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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6-13 09:22
[한국사] 대한에서는 단 한번도 용을 임금의 상징으로 사용한 적이 없다.
 글쓴이 : 텬도대한
조회 : 1,930  

좌의정의 상징은 공작새이다.

임금의 비후계 아들의 상징은 꿩이다.

중요한게 뭔줄아는가?

하찮은 꿩문양이 발톱 5개짜리 용과 동급이라는 것이다.

더 간단히 말하자면, 용이라는 짐승은 꿩을 지켜주는 변방의 신하정도의 개념으로 표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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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은 테두리 장식이다. 무슨 의미냐. 그냥 쩌리취급이라는 의미다.

우리나라 예법에 가장 두드러진 예법이 무엇인줄 아는가?

바로 죽을 때와 결혼식때, 일륜지 대사에 신분이 1단계 상승하는 것을 인정해준다.

즉 상징이 공작인 좌의정이 되면, 결혼식때 공작무늬보다 한단계 높은 봉황문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남편이 승급하면 결혼식을 다시 올리는게 유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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됴션 숙종때 문신 이단하가 좌의정때 정실인 아내가 결혼식때 입었던 봉황문 대례복이다.

물론 봉황문에 크기에 제한이 있었고, 허락된건 대례복 뿐이므로, 비녀는 봉황을 못쓰고 용비녀를 사용했다.

하다 못해 용무늬가 있는 초상화 역시 주작이거나 즉위 전의 문양일 가능성이 높다.

대한의 셩상이 사용한 상징은 언제나 봉황문이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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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miky 16-06-13 10:09
   
적의(翟衣)란 꿩무늬 옷이라는 뜻으로
대왕대비, 대비, 왕비, 왕세자비 등 적통 여성들만이 입던 옷입니다.
치적의(雉翟衣)는 17세기 가량부터 1897년 이전까지,조선 중~후기에 사용되었던 예복입니다.

남편이 승급할때,
결혼식을 다시 올린다?는 것이 뭔 헛소리인지 모르겠네요-.-;;

남편이 신분이 높으면, 그의 정실부인 또한,
정경부인에 오르게 되는데

이들 부부가 궁중 행사에 초대되어
왕이나 왕비를 알현하게 되면 입던 예복 인거 같습니다.
정식명칭은 초록원삼(圓衫)입니다.
텬도대한 16-06-13 16:33
   
ㅋㅋㅋㅋ 대왕대비, 대비, 왕비, 왕세자비 , 우리나라가 쓴적없는 명칭이다.
     
네티즌100 16-06-13 19:55
   
정신병자 이던지 열도 원숭이라 본다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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