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2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피습한 용의자가 지난 1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참배 현장에도 나타났다는 증언이 나왔다. 민주당 관계자들도 “정확한 확인이 필요한데 당 내부에서도 어제 봉하마을에 왔다는 말이 있다”고 밝혔다. 봉하마을에 방문한 사실이 확인되면 좀 더 계획적으로 범행을 시도했을 가능성을 수사 과정에서 밝혀야 할 것으로 보인다.
2일 오전 부산대병원 권역외상센터 응급실 앞에서 만난 한 민주당 국회의원은 관련 질문에 대해 “이 대표를 피습한 용의자가 어제 봉하마을에 왔다는 말이 도는 건 맞다”며 “정확한 사실은 확인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계획 범죄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