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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6-13 00:11
[한국사] 이승만 초대 대통령이 이렇게나 욕먹는 이유가 뭘까요?
 글쓴이 : 코스모르
조회 : 2,442  

1. 625 전쟁을 막지못함
2. 반공이란 이름으로 무고한 자들을 죽임
4, 반민특위방해로 친일파척결 실패
5, 독재로 초기 민주주의 실패

이정도 인가요?

그래도 일제시대때 독립운동, 남한만이라도 자본주의 실현, 하야라는 방법으로 독재를 스스로 종식

이정도는 이정해줄수 있는 거아닌가?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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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각 16-06-13 00:15
   
일제시대 그냥 미국에서 주둥이로만 독립운동 했고 남한만이라도 선거해서 빨리 대통령 권력 잡고 싶었고 자의로 하야한게 아니라 그냥 있으면 국민들에게 맞아죽을거 같으니까 한마디 남기고 하와이로 도망친 거임...ㅎㅎ
     
꼬마러브 16-06-13 00:48
   
너무 편향된 시선으로 보이네요.주둥이로만 독립운동 했다고 말하는 거 자체가.. 그럼 당시 무력투쟁 안한 사람은 다 병신이라는 건지??
단독정부도 정확히 말하면 북한에서 먼저 임시위원회를 만들었으므로 빨리 대통령 권력이 잡고 싶어서 단독선거를 치뤘다는 사람으로 몰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그리고 하야 건도.. 너무 주관적으로 왜곡을 하시네요
아무런 근거 없는 비방은 좋지 않습니다
          
볼텍스 16-06-13 00:55
   
입으로만 독립운동한거 맞습니다.
실제로 임정에서 대통령직 박탈 후에도 본인이 대통령이라고 허위사실로 돌아다녔으니가요
임정 대통령직을 본인의 부귀영화를 위해서만 쓴 사람입니다.
그리고 남한 단독선거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이리저리 비교하고 최대한 좋게 봐줘도 본인권력을 잡기 위해서 였습니다. 권력잡는게 정치인의 첫 목표라는거야 누가 뭐라하겠습니까만은
과정이 나쁩니다. 그리고 하야도 말이 하야지 결국 축출입니다. 축출된걸 하야로 포장한거죠
정말 본인이 독재였던걸 국민 앞에 사과 하고 싶었다면 국내에서 머물렀어야 하죠.
               
꼬마러브 16-06-13 01:05
   
이승만이 권력욕이 강했다는 점은 인정합니다. 하지만 그것이 오로지 부귀영화를 위한 것이였냐? 그건 아니라 봅니다 그가 대한의 독립을 간절히 원했다는 것에는 반박의 여지가 없습니다.왜 미국에서 그의 별명이 '독립에 미친 늙은이' 였을까요?
또한 애초에 북조선임시인민위원회라는 것 자체가 이미 북한에서 먼저 단독정부가 세워졌다는 말입니다.
이후 un 감시하에 총선거를 치루기로 했으나 김일성과 스탈린이 이를 거부했고요. 결국 남한만 단독선거를 치루게 된겁니다
총선거는 un총회에서 결의된 사항인데 이른 그저 이승만의 권력욕으로 치부해버리면 곤란해요.애초에 먼저 단독정부를 세우고 총선거를 거부한 측이 북한입니다
그리고 저는 이승만이 입으로만 독립운동했다는 사실을 부정한 적이 없습니다만? 하지만 독립운동에 꼭 무력투쟁만 있는 것 역시 아니지요. 방각님께서 '주둥이'라는 속된 말로 이승만을 비방하려는 뉘앙스가 있기에 얘기한겁니다
                    
돌무더기 16-06-13 01:15
   
이승만에 대한 다큐...
https://www.youtube.com/watch?v=idbhQx10-9A
                         
꼬마러브 16-06-13 01:18
   
이 다큐를 저한테 답글로 다는 이유가 무엇인지?
이승만 개쉐끼 라고 하면 되나요?
전 이승만 싫어합니다.하지만 역사왜곡은 더 싫어해요.
제발 논외에 있는 문제를 들고 오지마시길
저는 최대한 정치적이 아니라 역사적인 시각으로 보려고 노력합니다.여긴 정치게시판이 아니라 동아시아게시판이니까요 ^^
                    
볼텍스 16-06-13 01:35
   
우선 전 님과 싸우고 싶은 생각이 전혀 없습니다~ 건전한 대화일 뿐이니까요
>>너무 편향된 시선으로 보이네요.주둥이로만 독립운동 했다고 말하는 거 자체가.. 그럼 당시 무력투쟁 안한 사람은 다 병/신이라는 건지?? 윗글에 님이 쓰신 글입니다.
방각님 말에 비방의도가 있어서 전 입으로만 했다고 말한거구요, 님이 쓰신 글을 보고
제 의견을 피력했을 뿐입니다.
이승만이 독립을 간절히 원했다는 것에 반박의 여지가 없었다고 하신 글에는 동의 할 수 없습니다. 그의 별명이 독립에 미친 늙은이 였던건, 그가 그 단어를 들먹이면서 다니지 않으면 이주 1세대들에게 아무런 지지를 받을 명분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무장투쟁만이 독립운동이 아니라는 의견에 동의합니다. 독립운동엔 여러가지가 있죠.
하지만, 적어도 임정에 대통령직을 받아냈다면( 선출이라기 보다 본인이 받아냈습니다)
그에 맞는 활동을 해야하고, 그에 미치지 못해 그 자리에서 쫒겨났다면 그 명칭을 사용해서 본인이 혜택을 받으면 안됩니다. 두가지 다 안한 사람입니다.
총선거 부분은 사실관계는 님이 말씀하신데로 입니다. 단, 단독 선거를 치룬건 우리가 먼저 인것으로 알고 있습니다(이 부분이 틀리다면 이하 글은 제 잘못된 생각입니다). un 의결 사항을 당시 소련이 무시하고 멋대로 행동하고 있던 상황은 북과 소련에게 안좋은 상황이었습니다만, 남측이 단독선거로 정부 내각을 선출해버림으로서 잘못된 방법이지만 어쩃든 그들의 행동도 용인이 되게 되는겁니다. 김국 선생이 북에서 김일성을 만나면서 까지
단일 선거로 하자고 했던 이유 중에 하나도, 그들의 행동이 명분이 없었기 떄문이고, 단독으로 선거를 치루게 될 경우에 그들에게 어찌되었던 실리를 줘버리기 떄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꼬마러브 16-06-13 02:03
   
이승만의 독립의지 건에는 더이상 이야기를 하지 않겠습니다. 폰이라 타자가 어렵고 이야기가 길어질 것 같군요. 그가 권력욕이 강했던 것 역시 사실이고 님이 말씀하시는 것도 전부 사실에 기초한 것이니 반박할 수가 없습니다.하지만 그가 아무리 권력욕이 셌어도 독립의지보다는 약했을 겁니다. 독립의지보다 권력욕이 강했다면 친일파가 됐겠지요.
단독선거 건에는 링크를 걸겠습니다.만화니까 보기 쉬울거에요

http://m.asiatoday.co.kr/kn/view.php?r=articles/20151221001514306
                         
볼텍스 16-06-13 11:49
   
태평양 전쟁이 발발하기 전까지 이승만이 독립에 대해 얼마나 의지가 없었는지 아신다면
오히려 친일에 가까웠다는걸 아신다면..권력욕보다 독립의지가 강했다는 말씀은 못하실텐데...
                         
Marauder 16-06-13 12:14
   
이승만이 낸 유명한 책 있지않나요? 그런사람이 친일에 가깝고 독립의지가 없었다고보긴 힘든거같던데
          
구름위하늘 16-06-13 06:58
   
이승만이 주둥이로 독립운동한 것 거의 맞음.
상해 임시정부 시절에도 수장 자리 안주면 안한다고 깽판을 쳐서 대통령이 되었고,
그 시절에도 탄핵받아서 쫓겨나갔습니다. 아래는 그 내용 ...

임시정부 초대 대통령 이승만은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미국에 위임통치 청원서를 썼다는 이유로 탄핵 제기를 당하게 된다. 이때, 단재 신채호 선생은 '이완용은 있는 나라를 팔아먹었지만 이승만은 없는 나라를 팔아먹었다.'

이승만은 대한민국 정부에서만 문제있던 것이 아니라,
상해 임시정부에도 이미 한번 크게 망친 사람입니다.
               
객관자 16-06-13 13:52
   
해방당시 광복군의 총숫자는 (박정희 대통령 같이 전후에 가입한 사람 포함하여) 500명이었습니다.  무장투쟁을 한 500명을 제외하면 전부 매국노라는 식의 논리군요.

오히려 역사의 진실은 이승만의 외교론이 한국의 독립에 더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미국의 힘에 의해 독립되었다고 폄하할수 있지만 일본군을 물리칠 군사력을 가질때까지 독립을 미루자는 주장이 아니라면 이승만의 노선은 훨씬 합리적이고 현실적이었습니다.
                    
구름위하늘 16-06-13 19:12
   
정신 차리세요.

그냥 가만히 있었다고 매국노라는 프레임을 쒸우진 않습니다.
저분은 충분히 독립운동에 마이너스 였습니다.

이승만이 무엇을 했는지 좀 알아보시고 오시죠.
                    
구름위하늘 16-06-13 19:19
   
그리고 500명 어쩌고 하는 숫자는 독립군 중에서 남한으로 온 광복군의 숫자에 대한 것이고,
그보다 많은 숫자가 공산주의 또는 사회주의파로서 중공군 또는 소련의 영향 하에서 활동하고 있었음. 6.26 사변의 북한 주력부대가 이들 중에서 중공군 산하에서 있던 병력이었고요.
                         
객관자 16-06-14 02:21
   
전혀 사실이 아니네요.  사회주의파들은 그냥 중국 혁명운동에 참여한거지 조선의 독립을 위해 활동한 흔적은 없습니다.  중국 공산당의 지도하에서 중국 공산주의를 위해 혹은 러시아 공산주의를 위해 일했으면 일한거지 그걸 독립운동이라고 부르는 자체가 우스운 겁니다.  1920년대 후반 이후 한국의 독립운동을 이끈 조직은 임시정부가 거의 유일하고 이 조직의 지도자는 이승만 박사와 김구선생이었습니다.
                         
구름위하늘 16-06-15 12:38
   
뭐 같은 사실에도 여러가지 의견이 있으니, 대략 무시하고 넘어가겠습니다.

임시정부 주류가 공산주의(사회주의 포함)는 아니었지만,
그 시대에는 젊은이로서 공산주의/사회주의/무정부주의자가 아니면 조금 이상한 상황이기도 해서... 비주류로 공산주의자들은 상당했습니다.

자유시사변(또는 참변)과 관련된 내용을 한번 보시고...

서로 입장이 다른 것은 알고 각자 자기 생각대로 살기로 하죠 ^^
굳이 님을 설득할 필요는 못 느끼네요.
없습니다 16-06-13 00:19
   
개인적으론 재판도 없이 국민들 2~30만명을 학살한게 가장 마음에 안듭니다.
발에땀띠나 16-06-13 00:54
   
6.25때 국민 버리고 피난한 것도 주요 이유 아닌가요?
선조가 욕먹는 이유랑 같은 것 아닌가요?
     
꼬마러브 16-06-13 00:57
   
한강다리 폭파시킨게 컸지요
          
발에땀띠나 16-06-13 00:58
   
그러게요 국민들한테 안심하라면서 지는 도망갔다고 본 것 같은데..
               
중거런 16-06-13 07:17
   
미국영화를봐도 대통령이 가장 먼저피신하던데요.
왜대통령이  사탤정리해야하는데 
정상적이고 지극히 절차적인건로 딴지건단느넌
     
객관자 16-06-13 13:47
   
인조는 도망가지 않고 도성에서 버티다가 삼전도의 굴욕을 겪었지요.  선조가 도망쳐서 끝까지 싸워 여하튼 일본에는 승리했지만 인조는 버티다 사로잡히고 속국으로 전락합니다.  어느 것이 올바른 지도자의 자세일까요?
마노 16-06-13 02:49
   
독립운동때  독립자금무단 사용등으로 탄핵받고  미국으로 도피하지 않았나요?

애국가도 개신교 찬양가 처럼 했다가 독립운동가 반대에 부딪쳐 수정했고..
하나부터 열까지 대통령되지 않을 사람이 되어버려 한국은 지금까지 휴유증이
정말  막심합니다.
     
볼텍스 16-06-13 11:46
   
미국으로 도피가 아니라, 미국에서 그렇게 썼어요.
그노스 16-06-13 03:38
   
님께서 언급하신 이승만이 비판받는 이유들 하나하나가 의미가 너무나도 크지만, 일제시대때 독립운동으로는 이승만보다 훨씬 공헌을 하신 분들이 계시며, 자본주의 실현은 미군이 남한에 주둔한 이상 그것이 대세이며, 당시 전 부통령까지 일가족이 xx해야 할 정도로 긴급한 혁명 상황이었고 이승만은 어쩔수 없이 하야한 후 미국으로 도주했는데, 스스로 독재를 종식했다니요??
두부국 16-06-13 05:23
   
친일파들이 지금까지 잘살아있고 여전히 떵떵거리는 원인이 이승만이지요

애초에 악질 친일경찰 노덕술을 대놓고 옹호한게 이승만인데
     
객관자 16-06-13 13:43
   
노덕술은 그리 대단한 존재 아니었습니다.  임시정부의 명단에 안나옵니다.  장면,박순천,유진오 등 친일 매국노들을 죽이지 않은 건 이승만의 오류라고 할 수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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