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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6-19 01:12
[몽골] 몽골의 원정...
 글쓴이 : 땜남
조회 : 4,097  

뭐 세상에 피해없는 전쟁이 있겠냐마는
몽골의 정복활동이 당시 문명세상에
준 피해가 어마어마 한 것 같네요.
중앙아시아 사마르칸트 쪽은 몽골침략의
후유증에서 아직 회복하지 못 했다는
평가도 나오고 중화문명권에서도 기술의
실전 사례가...
예로 송조에 코크스 제강법이 탄생 퍼지려고
할때 몽골침략...19세기 서양에서 나올 때까지
묻혀버렸다는...
 고려시대 병력동원 기록을 보면 조선보다 규모가
훨 큰 것올 봐도...몽골침공시 얼마나 인구가 감소했을지
상상이 안 간다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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땜남 15-06-19 01:14
   
남송시대 현대 파종기  비슷한 물건이 개발됐다는
기록도 있네요...물론 몽골침공시에 실전.사장도버린...
mymiky 15-06-19 08:23
   
원래 한반도가 일본보다 인구가 계속 많았는데.
최초로 역전되는 시대가 대몽항쟁기예요.
이때 고려의 인구 그래프는 팍 껵여버리고,
별탈없는 일본은 그후로도 계속 쭉쭉 증가합니다.

왜란이 횟수로만 7년이라도, 직접적으로 전투가 있었던 것은 3년이 채 못되고
정묘,병자호란도 두세달 정도였지만
몽골과는 고려 원종이 쿠빌라이에 입조하기까지 횟수로만 30년이고,
그중 전투만 있었던 시기만 따지자면 11년동안 전쟁기 입니다.
그리고, 이때 고려의 모든 것이 아작이 났지요.
우리나라 역사상 최고의 난세 암흑기 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Banff 15-06-19 09:50
   
고대 인구 비교에 대한 소스 있나요?

원래 난방없던 시대에는 추위에 약한 인류가 따뜻한 지방으로 가게 되어 있어서,

일본은 삼국시대에도 우리보다 인구가 많았다는 자료를 구글서치만 해도 쉽게 보는데,

상식적으로 따뜻한 기후, 평지 넓이를 봐도 그게 맞아보여요.
          
mymiky 15-06-19 10:08
   
예전에, 한일 인구를 50년단위였나? 각 시대별로 그래프로 통계낸적을 본적 있는데
거기서 한일 인구가 처음으로 뒤바뀌던 시기가 대몽항쟁기였던게 기억납니다.
한국은 w자로 내려왔다가 올라왔다가, 뭐 그렇게 변동상황이 크고, 일본은 평탄하게 쭉쭉 위로 뻗더군요.
          
바람노래방 15-06-19 10:11
   
무슨 자료를 보셨는지 모르겠지만,
제가 본 자료에는 삼국시대 일본 지역에 사람이 거주하는 지역이 지극히 한정적이였습니다.
일본 열도 전체적으로 인구가 퍼져 살지 않았던거죠.
백제가 나당 연합군의 침략으로 왜에서 거의 모든 전투 가능 남자를 끌어모아 온게 7만(?)입니다.
(숫자가 정확하진 않지만 대략 그 정도일거라고 알고 있습니다.)

삼국시대부터 본격적인 이주가 시작되는데, 그 당시 일본이 우리보다 인구가 많았다는건 그 당시 상식으로 불가능 하다고 봅니다.
     
바람노래방 15-06-19 10:04
   
전체적으로 동감합니다.

고려는 그 시대의 다른 국가들과 마찬가지로 병영국가입니다.
인구가 적었음에도 무에 대한 사회기반이 탄탄했기에 대규모 병력 동원이 가능한거고
조선은 아무리 인구가 많아도 전쟁에 대한 뒷받침이  안되니 끌어와봐야 병력 낭비
게다가 쓸모없는 군대, 명군이 먹어치운 자원덕에 병력 동원에 더 큰 애로사항이 있었기에
단순 비교는 무리라고 보입니다.
          
mymiky 15-06-19 10:15
   
고려가 무에 대한 사회기반이 탄탄했다? 글쎄요;;
뭐, 고려도 시대에 따라 군제편제의 변동은 있지요.
더 자세히 알고 싶으시다면

http://blog.naver.com/rjsung/30020718163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여몽전쟁시기에 대해서 자세하게 잘 나와있는 블로그군요.
               
바람노래방 15-06-19 10:22
   
국가군의 체계를 이야기 한건 아닙니다.

예를 들어 평생 말타 본 적도 없이 농사만 짓던 농부에게 갑자기 군대에 불러 기병하라고 하면 못하죠.
평생 칼이 어떻게 생겼는지도 모르는 사람에게 군대가라 하면 갑자기 싸움을 잘하게 되는것도 아니고 말입니다.

그러나 평소에 말타고 사냥 생활하던 사람들은 그냥 군대로 오라고 해서 모아만 놔도 이미 군대입니다.
이런 나라들은 굳이 상비군을 유지할 필요가 없지요.
삼국시대에 비해 확실히 급이 떨어지긴 했어도 여전히 무에 대한 전통이 남아 있던 시절이죠.

이런 의미에서 사회기반이 탄탄하다고 이야기 한 것입니다.
                    
드라이브1 15-06-19 10:27
   
고려는 군벌집단이 몽쳐세운 나라
                    
뚜리뚜바 15-06-20 12:08
   
예전 농촌마을 조사를 통한 마을 아카이브 연구를 한적이 있는데, 자연부락의 형성에 대한 조사에서 고려시대에 형성된 마을 중엔 무사들이 형성한 마을이 몇몇 있더군요. 그래서 그런지 님 말에 어느정도 동감이 갑니다
인수라 15-06-19 08:24
   
우리나라도 뭐 ... 그시절 이전 목조건물이 거의, 전혀 안남아있는 것도 큰 영향이니... 전국토가 말그대로 잿더미가 됬다고 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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