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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9-21 12:11
[일본] 역대 한국 일본 국가들 vs. 전적
 글쓴이 : shrekandy
조회 : 8,973  

역대 한국 일본 전적:

제가 전에 이걸 안써서 오해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이글의 취지는 한국이 더 나쁜놈이다가 아니라 한국은 일본에 맨날 얻어터지단 나라가 아니다!이겁니다. 요즘 만나는 외국인이나 한국애들이나 하나같이 한국이 일본한테 얻어 터진줄로만 아니...그 반대도 많았단걸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침략 수 : 한국 7 : 3 일본 

(일본의 왜구나 한국의 신라구같은 해적 집단 제외 - 애초에 왜구는 일본 정부에서도 잡으려던 애들이였던 공공의 적)

여기서 비교 기준은 "실제로 국가가 명령하여 침공한 경우를 말하는겁니다"


1. 고구려의 일본 침공:

7대 왜(일본)왕 무(倭王武=유우라크 덴노·雄略天皇)가 송나라 순제(順帝)에게 보내는 표문:


고구려가 국경지대에 침입해 혼란을 일으켜서 송나라에 조공(朝貢)하는 것을 막음으로 뜻대로 조공을 못합니다. 신의 선친이 고구려가 송에 조공하는 것을 막는 것을 통분(痛忿)100만 대병을 일으켜서 고구려에 저항하고 져 하다가 사망했습니다. 송제(宋帝)께옵서 강대한 고구려를 격퇴해 방난(方難)을 평정해 주심을 바랍니다


***고구려가 일본을 침략해 왕도 죽이고 대승을 거둔걸 알수있습니다. 이때가 고구려가 일본한테 명령하는 "교한다"는 칙서를 보내자 일본이 이거에 분개해 찟어버리고 그거에 또 빡친 고구려가 공격한걸로 압니다. 애초에 백제 똘마니 짓도 짜증났을것이고


2. 신라의 일본 침공:


 일본 덕천막부 초기에 쓰여진 "이창일본"


"
원강 원년 신라병이 일본을 공격하매[], 깊이 명석포에 들어왔다." - 元康원년은 서력 291, 신라 유례왕 8, 일본 응신 22


일본사 연대기

응신천황이 신라의 유례왕 때를 당하여, 신라 군사가 명석포에 와서 흰 말을 죽여 맹서를 받아 갔다

신라가 토벌하여 온 일이 두어 번이 있었다


해사록  (김세렴)

일본은 극동에 멀리 떨어져 있고 사면이 큰 바다로 둘려 있어, 외국의 군하가 들어갈 수가 없다. 단지 그 연대기를 보면, 왜황 응신 22년에 신라 군사가 명석포에 들어왔다고 되어있는데, 명석포는 대판에서 겨우 1백리 떨어져 있다. 적간관의 동쪽에 한 구롱이 있는데, 왜인이 이를 가리켜 이것이 백마분인데, 신라 군사가 일본에 깊이 쳐들어오니, 일본이 화친하고 군사를 풀어 주기를 청하여 백마를 죽여서 맹세한 뒤에 말을 이곳에다 묻었다


***이 외에도 여러개 기록이 있는데 통일 이전 신라가 일본에 쳐들어가 오사카까지 진군해 항복시켰단 기록이 있습니다. 한국의 대승



3. 고려의 침략 


백련초"초우 토쿠 311일의 나가사키의 역사
이 때 고려인들은 큐슈에 와서 민가를 태우고 재산을 수탈하고 남녀 300명을 납치해갔다


(백련초의 토쿠3(997) 101일조)

그 이전부터 침입한 고려국인이 큐슈에 침입해 살인을 일삼고 있다

(백련초 토쿠3(1001)기록)
규슈 지역에서 고려국인의 그 지역에서 일본인을 살해하였다,
피해규모가 치쿠젠, 치쿠고, 사츠마, 이키, 쓰시마에 이르며 수백명의 사람들이 납치 당하고 죽었다


***요나라 격파이후 최대 전성기를 구사하던 고려가 무역을 개방해주지 않는 일본을 쳐들어간 기록입니다. 다만 한국측 기록은 500척 병선으로 겁을줘 강제 개방만 시켰다 하고 일본측 기록은 아예 고려가 실제로 침공을 했다 논란이 있는것으로 아뢰오...하여간 한국승


4. 고려가 선두에 선 여몽연합군 침략


高麗国王請自造船百五十艘、助征日本   -元史-

고려왕이 자국군선 150척으로 일본을 원정하길 돕겠다고 청하다


충렬왕의 편지

惟彼日本 未蒙聖化。 故發詔使 繼糴軍容 戰艦兵糧 方在所須。儻以此事委臣 庶幾勉盡心力 小助王師 -『高麗史』-


일본은 아직 성화를 입지 않았다.일본을 정벌하는걸 臣에게 맡겨주시면 전력을 다하겠다’ - 고려사


***실제로 고려군이 2차 침입땐 몽골군보다 군사수에서도 3배나 많았고 일본한테 신나게 줘터지던 (...) 몽골군을 구조 까지 해주는등 여몽연합군의 주역은 엄연한 고려군이였습니다. 몽고가 국토나 당시 국력에서 더 강해서 사람들이 몽고의 침입으로만 아는데 엄연한 여몽연합군입니다. 일본 남부에 가면 아직도 우는 아이들한테 "울음 안그치면 고려군, 몽골군이 잡으러 간다!" 하면서 "무쿠리 고쿠리"라고 하죠. 몽골군만 활약했음 고쿠리가 더해질리가 없습니다. 또한 몽골의 사령관 홀돈은 고려군이 일본군을 작살내는걸 보고 "몽골인이 싸움에 익숙하다 하지만 고려군에 비할바가 아니로다" 라고 까지 하죠


5. 고려의 대마도 정벌


창왕시절 박위 장군이 짜증나는 왜구들을 섬멸하러 명을 받고 대마도를 침공하였습니다. 100척을 이끌고 가서 일본배 300척을 신나게 불살라준후 귀가


6. 조선 태조의 대마도 정벌


1396년(조선 태조 5년) 음력 12월 문하우정승(門下右政丞) 김사형(金士衡)이 오도 병마처치사(五道兵馬處置使)가 되어 쓰시마 섬을 정벌하였다.


7. 조선 세종의 대마도 정벌


이종무 장군이 이끄는 1만 이상의 병령이 대마도를 정벌했죠. 하도 유명해서 설명은 패스. 



자 그럼 이제 일본의 침략입니다


-----------------------------------------------------------------------------


1. 백강 전투


이건 사실 애매한게 일본이 사실 자신들을 위해서라기 보단 백제를 위해 목숨 다바쳐 출명한거라...게다가 이땐 독립 국가라기 보단 미국이 영국 식민지였을때 같은 시절이라...걍 백제 가야 이민촌...그래서 넣지 않았습니다. 물론, 넣어도 일본이 전적에서 2배 밀립니다



2. 일본의 신라 침공


사건의 전황은...


- 신라의 삼국통일 이후 제대로 된 교류가 끊긴 통일신라와 일본. 
『삼국사기』를 보면, 일본은 통일 신라의 실정을 파악하기 위해 서기 698년, 사신을 파견한다.

효소왕(孝昭王) 7년, 
3월에 일본국 사신이 이르렀으므로, 왕이 숭례전(崇禮殿)에 불러 접견하였다. (三月, 日本國使至, 王引見於崇禮殿.)

- 방문 이후, 통일신라의 선진문화와 발전상에 경악한 일본은 이를 배우기 위하여 서기 703년 대규모 사절단 파견을 결심-실행에 옮기는데...

성덕왕(聖德王) 2년, 
일본국 사신이 이르렀는데, 모두 204명이었다. (日本國使至, 摠二百四人)

- 그러나… 통일신라의 수준을 견신라사(遣新羅使) 파견만으로 따라잡기에는 너무나 선진적임을 깨달은 일본. 결국 서기 731년 신라 침공을 통해 강제로 뺏으려고 하는데...

성덕왕(聖德王) 30년, 
일본국 병선 300척이 바다를 건너 우리의 동쪽 변경을 습격하였는데, 왕이 장수를 시켜 군사를 내어 이를 크게 깨뜨렸다. (日本國兵船三百?, 越海襲我東邊, 王命將出兵, 大破之.)

- 제대로 상륙도 하지 못하고 박살난 일본, 결국 용서를 빌기 위해 서기 742년에 사신을 파견하지만‥

경덕왕(景德王) 원년, 
겨울 10월에 일본국(日本國) 사신이 이르렀으나 받아 들이지 않았다. (元年冬十月, 日本國使至, 不納. )

- 완전히 무시당한 일본, 그러나 자존심은 있어서 허세를 부리면서 다시 사과하려고 하지만.. 

경덕왕(景德王) 12년, 
가을 8월에 일본국 사신이 이르렀는데, 오만하고 예의가 없었으므로 왕이 그들을 접견하지 않자 마침내 돌아갔다. (十二年秋八月, 日本國使至, 慢而無禮, 王不見之, 乃廻.) 

- 재차 무시당한 불쌍한 일본. 결국 서기 804년, 통일신라의 속국이 되기로 결심, 조공을 바친다.

애장왕(哀莊王) 
5년 여름 5월에 일본국이 사신을 보내와 황금 300량을 바쳤다. (五年夏五月, 日本國遣使, 進黃金三百兩.) 

- 이를 기특하게 여긴 통일신라는 드디어 일본을 용서하고 속국으로서 인정한다. 서기 806년 속국에게 하교하는 신라.

애장왕(哀莊王) 7년, 
봄 3월에 일본국 사신이 왔으므로 조원전(朝元殿)에 불러 접견하였다. 교서를 내려 말하였다. 『절을 새로 짓는 것을 금하되, 다만 수리하는 것은 허락한다. 또 수놓은 비단을 불교 행사에 사용하는 것과 금과 은으로 만든 그릇의 사용을 금한다. 마땅히 담당 관청으로 하여금 이를 널리 알려 시행하도록 하라.』(七年春三月, 日本國使至, 引見朝元殿. 下敎禁新創佛寺, 唯許修葺. 又禁以錦繡爲佛事, 金銀爲器用, 宜令所司, 普告施行.) 

- 사찰을 수리하는 것조차 '종주국' 신라의 허락이 없으면 감히 하지 못했던 일본. 이후 '속국' 일본에 대한 종주국 신라의 사랑은 계속되고… 신라의 어버이와 같은 사랑에 감동한 일본은 서기 882년, 보답한다. 

헌강왕(憲康王) 8년, 
여름 4월에 일본국 왕이 사신을 보내 황금 300량과 야광주[明珠] 10개를 바쳤다. (八年夏四月, 日本國王遣使, 進黃金三百兩·明珠一十箇.)


***즉 일본이 침공은 했는데 신라한테 깨지고 오히려 조공국으로 전락해버린 웃픈 상황. 걍 한국의 닥치고 승리. 


3. 임진왜란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한국이 어려웠지만 어쨋든 승리 (돌아가신 조상님들 한텐 죄송하지만 한국 역사상 가장 드라마틱하고 낭만적이였던 전쟁. 휴, 하얗게 불태웠어...)


4. 일제


이건 애석하게도 우리가 일본한테 거의 유일하게 진 전쟁이네요. 다만 전투는 없었지만 (...친일파 쉐리들...). 고종황제와 흥선대원군,열심히 주어진 능력과 한계속에서 열심히 하셨지만...뜻대로 되지는 않았습니다. 뭐 근데 당시 아시아 상황을 보면 동남아 out 중국은 영토가 반이 서양한테 out 인도 out 몽골 out 오스만 help me!! 이란 help me!! 태국은 프랑스 영국한테 땅 때주고 겨우 독립 유지하던 막장 상황이였던지라...청나라는 서토 국가 전반적 배터리 수명인 200-250년 한계에 다 다랐었고 조선 또한 한국 국가 평균 배터리 수명인 400-700년 수명에 다 다랐을때라 어차피 무너졌었을겁니다. 그래도 망국 직전 대한제국이 OECD 기록에 따르면 아시아 3위, 세계 27위의 국민소득을 유지한걸 보면 대단한듯합니다.  정조때 조선의 국민소득은 오히려 대영제국보다도 높았다네요. 이건 옥스퍼드 자료이고 mymiky님이 예전에 자료 링크도 어느 글에 올리셔서 잀었습니다



하여간 역대 일본과 한국의 전쟁 전적입니다. 반론? Welcome! 왜냐면 제 글에 오류가 있을수도 있으니 알려주시면 감사감사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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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나 14-09-21 12:39
   
대한 제국 1인당 gdp는 29위가 아니라 27위였는데요
     
shrekandy 14-09-21 12:46
   
아 글쿤요 감사합니다. 수정하겠습니다
피스오브케 14-09-21 13:00
   
좋은자료  감사하게 잘봤습니다  침략만 당했는줄 알았는데  침공도 조금했네요
     
shrekandy 14-09-21 13:01
   
ㅋㅋㅋ조금 수준이 아니라 일본보다 2배 더 많이 ㅎㅎ 감사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balloon 14-09-21 13:09
   
숫적으로는 우리가 더 침공을 많이 했지만 피해정도는 일제시대 하나로만 쳐도 어마어마하겠네요....
     
shrekandy 14-09-21 13:11
   
그쵸...그래서 일본이 잔인하고 나쁜거죠 무려 몇백만을 죽였으니...
          
대한민국군 14-09-21 15:34
   
적정환율(1$[미국$]=800₩[대한민국₩])이면은 우리나라(대한민국)는 전세계 1인당 GDP 37000$+에 해당하여 전세계 1인당 GDP 18위 정도에 해당합니다.수정부탁드려요.^^;;; 적정환율(1$[미국$]=110¥[일본¥])이면 일본의 1인당 GDP는 35000$±정도에 해당하여 전세계 1인당 GDP 22위 정도에 해당됩니다.^^
               
shrekandy 14-09-22 03:51
   
올~ 그렇군요. 신기하네요. 수정하겠슴다
                    
대한민국군 14-11-13 16:59
   
그리고 읍루족&숙신족&물길족&여진족&만주족은 우리들 한민족의 일파입니다...금 제국과 청 제국도 당연히 마찬가지이겠지요... 게시글을 수정하시길 부탁드릴께요...^^ 중국이 절대로 아닙니다. 한족의 왕조가 절~대로 아니지요. 매우 엄청나게 수많았던 한족들을 자기자신들의 아래로써 지배했을 뿐이지요.
               
대한민국군 14-11-13 16:55
   
아...그리고 적정환율(1$[미국$]=800원[대한민국 원])상으로는 올해인 2014년 기준 명목 우리나라(대한민국)의 1인당 GDP는 41000$+에 해당됩니다. 올해인 2015년 기준 명목 우리나라(대한민국)의 1인당 GDP는 43500$+정도가 되겠네요...이는 올해인 2014년 기준 명목 1인당 GDP 18위에 해당되며, 적정환율(1$[미국$]=110엔[일본 엔]이었을 경우에는 올해인 2014년 기준 명목 일본의 1인당 GDP는 35000$ 정도에 해당하며 올해인 2014년 기준 전세계 명목 1인당 GDP 22위에 해당하는 정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디노 14-09-21 14:18
   
유랴쿠는 7대가 아니라 21대 왕입니다.
왜왕 무가 자신의 아버지가 고구려에 죽음을 당했다지만 일본 기록엔 없어요...
한데 거의 비슷한 시기 백제의 개로왕이 고구려에 죽음을 당하죠...
백제의 왕들이 당한 것을 일본 왕이 당한 것으로 묘사해 놓은 것일 가능성이 많습니다.
     
shrekandy 14-09-22 03:52
   
오 그렇군요. 잘 알겠습니다
굿잡스 14-09-21 15:03
   
우리야 열도를 딱히 침략했다기 보다는 왜구들이
대마도를 근거지로 울나라 해안가를 치고 빠지는
양아치짓을 하다보니 한번씩 우리 대마도 일대를 청소한거죠.여몽연합이야 고려입장에서 내켜서 한것도 아니고.  대체로 열도를 개척하고 문명을 전파하면서
먹고 살게 해준.  그런 부모의 나라에
캐패륜짓을  쳐해오면서 아직도 망언을 일삼고 있는.
     
대은하제국 14-09-21 16:40
   
그런 나라가 일본이죠
     
shrekandy 14-09-22 03:53
   
옳으신 말씀입니다. 다만 제가 실수로 안 적었는데 이 글의 취지는 한국이 일본한테 항상 얻어 터지기만 하는 약소국이 아니란걸 보여주기 위해 이렇게 쓴거라서요 ㅎㅎ
pifed 14-09-21 16:57
   
대마도 정벌은 빼주었으면 좋겠습니다.
대마도가 일본이 된지 얼마 안돼는 데다
일본이 되기 전에 일이 잖습니까.
솔로윙픽시 14-09-21 17:53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직접 정리하신 자료인가요?
     
shrekandy 14-09-22 03:54
   
네. 재미있게 읽어 주셔서 감사함다!
자기자신 14-09-22 02:30
   
글쎄요 우리나라도 일본을 침공했지만 대부분 우리가 원했어 했던게 아니예요 뭐 삼국시대때 신라구 즉 한구를 제외한 대부분 일본이 먼저 침략했어 그걸 응징하기위해 한것이죠 고려말기.후기때 여몽연합군같은경우는 몽골원나라가 억거지로 고려를 압박했어 간것이죠 배 즉 선박.군선들도 고려가 만든것이군요 대마도정벌은 빼주세요 그건 침공이 아니라 일본쪽에서 먼저 해적질을 일삼아서 응징할겸 다시 해적질못하도록 막기위한조치죠 그당시 왜구들의노략질과약탈행위가 너무나도 심했어요
     
자기자신 14-09-22 02:33
   
그리고 일본의한국침략에서 고려말기 우왕때 왜구들의고려침공은 왜 빠지셨는지요 그리고 삼포왜란과사량진왜변.을묘왜변은요
          
shrekandy 14-09-22 03:58
   
옳으신 말씀이지만 2차 정벌은 고려가 위에 충렬왕의 편지에서 보시듯 자발적으로 간거라고하네요. 1차는 님 말대로 강제로 끌려간거고요. 이 글의 취지는 한국이 더 나쁜놈이다가 아니라 한국은 역사적으로 일본에 쳐발리던 나라가 아리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제가 그걸 안써서 오해가 생긴것같네요...그리고 고려 말기 전쟁들, 삼포왜란등은 위에 말햇듯 국가대 국가라기 보단 큰 해적 집단을 응징한거기 때문에 여기 캐테고리엔 안 들어갈것같지만...
               
자기자신 14-09-23 02:18
   
아 그렇군요 죄송합니다
시불스키 14-09-22 16:14
   
낭만적인 전쟁 좋아하네, 역사왜곡 하는 영화에 현혹당해가지고 ㅉㅉ

임진왜란때 도공들 다 죽거나 잡혀가고, 문화적으로 야만인 수준으로 후퇴하고, 인구 20% 도륙나고, 전쟁 끝나고도 경제력 약화로 군사력도 약해져서 병자호란으로 애낳을 젊은 여성들 50만명이 청에 잡혀가고, 거기다 경신 대기근, 을병대기근으로 그나마 남은 인구 절반 가까이 굻어죽고, 일본, 중국이 17세기에서 19세기까지 인구가 4배 이상 늘은거에 비해 오히려 임진왜란 전보다 인구 더 줄어서 고려때 까지만 해도 높은 인구밀도로 강대국이었던 나라가 결국 오늘날 약소국이 된건데, 뭐 낭만적인 전쟁? 헛소리하지 마라.
     
shrekandy 14-09-22 17:20
   
참나 저도 그정도 몰라서 이런 글 쓴줄 아십니까 ㅋㅋ 아니 명량 하나 보고 현혹되는 바보들이 가생이에 있나? 애초에 님이야말로 임진왜란 이후에 야만인 수준으로 조선의 문명 수준이 후퇴했단 말도 안되는 소리나 하지 마시죠. 그래서 일본이 통신사 볼때마다 조선한테 배우려고 함? 낭만적 전쟁이란 걍 한국 역사상 가장 문학이나 무과로나 한번에 가라성같은 인물들이 혼란을 겪는 삼국지같은 시대였기 때문에 말한겁니다. 님 말대로 따지면 삼국지도 당시 중국의 인구 반을 죽인 대 혼란기에 문화 쇠퇴기인데 삼국지 영어 제목이 The Romance of Three Kingdoms 입니다. 세 왕국의 로맨스. 이런 뜻에서 쓴겁니다. 글고 인구는 일본이 이미 고려에서 앞서있었는데 무슨 한국 인구가 고려때 일본보다 더 앞선줄 아시네 ㅋㅋㅋ 이미 이때 인구나 생산력은 역전당했습니다. 다만 이거야 일본이 삼모작이 가능한 기후가 더좋아서지 한국은 여전히 정치, 군사적으로 전반적으로 더 선진국이긴 했지만. 하여간 기본 상식도 모르고 나불대지 마세요
     
굿잡스 14-09-22 18:21
   
임진왜란때 도공들 다 죽거나 잡혀가고, 문화적으로 야만인 수준으로 후퇴하고, 인구 20% 도륙나고, 전쟁 끝나고도 경제력 약화로 군사력도 약해져서 병자호란으로 애낳을 젊은 여성들 50만명이 청에 잡혀가고, 거기다 경신 대기근, 을병대기근으로 그나마 남은 인구 절반 가까이 굻어죽고>???

ㅋㅋ 참나. 이건 뭔 영화 어쩌고 하더만 님이 어디 잽빠돌이 자작소설 많이 보신듯

하군요. ㅋ(전쟁이야 냉혹한 현실인건 두말이 필요없는 것이고. )

우선 17세기는 세계적인 소빙하기임. 도리어 이런 소빙하기는 조선의 앞선

사회 시스템으로 그나마 그 후유증을 다른 나라보다 더 억제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조선는 더욱 발전적 사회상으로 시스템과 제도를 혁신하면서

새롭게 재정비 구축을 통해 근대화된 국가로

나아가는 계기를 마련했음(뭔 문화적으로 야만?? ㅋ 어이없는. 이런 세계적 소빙기에

백성들에게 최소한의 피해를 막기 위해 우라나라 고유의 온돌 보급 장려부터

목화재배를 확대해서 의복의 방한성을 높이고 굶어죽는 아사자를 예방하기 위해

전국 구휼제도를 정비하고 이동을 원활히 하기 위해 수로의 확대와 바닷가에 곡창

비축을 활성해서 자비곡이라는 진휼용 환곡을 신속히 나르기 위한 사회 안전망 구

축, 농법에서도 이런 냉해에 대비해 조생종을 국가에서 개발 보급하고 내한성이 강

한 산벼와 한전적 수전농법이 장려 및 전국 수리시설을 맡아 보는 제언사까지

설치하면서 개혁을 단행했고,

대동법 같은 혁신적 근현대적 개념의 세제 개법을 통해 오늘날 부자 누진세 같은

호당이 아닌 결당으로 부자 증세와 가난한 이들의 세금을 감세하는 효과 및 빈민

구제를 위해서 재정 마련을 위해 더욱 활성화 되었던게 17세기에

더욱 활발히 주조된 상평통보같은 화폐유통과 이에 따른 상품 경제로의 전환임. 물론

이에 따른 조선의 신분제도 점차 와해되면서 근대적 사회로 전진하고 있었고.)

옆 왜국만해도 지리적으로 우리보다 적도에 가까운 나라임에도  1642년 간에이 대기

근, 1732년 교호대기근, 덴메이 대기근(1782~1788년)에 무려 1833년부터 39년이나 지속

된 덴포 대기근이고 몇십년 단위마다 전국적으로 수십만이 대기근과 전염병으로 죽어나간 나라이

고 시기임.  그기에 에도 시대 자체가 후진적 도시구조와 주거환경이라서

대다수 백성들은 대도시조자도 밀집 허술한 가옥에 따른 대화재 빈번과 불결한 환경에

전연병으로 신음하고 살던 나라였고.(애초 도시 구조 자체가 조선처럼 그리고 근현대적

국민 애민 국민 복지 개념은 머리에 두지도 않고 특정 위정자와 대상인등을 위한

전근대적 시대가 에도시대였음)


대화재와 전염병으로 신음하던 에도의 백성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EastAsia&wr_id=82613&sca=&sfl=mb_id%2C1&stx=eogkseo


이시기 유럽에도 대표적 아일랜드 같은 경우는 수백만명이 대기근으로 죽거나

등졌고 유럽은 17세기 이런 자연재해를 무슨 마녀사냥식으로 몰면서

극에 달해서 수십만의 죄없는 무고한 이들이 죽거나 어떤 곳은 군사적 공포정치들

이 행해졌든 시기이기도 했음.(이런 유럽을 휩쓴 기상이변과 흉작 이에 따른

민심이 흉흉해지면서 더이상 참지 못한 민중들이 들고 일어난 게 프랑스 혁명

의 도화선과 공감대가 형성했다는 시각도 있죠)
     
나와나 14-09-22 22:26
   
문화적으로 야만인 수준???
조선 통신사조차 못 떠올리시는 걸 보니 헛배웠네요
교과서부터 다시 정독하세요
     
자기자신 14-09-23 02:17
   
시불스키님 그건 아시나요 임진왜란과정유재란이 끝나고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일본에서 정권잡은뒤 뭐했는줄아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또다시 조선한테 통신사보내달라고했어요 ㅋㅋㅋㅋㅋㅋㅋ뭘 좀 알고 났어 말하세요 그렇게 문화가 야만적이였어 조선한테 통신사보내달라고 했나요 일본이ㅉㅉㅉ 역사 좀 배우고오세요
Windrider 14-09-23 01:18
   
요즘 조선족이 늘었네요.베충이일수도 있구요.
굿잡스 14-09-23 04:51
   
그러고 보니 세계최초의 고려 함포해전사가 빠졌네요.

1571년 레판토해전보다 190년 훨씬 앞선

1380년 우리 고려가 왜구 500척 선멸한 진포대첩.
 
아래는 사진으로 구성된 알기 쉬운 진포대첩이니 함 읽어들 보시길.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aulerbrian&logNo=40192875970

이미 거북선의 원형도 고려말에 등장해서 조선초에는 함포 훈련하는 기록도

조선왕조실록에 나오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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