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반은 기본적으로 한사람당 밥상 하나를 두고 먹고
식사는 할아버지부터 아버지, 그리고 할머니, 어머니와 아들딸 순으로 먹었었고
평민들조차 어딜가서 먹어도, 설사 같은 밥상을 두고 여러사람과 모여 먹더라도
같은 그릇에 다같이 젓가락질을 하며 먹지않고
덜어서먹거나 하지않았습니까? 특히 된장찌개요.
어려운 시기를 지내다보니 그런거 신경쓸 겨를이 없었고, 이런 한밥상 문화가 생긴거 아닌가요?
그렇게 생각해왔는데.. 문득 궁금해졌습니다.
아 그리고, 된장찌개를 말하니 김치찌개가 생각나는데요
김치찌개 역시 5~60년대에 나온건가요, 아님 쉰김치 먹을 때 끓여먹는 걸로 자연스레 조선때부터 생긴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