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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11-26 10:44
[몽골] 칭기즈칸의 리더십
 글쓴이 : 하얀gd
조회 : 3,227  

관련 영상을 봤는데..

상당히 진보적인 리더였었네요

몽골내 다른 혈통과도 교류하고...

타국 문화, 종교, 사상을 인정하고..당시 시대엔 유럽엔 종교탄압이 자행됐었는데..몽골 부족같은 경우는

타 부족에 사상을 인정하지 않았는데 칭기즈칸은 인정하고...

인재를 효과적으로 등용하고..


토론도 활성화 됐었네요...


그리고 빠른 통신수단..말을 바꿔가면서 소식을 전파하고..

적에겐 무자비하지만 협조하는 자는 아량을 베푼 인물...


바그다드 침공땐..선봉에선 사람들이 이라크 사람이었다니..


그런데 칸이 죽자 전통에 따라 모든 사람들이 몽골에 재집결하는 그런 풍습이 단점이 아니었나...싶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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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비안 14-11-26 15:51
   
저도 다큐를보고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세계역사상 국가순위를 재미삼아 올릴때 몽골제국을 1위로하였죠

그당시 그렇게 진보적인 사고를 가졌다는거에 놀랄뿐이었습니다.

2위는 미합중국
칼리 14-11-26 18:23
   
징기스칸만의 특성이 아닌 유목민족의 특성인데...

 단지 징기스칸의 뛰어난 점은 재물욕보다는 정복욕같은 명예욕이 더 강했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선봉에 세운건 유목민족들이 정착민족의 성을 공격할때 주로 쓰는 전술입니다. 상대의 공포감 조성과 화살받이 역할이죠.

 그리고 몽골군대가 강했던건 지도자가 강해서 입니다. 즉 장자계승이 아니라 혈족 중에 힘센놈이 지위를 계승하는 구도라, 계속 뛰어난 정복군주가 나오는거죠. 즉 몽골의 단점이 아니라 몽골이 강했던 강점입니다. 이게 중국화 되가면서 군주들 자체가 유약해지고, 그러다보니 결국 몽골로 다시 쫓겨나게 되죠.
     
하얀gd 14-11-26 18:28
   
태무친이 사망했을때 유럽에 나라들은 그 많던 몽골인이 사라진거보고 의아해 했다던데요?
     
스나이프사… 14-11-27 20:32
   
징기스칸만의 특성이 맞습니다. 그 전에 부족별로 종교별로 찢어져있던 사회를 묶은게 바로 징기스칸이죠. 유목민족 특성이라니요. 다른 수 많은 카간들과 일칸들 등이 이루지 못한 대의적 통합을 이뤄내서 징기스칸이라 부르는 겁니다. 위대한 대부족장 = 징기스 칸. 그리고 처음엔 장자 계승으로 가다 쿠빌라이칸이 쿠데타로 권력잡고 원제국을 세운겁니다. 제가 알기론 그렇습니다. 그리고 이민족을 선봉에 세웠다기보단 기술자들을 잘 활용했을 뿐 선봉에 세운건 절대 아닙니다. 주요 거점과 주력군은 몽골군이 직접 조지고 나머지 쩌리들을 정리할 때 이민족을 쓴겁니다. 항복한 이민족.
스나이프사… 14-11-27 20:39
   
그리고 몽골 군대가 강한것. 순전히 지도자 때문만은 아닙니다. 징기스칸 이후에도 무시무시한 유목국가가 일어난 적이 많습니다. 몽골이 워낙 인상 깊어서 그렇지 중앙아시아 역사를 보면 엄청난 국가들도 많았습니다. 유목국가 특성상 모래성처럼 무너져서 그렇지. 백이면 백이 기마병이고 천이면 천이 기병인 국가가 약할리가 있겠습니까. 훈족 즉 흉노족이나 그 이후의 선비족, 돌궐족, 거란족, 여진족 등등이 대륙을 호령하던게 한두번이 아니닌데요.
구름위하늘 14-12-03 18:37
   
저도 다큐보면서 놀랍게 생각했던것이 몽고 수도 건설에서 세계의 모든 종교 건물이 같이 지어놓고
자유로운 사상철학 토론을 하도록 허용했다는 것입니다.
유럽 신학자가 몽골 수도까지 여행와서 다른 종교인과 토론하는 내용이었는데,
그런 분위기를 만들 수 있었다는 것이 거대 제국은 만든 원동력이 아니었을까 합니다.
이건 유목민의 특징이 아니라 징기스칸이 만든 특징으로 보입니다.
그당시 전쟁 분위기는 지는 쪽이 몰살이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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