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동아시아 게시판
 
작성일 : 20-10-11 15:12
[북한] 6.25전쟁중~~김일성의 행적..
 글쓴이 : 돌통
조회 : 870  

6.25전쟁중 김일성(金日成)의 행적은 지금까지 거의 알려지지 않았다.오늘날까지 가장 논란이 되고 있는 사실 가운데 하나는 전쟁중에 과연 김일성이 남한에 내려왔었는가,내려왔다면 어디까지 몇번 왔었느냐는 것이다.또한 유엔군이 평양에 진주한 뒤 그의 행로가 어떠했느냐는 것도 큰 관심사였다.



中央日報가 최근 입수한 김일성명령서와 미8군 정보문서에 따르면 김일성은 6.25전쟁중 남한에 적어도 두번 내려온 것으로 밝혀졌다.50년8월25일자 김일성명령서는 각군 지휘관들에게 작전명령을 하달하면서 문서앞에 「서울에서」라는 기록 이 첨부된 것으로 미뤄 적어도 이날은 김일성이 서울에 머무르고 있었음이 밝혀졌다.



그리고 또 한번의 남한 방문은 미8군 정보문서에 나와 있는 것으로 정확한 날짜는 명기되지 않은 채 개전 직후 서울을 방문한 사실이 미군정보기관에 의해 확인됐다.



그동안 국내 학계에서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전기』『조선전사 연표』『위대한 조국해방전쟁 시기의 혁명사적지』등 북한 간행 문서에 나타나 있는 사실을 근거로 김일성이 6.25전쟁중 남한에 세번 내려왔다는 주장이 있었다.그러나 이 북한 문건들은80년 이전에는 이러한 사실을 담고 있지 않았다가 80년 이후부터 김일성 남한 방문 사실을 새롭게 삽입,진위에 대한 논란이있었다. 또 김일성이 유엔군의 북한 진격시 어떤 도주로로 평양을 탈출했고 어디에 체류했는지도 처음 드러났다.북한측 문건들에따르면 김일성은 50년 10월12일 그의 측근들과 함께 비밀리에 평양을 탈출했다.



그뒤 김일성은 산악지대를 이용해 10월16일 옥천에 도착한 뒤 10월20일까지 이곳에 머물렀다.10월21일부터 26일까지는 대유동에 머물면서 전쟁을 지휘했다.10월27일 그는 다시 이동해 그날부터 11월3일까지 창성에 머물렀다.



11월4일부터 12월19일까지는 고산진에 장기체류했다.고산진부근인 강계와 만포에는 군대와 정부 및 의회 관계자들이 도주해와 북한 정부는 이 세도시를 중심으로 삼각지휘부를 구성해 활동했다.인민군대는 대부분 만주로 이동했다가 51년 초에 다시 들어왔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Total 19,983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1) 가생이 08-20 86632
19146 [북한] 되돌아보는 6.25 수수께끼 01편. 돌통 07-29 856
19145 [한국사] 당 현종 시기의 고구려 유민 왕모중(王毛仲) 고이왕 02-23 857
19144 [한국사] 식민사학자들은 동방의 진국 단군조선을 남방의 작… (6) 스리랑 08-08 857
19143 [한국사] 왜(倭) 2 - 《산해경》의 倭 (3/6) (1) 감방친구 08-17 857
19142 [한국사] 조선은 중국의 속국이였다 (1) knb14 08-15 858
19141 [한국사] 3.1절의 궁금한점 3가지 설민석 05-23 858
19140 [한국사] 발해 정치제도 (1) 인류제국 08-12 858
19139 [기타] 오랜만에 집에가서 책좀 읽었습니다 (2) Marauder 01-02 858
19138 [한국사] 현토군과 고구려현, 그리고 고구려의 이동 독산 03-10 858
19137 [한국사] 가탐 도리기 항로는 군사 목적 항로가 아닙니다 (3) 감방친구 03-17 858
19136 [한국사] 환단고기에서는 단군이나 환웅들의 개인사같은 것도… (1) 아스카라스 05-10 858
19135 [세계사] 유대인 데이비드 사순 '추악한 아편커넥션' 보스턴2 09-04 858
19134 [한국사] 역사의 궁극의 끝을 인식 발견해도 Player 11-12 858
19133 [한국사] 장인환 전명운 의사 (1) 꼬꼬동아리 07-16 859
19132 [한국사] 수사가지고 고구려어가 일본어 계통이라는 것은 억… (5) 고이왕 04-19 859
19131 [북한] 6,25 관련 새로운 김일성 명령서.. 돌통 06-12 859
19130 [한국사] 동호東胡는고조선인 북부여로 구레나룻 수염이 있는… 수구리 08-08 859
19129 [한국사] 孝文廟銅鐘(효문묘동종) 하이시윤 03-18 859
19128 [기타] 진국 잡설 (3) 관심병자 09-04 860
19127 [기타] 백제부흥운동 관심병자 02-20 860
19126 [북한] 김정은의 ‘웅대한 작전’ 시나리오 돌통 02-21 860
19125 [한국사] '북방중심' 역사관 펼치는 북한…"구석기 유… 소유자™ 05-04 860
19124 [한국사] 고려시대 가요 - 고려가요 복원 BTSv 06-28 860
19123 [한국사] 우리 고대사의 주 활동영역을 연산 이남에서 찾는 사… (8) 감방친구 07-26 860
19122 [한국사] 수구리님께 질문 (18) 감방친구 08-17 860
19121 [북한] 정치적이지 않은 오직 (진실,사실적인 김일성 인생,… 돌통 04-13 861
19120 [북한] 여순사건과 제주4,3사건등..이승만은 왜 학살을 명령… 돌통 05-25 862
 <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