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종교/철학 게시판
 
작성일 : 22-06-02 15:05
현대물리학이 말하는 우주의 실체
 글쓴이 : 이름없는자
조회 : 724  

우리는 또는 이세상의 모든 물리적 존재는 오직 정보로서만 존재하고 
다른 물리적 존재와 오직 정보를 통해서만 교류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말하는 물리적 실체라는 것은 여러 물리적 속성값을 가진 
숫자값 정보의 덩어리 (필드의 모임) 과 그들간의 상호관계 뿐이죠. 
시간이니 공간이니 입자니 힘이니 질량이니 에너지니 전하니 하는 건 
그런 정보 중에 하나 또는 그런 정보의 조합일 따름이죠.

우리는 우주의 물리적 실체를 직접 만지거나 조작하거나 인식하는게 아니고 
그런 숫자값 정보라는 레이어 또는 창을 통해서만 서로 상호작용 할 수 있습니다.

양자역학에서 말하는 파동이니 입자물리학 에서 말하는 입자니 하는 것은 
다만 정보와 그 조합이 만들어낸 픽션이나 추상화일 뿐이고
또 관찰이니 충돌이니 하는 상호작용도 입자와 입자가 충돌한다는 것은  
그런 정보조합이 서로의 성질과 위치정보를 교환 하거나 
서로의 상호관계를 바꾸는 정보교환 행위에 불과 하죠.
그걸 인간이 익숙한 개념으로 추상화시킨게 입자나 파동이니 관찰이니 충돌이니 하는 겁니다.

그러니 우리 입장에선 바로 우주라는 거대한 정보 레이어에 있는 그런 정보조합 덩어리가 
물리적 실체이고 그런 덩어리 사이의 정보의 교환이 바로 물리적 상호작용의 실체입니다.
그이외에 더 깊은 더 근본적 실체나 상호작용 방법은 없습니다.
그러니 우주라는 이름의 정보레이어 라는 것 자체가 우주의 실체입니다.

그 정보레이어는 비유를 들면 벌집구멍이 빽빽하게 배열되어 있는 벌집이고
각 벌집구멍 하나마다 벌유충 같은 정보조합 덩어리가 하나씩 들어있는 거죠.
우리가 시공간이라고 부르는 것도 그런 벌집구멍에 든 벌유충이 가진 
정보 중에 좌표값이란 이름의 속성값 4개 일 따름이죠. 
그러니 시공간도 그 벌집유충 들과 관계없이 따로 존재하는 게 아니고 
각 정보덩어리들이 가진 좌표값의 상호관계나 상호작용으로 만들어낸 개념일 뿐입니다.
그런 정보덩어리가 없으면 공간도 시간도 에너지도 없습니다.

따라서 시간이 흘러간다는 것도 인간의 편리한 추상화나 착각일 따름이죠.
시간은 우주라는 장편 영화필름에서 각 프레임에 붙인 순서번호라는 속성일 뿐입니다.
우리는 같은 영화관에서 같은 프레임을 동시에 보고 있는게 아닙니다.

그러니 이런 정보 덩어리의 관계의 모임이 물리적 우주의 실체이니 
물리적 우주가 생기기 전에 존재하는 또는 물리적 우주 바깥에 존재하는 
즉 좌표값이나 시간이라는 속성을 가지지 않는 초월자니 신이니 하는 건 
처음부터 존재할 수 없습니다. 
속성으로 이루어진 우주에서 속성이 없는 존재라는 건 아무 값이 없는 숫자처럼
존재할 수 없는, 존재 자체가 형용모순인거죠. 수학에서도 무한도 초한기수라는 값을 가집니다.

물론 이게 흔히 말하는 시뮬레이션 우주론을 정당화 하는 건 아니지만
우주의 작동 방식 자체가 마치 컴퓨터 시뮬레이션 같이 동작하는 건 부인할 수 없습니다.
시뮬레이션에서 그런 속성(attribute)의 데이터 값의 모임을 객체(object) 라고 부르죠. 

이런 게 가끔 물리학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종교쟁이 들에게 
무식한 대중들을 상대로 무슨 신이니 하는 헛소리를 하는빌미를 제공하고는
있지만 현대 물리학의 결론이 그러니 어쩔 수는 없지요.

그리고 유전님은 되도록 제글에는 제글의 내용과 아무관계 없는 
뻘소리 댓글은 달아 주시지 않기를 부탁드립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이름없는자 22-06-02 15:05
 
그리고 유전님은 되도록 제글에는 제글의 내용과 아무관계 없는
뻘소리 댓글은 달아 주시지 않기를 부탁드립니다.
정 할 말이 있으시면 따로 별도의 글로 발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팔상인 22-06-02 22:20
 
전제오류1.
기본적으로 모든 생명체는 감각적 존재이기에 주체적 감각이 있고
그 감각의 공감대에서 소통 수단을 개발함
따라서 정보의 본질은 공감대의 번역이지 정보가 존재자각의 본질이 아님
그러나 작성자가 이게 무슨 소린지 이해할 역량은 없다는 걸 기존에 보여줬음

전제오류2.
양자역학을 설명하려면 수학적으로도 수의 영역이 그 범위에 따라 기초적인 전제가 달라지는 것처럼
인간의 3가지 지각에 대한 범위전제..
즉 입증된 것, 입증되지 못한 것, 입증할 방법을 모르는 것으로 구별해야 됨
그러나 본문에는 이 기초적인 범위전제에 대한 자각자체가 없음

전제오류3
시간이란 것은 인간이 직접적으로 감각할 수 없음
이를 입증하는 것은 한달정도 골방에 수감자를 가둬두면 얼마나 시간이 지났는지 가늠못함

인간은 그저 공간의 변화가 보이는 차이에 대한 자각을 시간이라 불러왔고
따라서 시간에 대한 정의는 공간의 흐름일 수 밖에 없으며,
모든 인과는 시간 없이 성립하지 않기에 시간이 없다면 개연성도 성립않기에 둘다 성립불가함
그러나 역시 작성자는 이에 대한 자각이 없음

전제오류4.
작성자는 유물론과 유심론의 경계에 대해서 본인의 판단력에 대한 자각이 없음
유물론은 밝혀낼 수 있는 사실에 대해서 그 인과를 물질적으로 밝혀내는것이 유물론임
그러나 유심론은 유물론적으로 밝혀낼 수 없는 사실에 대해서
그 인과를 인류의 경험적 결론에 의거해서 유력하게 드러내는 것이 유심론임

즉 진실은 유물론적 증거를 밝혀낼 수 있는 경우도 있고 아닌 경우도 있음
그러나 전자만을 사실로 인정하는 반쪽짜리 판단력을 보여줌
재판으로 치자면 증거입증주의과 자유심증주의에서 후자를 배제하는 판단력임
실증적으로 제대로 유효한 판단력을 보인다면
두 주의가 공존하는게 합리적인 판단이나 이를 배제함

평론
작성자는 그저 본인에게 가능한 사고의 단순화 범위내에
수용할 수 없는 것은 작성자가 완전 배제함
그간 이렇게 일관해왔고 아무리 타인이 이와 유관한 것들을 지적해도 귀를 막아왔음

이에 대한 칭송으로 난 작성자에게 "무명의 핫산"을 내려줌
내가 이 게시판에서 '핫산'이란 칭호는 "말이 통하지 않는 상대"의 총칭인데,
이 핫산들은 다양한 유형이 있고 그런 다양한 각기의 분야 중 최고에게만 내려줌

그 일좌를 차지하는 데에 있어서 "무명의 핫산"의 핫산은 한 자리를 차지하기에 충분함
     
이름없는자 22-06-03 00:55
 
생명체도 또 감각이라는 것도 제 글에서 다룬 미시적 물리적 객체들의 대량의 모임 과  그것들의 대량 상호작용을 인간이 편리하게 묶어서 이르는 거시적 이름일 뿐이죠.  뭐 생명체나 감각의 물리적 환원론을 주장하자는 건 아니지만 벌써 당신의 댓글은 위 글이 어떤 계위에서 말하고 있는지 파악하지 못하고 전혀 엉뚱한 주제에 맞지 않는 댓글 입니다. 제글 어디에 생명이나 감각이니 의식이니 하는 걸 다루고 있습니까?

제 글은 원자이하의 미시세계를 얘기하고 있는데 그런 생명같은 거시세계의 개념를 얘기하는 마치 물리학 글에 생물학 생리학 이론의 댓글 같은 엉뚱한 글입니다.  미시경제 분석글에 거시경제 이론 를 들어 비판하고 있는 겁니다.  비평을 하려면 같은 도메인에서 같은 대상을 두고 해야지 당신의 댓글은 전혀 글의 요지는 커녕 분야 조차도 파악하지 못하고 전혀 다른 딴 세상의 엉뚱한 얘기를 하고 있는 겁니다.

한글을 읽을 수 있다고 글을 이해를 한 게 아닙니다. 제 글에 댓글을 다시려면 최소한 이 글이 무슨 대상을 다루고 있는 무슨 분야의 글인지는 파악을 해야 비평을 해도 할 수 있는 거 아닙니까? 당신이이야 말로 글을 읽고 냐용의 이해는 커녕 글의 대상조차 파악하지 못하는 문해가 안되는 엉뚱한 핫산이라 불러도 손색없겠군요.
후아유04 22-06-12 13:21
 
우주...
우주안에 내가 있는것인가?
아니면 내 의식안에 우주가 있는것인가?
아니면 우주 따로 내 의식 따로 존재하는것인가?
아니면 우주가 바로 나이며 내가 바로 우주인가?
벗어날수 없는 이 4가지의 논리는 다 논파될수가 있습니다
오로지 분별함만 없음 될뿐...
 
 
Total 4,898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종교/철학 게시판 규정 가생이 04-29 44784
4673 정직과 정직 사이? (6) 태지2 06-22 437
4672 인간은 딱 2종류의 인간으로 나뉘어진다! - 허경영= 즐겁다 06-22 494
4671 한국 교회 신자 20% 이상 감소 (4) 이름없는자 06-21 916
4670 쓰뢰기 짓을 했는데 어떻게 아닐 수 있고? 그 것이 아니다! 하고 … (2) 태지2 06-21 373
4669 제3차 대전 화폐 전쟁 - 美, 금리 0.75%p 인상 '초강수 (3) 유전 06-16 648
4668 지옥 중 가장 무서운 지옥은? = 허경영== 즐겁다 06-13 644
4667 중국의 종교 분포와 전망 이름없는자 06-12 1152
4666 창조론자들의 최대 패착은 젊은지구론 (1) 이름없는자 06-11 883
4665 기독교에는 네안데르탈인도 외계인 (2) 이름없는자 06-05 1160
4664 한국을 지칭하는 "진단 나라"에 대한 중공의 동북공정 (4) 유전 06-05 687
4663 딸아이를 물어 다치게 한 개를 12층에서 던진 사건 (6) 유전 06-03 760
4662 모기 또는 전쟁에서의 살생심과 자비심의 차이 (1) 유전 06-03 457
4661 노리치 vs 국대... 누가더.. (1) 아르뚜와 06-02 435
4660 현대물리학이 말하는 우주의 실체 (4) 이름없는자 06-02 725
4659 불교에는 신이 없다!! (1) 즐겁다 06-02 532
4658 대부분의 기독교인들이 잘못된 기도를 하고 있다 허경영 일침 즐겁다 06-02 443
4657 요즘은 별 이상한 사람이 있네요? (4) moim 05-30 478
4656 우주함선 이야기 하보나 05-28 474
4655 시어머니 모시기를 반대한 인과응보 (8) 유전 05-27 886
4654 (펌) 10년간 결혼의 이혼 사유 (4) 유전 05-24 1019
4653 무식과 정직의 차이가 무엇일까요? (4) 태지2 05-24 551
4652 냉무 - 이미지저장용 (1) 포동포동이 05-23 413
4651 유전아 글 분량 똑바로 더 안늘리냐? (1) 팔상인 05-22 375
4650 강한 자만 살아남는다는 지하철 1호선 (1) 유전 05-22 475
4649 7년간 키운 개가 어린 딸을 죽인 사건 (4) 유전 05-20 759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