중기 대외정책의 변화에 대하여>,김위현 <거란.고려간적

여진문제>, 방동인<윤관구성재고>, 김구진의<공험진과 선춘령비> 및 기타 이관

련 최초의 전후 시대사를 연구한 일본 학자인 이케우치등의 관련 논문등 몇편

이라도 제대로 떼고 다시 논하도록.그외 고려는 거란을 적으로 여진은 동일체

의식 및 차별의식을 함께 가진 걸로 본 박경안의 연구 내용도 주목할 부분이고

추명엽의 <고려전기 '번(番)'인식과 '동·서번'의 형성> 도 이해하는데 도움될

좋은 논문일 것임.(그리고 다시 말하지만 고려의 만주 경영이니

발해민의 당시 정안국이나 상경용천부일대에서의 후발해로 지속적 경영이든 이

걸 자꾸 아래 어느 어그로성에 남들이 동조도 안하는 웃긴 지도 가지고 핀트

못맞추는 건지 어그로성이 다시 도진건지 더이상 물타기든 언급은 그만

하도록.)
          
코호몰로지 15-01-07 00:56
   
이런 알못에 등신또라이들이 동아게에서 얼마나 난장판을 쳤을지 ㅋㅋㅋㅋ

기본적인 지식도 상식도 난독에 하여간 그 대가리로 어떻게 살아왔는지.

내가 너같은 소리를 할까봐 아예 본문에서 미리 적어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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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말을 하면 역사에 허구가 있어도 된다라고 오인할까봐 써주지만

1) 역사를 인식하는 단위는 왜 개인이 아니라 민족이어야 하는가(왜 역사적 팩트들은 국가 전체의 무역, 왕의 이름, 일본에 항거한 민족운동사등일뿐 그냥 특정 개인이 그 시대에 어떻게 살고 있는가가 아닌가. 혹은 내가 역사를 어떻게 봐야 하는지를 역사무식으로 매도할까) 역사가 팩트라고 우기는 사람들은 역사를 구성하는 단위가 정확히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를 모르고 그냥 사실관계의 나열이라는 수사수첩정도로 생각하는 듯함.

2) 그 역사적 팩트를 묶는 서술은 허구일까 사실일까 (예를 들면 3.1운동, 윤봉길의사등의 단순한 사실들을 일제의 억압하에서 항거하는 민족운동이라고 서술하는건 사실일까 허구에 기인한 팩트가 아닌것일까)

3) 역사에 동원되는 신화적 요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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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도 적고 있음.

"하지만 이책에서 말하는 창조라는 것은
역사의 어떤 사실을 선택적으로 취하여 부각 시킨다는
의미의 창조입니다. "

그러니까 선택적으로 뭘 취해야 하고, 이 선택은 뭘 위해서 해야 하며, 누가 이런 선택을 하는가. 내가 본문에 적어둔 역사의 정의 그 자체임. 역사는 개인의 위대함을 위해서 쓰는게 아니라 민족의 영광과 쇠락을 써야 하는거.

남의 글도 읽지도 이해도 못하는 주제에 어디서 어버버.
               
니르 15-01-07 01:09
   
사람들 대화하는대
개가 짖으면 처맞는거 주인한테 안배웠냐?
시끄러 우니까 조용히 해줄래 .
                    
코호몰로지 15-01-07 01:14
   
"팩트는 필요없다 우리민족끼리만
같이 공유하면 역사가된다는 그런 발상은
아니라고 봅니다."
"팩트는 필요없다 우리민족끼리만
같이 공유하면 역사가된다는 그런 발상은
아니라고 봅니다."
"팩트는 필요없다 우리민족끼리만
같이 공유하면 역사가된다는 그런 발상은
아니라고 봅니다."

누가 이랬는지 문장이나 쳐 들고 올래요? ㅋㅋㅋㅋ 밑에서 쳐발리니까 뵈는게 없나?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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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말을 하면 역사에 허구가 있어도 된다라고 오인할까봐 써주지만

1) 역사를 인식하는 단위는 왜 개인이 아니라 민족이어야 하는가(왜 역사적 팩트들은 국가 전체의 무역, 왕의 이름, 일본에 항거한 민족운동사등일뿐 그냥 특정 개인이 그 시대에 어떻게 살고 있는가가 아닌가. 혹은 내가 역사를 어떻게 봐야 하는지를 역사무식으로 매도할까) 역사가 팩트라고 우기는 사람들은 역사를 구성하는 단위가 정확히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를 모르고 그냥 사실관계의 나열이라는 수사수첩정도로 생각하는 듯함.

2) 그 역사적 팩트를 묶는 서술은 허구일까 사실일까 (예를 들면 3.1운동, 윤봉길의사등의 단순한 사실들을 일제의 억압하에서 항거하는 민족운동이라고 서술하는건 사실일까 허구에 기인한 팩트가 아닌것일까)

3) 역사에 동원되는 신화적 요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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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팩트는 필요없다라고 써 있는지? ㅋㅋㅋ 아니 팩트라는 단위가 그렇게 눈에 보인다고 하는게 아직 중세기 인간. ㅋㅋㅋ
                         
니르 15-01-07 01:20
   
강아지야 니가쓴  이계시물 제목이
역사가 팩트라고? 이거지

역사는 팩트가 아니다. 이말이잔아
가져왔는데 딴소리하면 넌 개만도
못한 버러지야
                         
코호몰로지 15-01-07 01:33
   
역사는 팩트인지 아닌지 모르는 사실단위로 인식되는 것을 어떻게 엮는가의 문제임.

이게 팩트가 아니다라고 읽힘? 띨띨아? ㅋㅋㅋ

진짜 학교나왔어? ㅋㅋ
                    
코호몰로지 15-01-07 01:16
   
밑에서 개인의 위대함 운운하는거 보면서 진짜 뿜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딴에는 꽤나 생각하면서 쓴것 같은데 진짜  배운 사람 눈에는 애들 소리로 보여요. ㅋㅋㅋㅋ
니르 15-01-07 01:29
   
내가 정말 예의를 중요하게 여겨서 
실생활에서도 반말 이런거 잘안해
여기서도 안했는데
너같은 답정너는 처음이다.
니가 역사학자야 알면 얼마나 알아 진실님 한태도
무식해서 그런거니까 이해한다 이런식이었지
아주그냥 보는 사람들은 중2병 환자로
보는데 기고만장해서 날뛰는것보니
처음에는 웃기다가 이젠 재미없네
그러니 자꾸 말섞지마라 .
코호몰로지 15-01-07 01:32
   
네네 지식에서 쳐발리고 논리도 부족해서 ㅂㄷㅂㄷ하는 오늘의 무식.

너같은 ㅄ들의 특징은 객관, 이성 이런걸 강조하지만 그닥 객관적이지도 이성적이지도 않다라는 것임.

어차피 이렇게 나오면 밑천 떨어져서 그로기상태가 되는건 뻔한건데 내 앞에서 개김? ㅋㅋㅋ
전략설계 15-01-07 07:37
   
왜 세계가 독일의 역사관은 칭송하면서, 일본의 역사관은 비판하는지..
그 이유가 뭔가요?
세계에도 상식이라는게 있습니다.

역사를 보는 별스런 "세계관"이 있는 것처럼 하는데..
중국이 "중화 세계관"으로 아무리 "징기스칸이 중국사"라고 우겨본들,
세계는 징기스칸을 "몽골사"로 보지 "중국사"로 안보는데.
역사를 세계관이 아닌 팩트를 놓고 보기 때문입니다.
몽골인으로 태어나서 몽골의 군사력으로 세계를 정복한 그 사실을 가지고..

역사를 보는 시각도 사실에 기반하지 않으면 댁같은 헷소리나 거짓말일뿐..

"초개인주의"든 "초싸이어인"이든..
팩트에 기반하지 않고 개인이나 국가의 생각이 깊숙이 반영되면, 그거이 역사왜곡입니다.
"관"이란 이미 답을 정해놨다는 것이고, 나머지는 짜맞추는 요식행사일뿐으로..

지금 일본에게 팩트가 머가 중요한가요..
일본인들의 역사의식에서 "밖에 나가서 나쁜 짓은 안했다"면 끝인데..
일본하고 똑같은 수준이여..

"중화"는 전부 중국꺼..
"일본"은 우리는 밖에 나가서 나쁜 짓 안했어..

댁은 "고려가 만주경영 안했을 지라도 세계관이 다르면 고려는 만주경영했어"
요러고 자빠졌으니..

"역사가 팩트냐"고 제목까지 달아서 묻는거 보믄..
댁의 역사관도 갈 때까지 갔~다는 생각이 드네요.
전략설계 15-01-07 07:59
   
팩트(fact)라고 하니까.. 영어라..
저 제목이 얼마나 엉뚱한 소리인지 실감이 안나는데..

역사가 사실이라고??
지금 요 소리 한겁니다.

그럼 사실이지..

혼자만의 대단한 세계관이 있는 것처럼 자뻑하는데..
역사사실에 대한 인식이란 것도,
남들이 공감할 수 있는 보편적인 정서를 따르는 것입니다.

안그럼 댁이 공부 많이 했다는 히틀러나, 일본, 중국의 역사관이 되는 것입니다.
깡통의전설 15-01-08 00:59
   
네네... 우린 곰의 DNA가 있습니다. 역사가 증명해주잖아요?
인삼아 15-01-13 18:11
   
이 새 킈 일뽕냄새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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