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동아시아 게시판
 
작성일 : 21-08-08 21:48
[한국사] 동호東胡는고조선인 북부여로 구레나룻 수염이 있는 동이족의 나라다
 글쓴이 : 수구리
조회 : 869  

■ 동호東胡 동이족東夷族의 나라로 

   전국시대, 진나라, 한나라 시대의 고조선古朝鮮인 해모수가 세운 북부여

 

1) 사기의 조趙세가 무령왕조에 三胡(삼호)가 나오는데 임호(林胡), 누번(樓煩), 동호(東胡)다

    따라서 임호, 누번도 호이니 동호를 단순히 동쪽에 있는 호라고 보아서는 아니된다


2) 한자에서 이夷(오랑케)자와 호胡(오랑케)자는 모두 오랑케의 뜻이 있으니

   중국은 동이東夷를 동쪽 오랑케 민족, 동호東胡는 동쪽 오랑케 나라라고 했다

    

   하지만 동이東夷(크다 이)는 동방의 대인 민족이고, 동호東胡(크다 호)는 동방의 대인 나라

   따라서 동이東夷는 동이족을 나타내고, 동호東胡는 동이족의 나라를 나타낸다

 

3) 한자 호胡는 '오랑케'와 '크다'는 의미 이외에

    '수염, 구레나룻(귀밑에서 턱까지 잇따라 난 수염)'의 의미가 있다

 

   따라서 중국사람은 염소수염이지만 고조선 사람은 구레나룻 수염이기에 호胡라고 불리웠다

 

결론적으로

  1) 동호東胡 구레나룻 수염이 있는 동이족의 나라로 고조선인 단군조선이며 

  임호, 누번은 고조선의 거수국으로 본다


  2) 전국시대 말인 BC 3세기 중순에 등장하는 고조선인

     동호는 오환족과  선비족이 포함된 해모수가 건국한 북부여


     ※주) 후한서에 '오환(烏桓)은 본래 동호(東胡)'라고 했고

                         '선비(鮮卑)는 역시 동호의 일부'라고 했으니

             동호(東胡)와 선비(鮮卑)는 부여족이다 

 


■ 단군조선인 고조선은...

 

1) 춘추시대의 고조선은 적狄 적翟으로 표현되었고

2) 춘추시대 말의 고조선은 산융山戎으로 나타나다가

3) 삼진(조, 위, 한) 시대의 고조선은 중산中山, 대代나라로 표현하다가

4) 전국시대의 고조선은 동호東胡로 나타난다

 

그런데 한나라 이후의 섬서성 북부의 흉노는 흉노가 맞지만

산서성 북부와 하북성 북부에 나타나는 흉노는 잘못표현된 것으로

흉노가 아니라 동호로 보는 것이 맞다(동호를 멸망시켰다는 명확한 문헌은 없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Total 20,002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1) 가생이 08-20 87877
19165 [기타] 아는만큼 보인다. 우린 세계역사를 얼마나 알고 있나 (3) 글봄 08-14 854
19164 [한국사] 강화도 조약 후 조선과 일본의 행보 2 히스토리2 06-04 855
19163 [북한] 황장엽이 김정일에 대한 비판.김일성에 대해..11편.마… 돌통 01-13 855
19162 [한국사] 임진왜란하고 한국전쟁이 생각보다 닮은점이 많군요 (1) 삐릉 08-22 855
19161 [한국사] 고조선 영토와 진시황의 진秦나라 영토[ 기원전 220… 수구리 08-10 855
19160 [한국사] 환빠로 몰리다 (2) 마누시아 06-05 856
19159 [기타] 여러분, 절대 먹이 주지 마세요 (2) 감방친구 02-28 856
19158 [한국사] 역사게시판 0점 성장의 원리 (7) 감방친구 11-10 857
19157 [한국사] 당 현종 시기의 고구려 유민 왕모중(王毛仲) 고이왕 02-23 857
19156 [한국사] 왜(倭) 1 - 《論衡(논형)》의 倭人 (4/4) (2) 감방친구 08-13 857
19155 [한국사] 조선은 중국의 속국이였다 (1) knb14 08-15 858
19154 [한국사] 3.1절의 궁금한점 3가지 설민석 05-23 858
19153 [기타] 한단고기/고대사 관련 잡설 관심병자 06-11 858
19152 [한국사] 현토군과 고구려현, 그리고 고구려의 이동 독산 03-10 858
19151 [기타] 이건 무슨 영상인가요? (4) 응룡 04-24 858
19150 [한국사] 환단고기에서는 단군이나 환웅들의 개인사같은 것도… (1) 아스카라스 05-10 858
19149 [한국사] 장인환 전명운 의사 (1) 꼬꼬동아리 07-16 859
19148 [한국사] 발해 정치제도 (1) 인류제국 08-12 859
19147 [한국사] 가탐 도리기 항로는 군사 목적 항로가 아닙니다 (3) 감방친구 03-17 859
19146 [한국사] 수사가지고 고구려어가 일본어 계통이라는 것은 억… (5) 고이왕 04-19 859
19145 [세계사] 유대인 데이비드 사순 '추악한 아편커넥션' 보스턴2 09-04 859
19144 [북한] 되돌아보는 6.25 수수께끼 01편. 돌통 07-29 859
19143 [기타] 2렙 유저분들께 (1) 감방친구 08-06 859
19142 [한국사] [역사지리 #3] 부여의 위치 추정 (4) 윈도우폰 04-07 859
19141 [기타] 진국 잡설 (3) 관심병자 09-04 860
19140 [기타] 오랜만에 집에가서 책좀 읽었습니다 (2) Marauder 01-02 860
19139 [한국사] 연구자들이 논문을 공개하고 책을 펴내는 이유는 (4) 감방친구 07-11 860
 <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