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민지 근대화를 명분으로 삼은 식민지 수탈이죠...

유럽이나 미국에서 식민지수탈론이 사라진 것은
자신들이 그러한 수탈의 주체였기에 자신들에게 불리한 이론을
잘 적용안할려고 하는데서 나온거죠.

왜구의 관점에서 본 식민지 근대화론을
왜구에 의해 36년간 수탈당해온 우리나라 국민 중 일부가 주장한다면
그들은 우리 국민이라기 보다는 매국노 또는 반역자라고 부르는게 맞겠죠.

왜구의 입장에서 보면 식민지 근대화론을 주장하는
일부 한국인은 '귀엽고 이쁜 충성스러운 개'라고 보는 거겠고.

식민지 근대화론은 강간살인범의 시각에서 본 피해자 행복론이죠.

강간살인을 했지만 피해자는 즐거워했을 것으로 생각한다.
고로 나는 죄가 없다.

이게 식민지 근대화론의 요지입니다.

독재 산업화론이 맞다면 식민지 근대화론도맞죠

독재산업화론과 식민지 근대화론은 그 근본틀(frame)이 다릅니다.

독재산업화론이 맞다고 식민지 근대화론도 옳다고 주장하는 것은
주체와 객체 인식오류입니다.

근대화한게 한국이라고? 그건 아닌거같은데 차라리 북한이라고 하면 이해를가

북한이 6.25전쟁할려고 일제때 남은 공장을 돌려서 무기를 찍었다 하던데

식근론은 볼때마다 짜증이 밀려 옵니다.
에스프리즘이라는 쓰레기 때문에 적은 글이 있는데 다시 적기 힘드니 링크 걸겠습니다.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EastAsia&wr_id=67648&page=3

근데 요즘 돌아가는거 보면...식근론이 대세가 될것 같긴 하더군요. 자칭 한국 보수들이 식근론을 인정하는 분위기니까요.

이 떡밥은 쉬지를 않는군요-.-

식민지 근대화론을 만약 국내에서 주장하는 것들이 있다면 강간범 덕분에 오르가즘을 느껴서 감사합니다.
요딴 말 하는거와 다를바 없죠. 그것들 가족 중에 젊은 여자들 다 잡아다 강간하고 감사하냐?
라고 물어보는게 답일듯

증거주의에 따라 맹아론이 죽고 식근론이 주류인건 사실이다.

근데 그 식근론이 일본한테 감사해야한다는 논리로 확대해석하는건 오바다'라는 식으로 한국경제사교수가 말했던게 기억남.

어떤분이 올린 조선 근대화 사진 글을 읽어보면 일제가 쳐들어오기 이전부터 조선은 근대화를 시작했다는 증거가 있습니다. 링크는 밑에...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EastAsia&wr_id=67208&sca=&sfl=wr_subject&stx=%EC%82%AC%EC%A7%84&sop=and

일본과 진일파들이 숨기고 있는 대한제국의 진실

https://www.youtube.com/watch?v=GDmiyVaNENI&feature=youtube_gdata_player

댓글을보니까 안타깝게도 식민지 근대화론과
식민지 시혜론을 구분 못하시는 분들이 많은것 같아 글을 써봅니다

식민지 시혜론 - 일본의 식민시대에 감사해야 한다는 내용
                      (식민지 근대화론을 주장하는 학자중 이런 말하는 학자들을 본적이 없음)

식민지 근대화론 - 일제 강점기때 일본이 한반도를 식민지배하면서 일본의 더 큰이익을 위해
                          즉 한반도를 더 맛있게 먹기위해 한반도를 교활하게도 토실토실 살찌워서 먹었다 라는 내용
                        (일본에게 고마워해야 한다라는 내용이 결코 아닙니다)

일제강점기중 2차세계대전이 일어나 일본이 체면차릴 여유도 없어져서
전쟁중에는 직접적으로 대단한 수탈을 자행했지만

전쟁전에는 돼지를 살찌워서 잡아먹는 방식을 택해(이게 더 교활한 방식이지요)
전쟁전까지는 한반도에서 자본주의를 정착시켜(그래서 개발도 하는것이지요)

교활한 방식으로 이익을 챙기는 수법을 썼다고 설명하는게 식민지 근대화론의 기본적인 내용입니다

식민지 근대화론은 결코 일제에게 감사하자는 내용이 아니며
(한반도를 살찌우려고 했던 행위는 일본의 더 큰 이익을 위해서 이기 때문에 결코 일본에게 고마워할 필요없음)
일본이 한반도에서 왜 그리고 어떻게 자본주의를 정착시켜나가며

이러한 과정을 통해 교활한 방식을 통해 한반도에서 이익을 챙겼으며
그 과정을 학문적으로 설명하는게 식민지 근대화론의 기본이지요

식민지 근대화론의 기저에는 조선은 스스로 근대화할 역량이 없었다는 논리가 깔려있읍니다.
따라서 조선을 일본이 식민통치 한것은 조선에 축복이다라는 것입니다.
그것이 수탈이든 아니든 그냥 그밥에 그 나물입니다. 무슨 식민지 수탈하고 근대화가 다른걸로 생각하는 당신이 문제입니다.

자본주의 맹아론을 이야기하는 겁니까?
현재 한국의 경제사학계에서 자본주의 맹아론을 주장하는 현역 교수가 있나요?

아니면 님은 여전히 식민지 시혜론과 식민지 근대화론을 착각하고 있는것 같기도 하군요

그런데 님은 일제 강점기때 한반도에서 일본이 일본의 더 큰 이익을 위해
한반도에 자본주의를 정착시켜 갔다는 역사적 사실을 인정할수 없다는건가요?

오해가 없도록 다시설명하면 식민지 근대화론이라는것은 일제가
한반도에서 더 큰 이익을 얻기위해(즉 일본의 더 큰 이익을위해)

한반도에 자본주의를 정착시켜 갔다는 역사적 사실을 단지 설명하는것 뿐이지

조선이 스스로 근대화를 할수 있었다 없었다 라는 가정의 이야기를 하는것이 아닙니다

학자가 특히 경제사학자가(식민지 근대화론은 한반도에서의 자본주의의 발전과정을
연구한 경제사학계에서 주로 시작되었지요) 한반도에 있어서 자본주의가 정착되어가는 과정을 연구해

일제강점기때 자본주의가 정착되어가는 것을 나타내는 자료가 많이 나타나
이러한 사실을 발표한것에 불과하지요

ㅈㄹ하고 자빠졌네 식근론? 그거 개소리에요
지들이 우리나라 일제통치 하기이전 고종황제가
대한제국 선포후  아시아최초로 철도도 만들었었고 그때부터 근대화 되가고 있다가
러일전쟁,을사늑약 등등 일본이 하도 나대가지고 대한제국이 멸망해버린건대

만약 을사늑약,러일전쟁,일본의 내정간섭,강제통치이딴일만 안일어났다면
우리나라의 국호는 지금도 대한제국이였고 북한이라는 나라는 존제하지도 않고 한국전쟁도 안일어났을꺼고 
다만 영국,일본등처럼 입헌군주제였겠죠 
https://www.youtube.com/watch?feature=player_embedded&v=GDmiyVaNENI
이거 한번봐보시길 kbs 역사스페셜
<일본과 친일파들이 숨기고있는 대한제국의 진실>

그리고 또 식근론이 개소리인 이유가
우리나라를 위해 근대화 발전시킨게 아니고 지들 먹고살려고 근대화시킨거구요
6.25한국전쟁으로인해 일본이 지은 근대화된 건물,토지,철도 등등 모두 리셋되버렸어요
즉 지금현재의 대한민국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스스로 발전에 기여하여 세워진거죠

당시의 한반도가 일본의 식민지가 안되었으면 무조건 좋은 미래가 열렸을것이다 라고
무조건 순진하게 생각하시는 분들의 댓글이 보여 잠시 써봅니다

당시 러시아가 수많은 희생을 치루면서 러일전쟁을 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당시의 제국주의 시대때 동북아시아를 누가 먹느냐의 전쟁이 러일전쟁이지요

한반도가 자주독립을 유지하는게 최상의 상황이지만 당시의 상황에서

한반도가 일본의 식민지가 안되었을 경우
(결코 일본의 식민지가 된게 잘된거다 라는 식의 주장이 아닙니다 오해가 없으시기를)

한반도가 러시아의 식민지가 되었을 가능성을 무시하는 분들이 계시는것 같군요

최악의 경우는 한반도가 러시아의 식민지가 되어 한반도 전체가
공산주의사회가 되었을 가능성도 있는것이지요

더 최악의 경우는 스탈린이 한반도의 단결력을 약화시키기위해
민족이동을 시켜 한반도 사람들을 중앙아시아로 대량 이주시키고

중앙아시아 사람들을 한반도로 대량 이주시키는 일을 했을수도 있는것입니다

여러가지 가능성을 생각하지 않고 일본의 식민지만 안되었으면
무조건 좋은 미래가 열렷을거라고 생각하는건

조금 순진하면서도 단순한 생각인것 같군요

과거의 일본의 식민시대를 미화해서는 결코 안되는것이지만
또 일본의 식민시대가 없었을 경우의 가장 좋게될 경우만의 가상 시나리오만을 생각해

일본에게 필요이상의 죄를 뒤집어쒸우는 것도 이성적인 태도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뭘 잘못 이해하시는군요.
식민지 근대화론에 대해서
우리가 살쪗다 -> 의도야 어쨋던 근대화 아니냐
이런 의미로 하신 말씀입니까?
근대화라는건 다른 산업이 2차 3차 발전할 수 있도록 인프라 산업시설이 갖추어졌을때나 근대화라고 하는거죠. 일본이 우리나라에 지은 산업시설이 그런거였습니까? 이미 있었다면 박정희가 미쳤다고 포항제철 만들었겠어요? 따라서 그건 근대화가 아니라는게 결론입니다.
기지국도 없는 아마존 오지 원주민한테 스마트폰 하나 딸랑 던져주고는 "넌 이미 근대화되었다"라고 한다고 그게 근대화 된겁니까? 터지지도 않는 스마트폰딸랑주고서?
스마트폰 만들 기술을 전수해주고 공장을 지어준다면 또 몰라도 그저 그렇게 던져주고 근대화라구요?그런걸 근대화라고는 안합니다.
일제시대 사람들이 양장도 걸치고 기차도 타고 다니니까 '어라 근대화 되었네?'라고 하는게 얼마나 멍청한 생각입니까?

조선말부터 시작해서 우리나라 민중들의 나라에 대한 주인의식이라던가 자주의식등등을 보고서 이후 충분히 근대화할 수 있었겠구나. 하는 것이지 마냥 넋놓고 그런 소리하는게 아닙니다. 그리고 그건 중국의 자본주의 맹아론하고도 다르구요.(중국의 자본주의 맹아론은 레이황의 저서를 읽어보셈.우리나라꺼하곤 다름)
우리나라의 근대화맹아론은 사실 자본주의맹아론이라기보다는 민주주의맹아론에 더 가깝다고 할 수 있습니다. 시민의식의 성숙이 자연스럽게 자본주의도 가져오지 않을까하는 정도의 추측이지 확증하는 것도 아니구요. 하지만 적어도 구한말 조선인의 시민의식이 현대 일본인의 시민의식보다는 더 자주적인건 확실하군요.

일제때 근대화 되었다면 6~70년대 우리나라 기술자들이 기술구걸하러 외국에 나다닐 필요도 없었어요. 일제때 산업시설이 파괴되었어도 사람 머리속에 든 기술이 달아나진 않으니까요. 그런데 그런 사람없었잖습니까?
일제 36년간 못했던걸(사실상 일본이 흔들기에 나서던 것까지하면 40년이나 다름없죠) 50년~80년까지 30년만에 해냈는데 그보다 더 명백한 증명이 어딨을까요?

님은 지금 님이 생각하는 '근대화' 라는 거창한 이미지와 일제 강점기때의
현실이 일치하지 않는다라고 이야기 하시는것 같군요

위에서도 썼지만 지금 학계에서 소위 식민지 근대화론이라고 불리는 학설은

일제 강점기때 일제가 자신의 더 큰 이익을 위해서 한반도에서 자본주의를
정착시키는 과정을 경제 사학자들이 중심이되어

역사적 사실과 자료에 근거해 설명한것에 불과합니다

여기서 중요한것은 일제시대때 자본주의가 꽃피웟다고 주장하는 학자도
없다는 점입니다

일제강점기때 자본주의가 사회적으로 상당히 정착되어졌다고
설명하는것 뿐이지
(일본이 일본의 더큰이익을 위해서 한반도에서 자본주의를 정착시키려고 했다는것뿐)

자본주의가 아주 발달한 사회가 됬다는 것이 아닙니다

사회적으로 자본주의가 정착되는것과(그결과 다소의 생산성이 향상되는것과)
자본주의가 꽃피워 놀라운 생산성 향상을 가져오는 상황을 동일시하고 있는것같군요

그리고 제가 위에서 돼지의 예를 들어 살을 토실토실하게 찌워서 잡아먹으려고
했다고 말한것은 어디까지나 알기 쉽게 설명하려고 했던것 뿐입니다

님은 저의 살을 토실토실하게 찌웠다 라는 표현에서
제가 대단한 생산성 향상이 일어났다라고 주장한것처럼 느끼신것 같은데

결코 대단한 생산성 향상이 일어났다 라는 의도로 쓴것이 아닙미다

오해없으시기 바랍니다

두가지 측면에서 비판합니다
1.이걸 분명히 짚고 넘어가야겠습니다.
'일제때 자본주의가 정착되었다'라고 말씀하시는겁니까?아니면
'일제 때문에 자본주의가 정착되었다'라고 하시는겁니까?
전자라면 민감한 주제인만큼 오해의 소지가 없게 첨언을 하셨어야하고
후자라면 님말대로 기본적인 수준이니 일제가 없었어도 가능했겠죠.

2.뭘 도모해보기도 전에 나라가 무너졌으니 그 후에 대한 가정과 추측은 무척 버라이어티합니다. 당연히 님말처럼 러시아에 먹혀서 공산화됬을 수도 있죠.
실험에서 올바른 결과를 얻기위해서 외부요인을 제거하는건 당연하죠. 애초에 '일본의 식민지가 아니었다면'이라는 가정을 하게된 이유가 '외부의 영향없이 내재적 역량만으로 근대화가 가능했을까'라는 물음에 답을 하기위해서 사고실험을 하기위해 저런 가정을 세운겁니다. 따라서 정확하게는 곧이곧대로 딱 일본만 배제시킨게 아니고 일체의 외부적 영향을 배제시켜야 우리 내부가 그대로보이는 것이죠. 근데 갑자기 '러시아면 어떨까'이런것은 온당치 못하죠.
논의의 포인트가 약간 다른겁니다.

필요 이상의 죄를 뒤집어 씌운다고요?? 우리가 없는 죄를 뒤집어 씌운 적이 있단 말입니까?

또 일본이 지배하지 않았으면 러시아의 지배를 받았을 것이라는 건 당시 일본과 일제 매국노들이 주장하던 내용입니다.

일본이 조선을 러시아를 비롯한 여러 열강들에게서 보호한다는 명분으로 맺은 것이 1910년에 맺은 을사보호조약입니다.

일본이 안 먹었으면 러시아가 먹었을 것이라는 논리는 몸이 불편한 아이를 괴롭히다가 경찰에 잡혔는데도 반성 안 하고 "내가 안 괴롭혀도 다른 애들이 괴롭혔을 걸?"이라 말하는 논리입니다.

일제 강점기는 정치,경제,사회,문화 그 어느 부분에서 봐도 대한 제국 시절보다 오히려  퇴보한 시기입니다.

일제의 식민지가 안 되었을 경우 한반도가 어떻게 되었을까
라고 하는것은 어디까지나 전부 가정에 불과하며 여러가지 가능성이 존재하는 것입니다

아주 좋은 상황이 되었을수도 있는것이고
아주 나쁜 상황이 되었을수도 있는것입니다
(위에서 썼듯이 러시아에 점령당해 스탈린에 의한 민족이동과 같은 상황)

그런데 나쁘게 될수잇는 가능성은 전부 무시하고
아주 좋게될 가능성만을 인정해야 한다고 주장하신다면

그러한 주장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러시아가 러일전쟁때 수많은 희생을 치루면서
일본과 전쟁한것은 러시아도 극동 아시아를 지배할 욕심이 있었기 때문이지요
(당시의 러시아의 제국주의에 의한 영토확장 욕심도 결코 만만한것이 아닙니다)

물론 러일전쟁때 러시아가 승리했다라고해서
러시아의 뜻대로 세상일이 반드시 전부 진행될 보장은 없지요

하지만 여러가지 가능성 중에서 아주 좋게될 가능성만을 인정해야 한다는식의
주장은 찬성하기 어렵다는 것입니다

저는 결코 당시의 대한제국이 러시아의 식민지가 아니라
일본의 식민지가 되서 잘됬다 라고 말하는 것이 아닙미다

위에서도 썼지만 독립을 유지하는것이 당연히 가장 이상적인 상태이지요

하지만 당시의 국제정세를 보았을때 대한제국이 독립을 유지하는것은
결코 쉬운일이 아니었을거라는 것이지요

그리고 러시아에 점령당했을 가능성을 말하는것은 매국노의 주장방식이라고도
이야기 하시는것 같은데 만약 그렇다면 조금 어이가 없군요

19세기 부터의 러시아의 움직임과 러일전쟁의 원인을 생각해보아
혹시 러일전쟁에서 러시아가 승리했다면

러시아에 의해 점령되었을 가능성도 있겠구나 라고 느낄수도 있는것입니다

이러한 가능성을 말하는것은 매국노의 주장이라고 하는식의
님의 주장방식은 이상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