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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6-14 11:27

[한국사] 쿠빌라이 칸의 외손자, 고려 충선왕

글쓴이 : 허브민트

고려 26대 충선왕

http://navercast.naver.com/contents.nhn?rid=77&contents_id=37383

사실상 원나라 제2의 권력자였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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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ymiky 16-06-14 12:04 충선왕도 파란만장하게 살았는데, 나름 로맨스도 많고,, 왜 사극의 주인공이 안되는지? 모르겠습니다. 조선시대 사극 너무 지겨움.. 고려사극 좀 만들었으면... 괴황후 따위 말고. 충선왕도 파란만장하게 살았는데, 나름 로맨스도 많고,, 왜 사극의 주인공이 안되는지? 모르겠습니다. 조선시대 사극 너무 지겨움.. 고려사극 좀 만들었으면... 괴황후 따위 말고.



		허브민트 16-06-14 12:06 쿠빌라이 칸을 찾아가 항복한 원종, 쿠빌라이 칸의 딸 제국대장공주와 결혼한 충렬왕, 그리고 그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인 충선왕.. 정말 이만큼 흥미진진한 소재도 없는데 왜 사극으로 안 만드는지 궁금하네요.. 시청자들이 반발할만한 소재도 아닌 것 같은데... 기황후도 사극으로 만드는거보면 쿠빌라이 칸을 찾아가 항복한 원종, 쿠빌라이 칸의 딸 제국대장공주와 결혼한 충렬왕, 그리고 그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인 충선왕.. 정말 이만큼 흥미진진한 소재도 없는데 왜 사극으로 안 만드는지 궁금하네요.. 시청자들이 반발할만한 소재도 아닌 것 같은데... 기황후도 사극으로 만드는거보면



		볼텍스 16-06-14 13:09 배경의 문제일 겁니다. 고려 중기를 다뤄야하니 일단 기존 세트부터 고려중기 형식으로 만들어야하고, 실제로 개경쪽 유적지에서 야외 샷도 따야하는데 안되니까요. 무인시대였나 만들던 떄처럼 고증을 대충할 수도 없으니... 더불어 조선시대 세트는 널리고 널렸잖아요..제작비 절감의 효과도 차이가 나겠죠.. 그래도 전 고려시대 드라마 보고 싶습니다..특히 공민왕.. 배경의 문제일 겁니다. 고려 중기를 다뤄야하니 일단 기존 세트부터 고려중기 형식으로 만들어야하고, 실제로 개경쪽 유적지에서 야외 샷도 따야하는데 안되니까요. 무인시대였나 만들던 떄처럼 고증을 대충할 수도 없으니... 더불어 조선시대 세트는 널리고 널렸잖아요..제작비 절감의 효과도 차이가 나겠죠.. 그래도 전 고려시대 드라마 보고 싶습니다..특히 공민왕..



		진실게임 16-06-14 17:37 인생은 극적이지만, 시청자한테 어필할 수가 없죠. 사극에서는 애국이나 충성 같은게 주로 주제 잡게 되는데, 고려 왕가가 몽고 체제에 대한 충성이라면, 왕가에 반한 반란군이 오히려 독립군으로 여겨질 수도 있고... 인생은 극적이지만, 시청자한테 어필할 수가 없죠. 사극에서는 애국이나 충성 같은게 주로 주제 잡게 되는데, 고려 왕가가 몽고 체제에 대한 충성이라면, 왕가에 반한 반란군이 오히려 독립군으로 여겨질 수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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