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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5-29 16:43
[기타] 공녀 대해서인데요
 글쓴이 : 대은하제국
조회 : 3,230  

명나라때는 얼마나 공녀를 보냈나요?
 
이게 사실인가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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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잡스 14-05-29 17:28
   
저 블로그에 대해

어떤 분도 개인적으로 어떤게 맞는지 어쩌고 물어 보시더만 .저도 몇번 보면서 댓글에 보니

본인이 재미로 어쩌고 해서 뭐 그러네 했습니다만

대부분이 마치 임금과 신하간의 만화대화체 형식이고 제대로된 출처나 전후 상황도

없이 본인의 자의적 글들이 난무하더군요.

저 내용중에 잠시 보니 5세기 고구려 장수태왕 시절 어쩌고 이야기도 있는데 ㅋ 북위가 고구려와의

동맹을 위해 계속해서 고구려에 매달리다 시피하면서 고구려 공주와의 정략적 결혼 어쩌고 시도하다

안되니 그밑에 고구려 귀족 가문중 하나인 훗날 북위에 고구려계 황제로 등극하는 세종의 어머니

문소태후등을 이야기 하는지(이떄문에 고구려 고조가 아예 군사를 데리고 와서 북위 조정을 장악해 버리죠)

앞서 누가 문제시 되든 글도 보니 무슨 잽에서는 고대에 강제 노역을 시키지 않았는데 울 나라는

어쩌고(기본 동서양이고 백성들은 어느 정도의 노역은 기본 의무사향이였고 왕조시절 귀족들은 본인들이

직접 노동을 하는 나라가 당시 어디에 있었으면? 삼국시대등 전란이 있을시에는 귀족들이

전쟁에 선두로 나가서 출정하는게 하나의 덕목이고 자부심이였지만. 조선시대 상업 어쩌고 그 내용도 보면

만화 인물로 어디 정확한 출처도 없고 마구잡이로 본인의 아전인수식 문구로  적어 놓더군요.

(시간이 없어 담에 기회되면 저 블로그 내용에 대해 구체적 반박을 하겠지만 잽은 고대부터 백성들

강제노역이고 착취에는 이골이 날 정도로 등골 빼먹던 나라였음. 일제시대 조선인들 지독한 강제 노역의

탄광촌 착취도 이런 에도시대 지들 백성들 등골 빼먹든 강제노역의 연장선의 산물이였고

이전 중세 영주들이고 하도 빼쳐먹으니 조선으로 알아서 탈출해서 기어들어오는 왜노부터 조선 통신사들

이 거리에 보이는게 걸식 승려들이 많으니 그 실상이 하도 칼차고 정치하는 놈들이 백성들 핍박하니

이걸 벗어나기 위해 승려로 위장하고 떠돌아 다니는게 빈번한 사회상하며. 지들 상업의 중심지라는 오사카

성을 짓는데 얼마나 핍박의 강제노역의 산물이였고 강물 불어나면 백성들 생명 담보로 인력으로 강제동원시

켜 실어 나르게 해서 죽거나하는 사례하며. 애초에 조선통신사를 통해 에도시대가 사농공상을 그대로 받아

나왔음에도 잽의 사회상보다 조선을 더 까대는 희한한 글을 적고 있더군요 ㅋ. 조선의 사대부야 그래도

인문학이고 예능쪽에 나름 업적도 남기고 실학 사상으로 사회 애민정신도 보였지 사농공상이 자리하면서

최상위 무식한 사무라이들은 더이상 칼질하기도 마땅찮고 옆에 칼만 차고 소작농들  더

심하게 노골적으로 뻣골이나 쑤셔 먹어죠. 진짜 저 사람은 뭘 알고 저런 글들을 올리는 지. 최소한 저정도 블

로그 만들 정도면 좀 더 정확한 출처와 내용을 바탕으로 하던지. )

저분 글을 보면 무슨 의도로 저런 글들을 계속해서 올리는지 점점 의문이 드는.
굿잡스 14-05-29 17:37
   
그리고 북방쪽이 보면 애초에 인구가 적고 귀하다 보니 부족간 전쟁에도 여자들은 함부로 죽이지 않습니다.

그기에 서로의 교류시에 이런 여자들 받기를 즐겨하는 부분도 있고 한나라가 흉노제국의 속국으로

당나라가 토번에 캐털리면서 공주를 보내는 등의 정치적 제스쳐등이 이런 연장선이고

특히나 소수의 몽골의 경우 서토를 지배하면서 조정내에 측근인을

현지 서토인보다는 외지 북방계쪽이 그래도 데리고 있기에 편하고 신뢰하기에 높기에 이런 고려의 공녀들

이 가는 경우도 생겼지만 그와 함께 고려내로 몽골 여자들도 들어오기도 했습니다. (그리

고 타향살이에 대한 가족간의 이별로 인해 개인적 아픔이나 외로움도 분명 있었겠지만

이런 공녀가 전체적으로 보면 그렇게 많은 숫자는 아니였음. 대체로 대우도 좋았고 나름 높

은 지위에 있었던)
북창 14-05-29 19:16
   
장수왕 때 북위 따위에게 공녀를 보냈다는 말도 안되는 개소리를 보고...조용히 창 닫음.
당시 북위는 고구려의 속국이나 진배 없었죠.
     
대은하제국 14-05-29 21:04
   
저 블로그요 재미있어서 보았는데 식민사학 블로그인줄 몰랐네요
          
mymiky 14-05-29 22:34
   
저, 여기 몇번 들어가본적 있는 싸이트인데,
식민사학 블로그는 아닙니다-.-
제법 읽어볼 것도 많은 싸이트예요.

고구려와 북위의 결혼동맹 얘기는 실제로도 있었죠.
북위태후가 장수왕의 딸을 자기 손자의 후비로 보내라고 요구한적도 있고..
실제론 공주말고, 종친딸을 보내겠다고 했다던가.. 패물도 오가고 그러다가 흐지부지 된것으로 아는데..

신라는 당나라에 공녀(신라제일의 미녀였다는 김정란)을 보낸건 알았는데,
북위에도 보냈었었나?;

공녀는 특히, 원말명초가 유명해서, 보통 공녀하면 이때를 의미하는 경우가 많은거같고..저분도 이때를 설명 잘해놓으셨군요.
삼국시대는 기록이 미비해서...잘 모르겠지만..

하여튼, 저기에 재미난 글 많은듯..
     
나와나 14-05-29 22:09
   
그러게요 북위는 당시 고구려 고씨 가문들에게 거의 모든 권력을 장악당하고 이 가문들이 북주-북제까지 이어지는 권력가가 되었었는데..ㅋㅋㅋㅋ
흐아앙 14-05-30 09:04
   
이분 식민사학이라고 매도하는건 완전 억지입니다.
그냥 주류사학이라고 하는게 나을듯
여기분들이 그걸 식민사관에 가깝다고 생각하는거야 이해는 합니다만
보는입장에서 절대 식민사학에 가까ㅃ다는 생각은 해본적 없네요;;
그냥 저분이 위서라고 판정되서 무시하는 사료들중에 여기분들이 믿는 사료가 있는거고
그런 차이죠
왜 꼭 님들과 같지 않으면 식민사학이락 ㅗ생각하시는지 몰겟네요;
     
굿잡스 14-05-30 14:36
   
이분 식민사학이라고 매도하는건 완전 억지입니다.
그냥 주류사학이라고 하는게 나을듯>??

여기서 식민사학 어쩌고가 왜 나오는지요? 저사람의 여러 글들이 완벽한 것도 아니고

사서 원문 기록조차도 여러 반박을 하는데 하물며 본인 스스로

무슨 재미로 올린다는 글들에서 오류가 있으면 반박들을 하면 그만임.

저도 저 사람의 글은 별로 보지는 않았지만 임진왜란시기의 조선군의 대한

실로 한심할 정도의 묘사와 허접한 무기 어쩌고 이야기들 보면(최소 조선의 다양한

화약 무기에 대한 기본 지식은 제공하고 어쩌고 해야 할 것 아님? 본인이 진짜 몰라서

못올린 건지 그냥 까대기 하기 위해 안올린건지는 모르겠지만)

왜군의 대규모 기습전에 1달가량의 파죽지세를 빼고는 이후 실제 조선의 수군은 이순신제

독이 잡고 있었으니 따로 언급할 필요도 없고 진주성이나 행주대첩이고 전황들이 조선육군으

로 속속 우세로 전환되고 있는 부분들하며 최종적으로 어떻게 왜군들을 물리칠 수 있었는지

심히 의문이 되게 하는 글들이나 조선의 상업 관련 글을 봐도 조선후기 대동법의 시행으로

공인들이 활발해지고 수로를 통한 유통에서 거대 상인들이 등장하면서 상품 화폐와 유통이

더욱 빈번해지는 가운데 독점적 금난전권하의 도고상인들에 대항한 반도고상인들의 조

선 자체내의 거센 상업적 도전활동과 역동성 이를 통해 금난전권을 금지시킨 1791년

신해통공의 일련의 정책적 대변화와 사회상 근현대 복식 부기의 시초로 보이는 조선 개성상

인들의 복식부기 장부들 하며. 이런 일련의 조선의 상업적 발전과 번성들에 대한 묘사나 사

회상에 대한 이해와 고찰은 없고 무슨 무조건 까대는 식의 단편적 한쪽으로 치우친 글들을

보면서(심지어 조선은 상인에게 거두는 세도 없었다는 식의 내용도 있더군요. 왜 조선은

고려에서 조선으로 넘어오면서 농업 진흥 정책을 강조했는지에 대한 필요성과 이에 따른 실

질 인구력 증대를 높인 효과등은 애써 무시하는 건지 개념탑재가 애초에

안되어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그걸 떠나서도

무슨 조선의 사대부가 마냥 잉여인간이면 에도시대 더이상 백정짓 칼질 못하고 소작농

들 등골 철처히 빼먹든 사무라이들은 퍽 생산적 인간이였음??)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alsn76&logNo=40211201685&categoryNo=0&parentCategoryNo=0&viewDate=¤tPage=1&postListTopCurrentPage=&userTopListOpen=true&userTopListCount=10&userTopListManageOpen=false&userTopListCurrentPage=1

특히나 무슨 당시 왜국등은 이러했는데 조선은 어쩌고 마치 내용의 전개나 시각이 잽극우들

의 주장이나 소위 뉴뭐시기 같은 해괴한 주장의 흐름들이 보이니 솔직히 우려스럽군요.


일부 목화 문익점등에 대해 만화체로(이게 이 사람의 재주이긴 하더군요. 사람들 읽기 쉽고

흥미를 자아내기에) 된 전개 방식에 대해 여기에도 올려져 나름 재미있게 본 글도 보이지만

무슨 왕과 신하의 어쩌고 나오는 역사의 이면을 제대로 이해하지 않는

현대식 넷스러운 말솜씨로 출처도 제대로 없이 자의적 자신의 주장을 단편적, 포커스로 이끌어

내는 부분들은  일반인들이 읽기에 편해서 혹할지 모르지만 이때문에 실체적 역사에 대한 좀더 무게감

있는 전체적 접근보다는 저사람의 또다른 여러 왜곡과 선입견으로 퍼져 나갈 것에 대해

저런 치우친 글들이 유행할 수록 심히 우려가 생기는게 사실입니다.(조선 상업의 경우도

점차 거대화되는 자본을 가진 도고상인들에 의해 조선의 상업과 유통이 활발해지지만 그

에 따른 폐단들도 나오는 부분에 대해서도

마치 이것에 대한 문제 제기를 조선이 상업을 저해하고 있다는 식으로만 묘사되는 글들을

보면 오늘날 재벌들이 우리 산업과 경제에 끼친 긍정적 영향도 있지만 부정적 요소에 대한

문제 제기를 보고 그리고 오늘날 재래시장등 소상공인 보호를 위한 정책적 지원에

대형 마트들이 한달에 일부 하루 휴업하는 정책만을 보고 미래에는 대한민국 상업은

이런 식으로 활동을 저해했니 어쩌고 이야기 한다면 상당히 황당한 시각에 스스로 오류에

빠질 것이면 후대인들에게 또다른 잘못된 역사인식을 낳을 것은 자명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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