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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8-23 02:26
대선 앞둔 KBS, 5공 시절 보도국장을 이사장에? 언론은다시 5공화국 과거로.....
 글쓴이 : 귀괴괵
조회 : 1,096  

이길영, KBS이사장 돼 '박근혜 대통령 만들기' 앞장설 것"

KBS 차기 이사장이 될 가능성이 높은 이길영 KBS 감사가 '박근혜 대통령 만들기'에 앞장설 것이라는 분석이 KBS 내부에서 제기됐다.

▲ 이길영 KBS 감사
문제가 되는 것은 이길영 감사의 경력이다. 이길영 감사는 2006년 지방선거 당시 한나라당 김관용 경북도지사 후보의 선거 대책위원장을 맡았으며 김관용 후보가 당선된 이후에는 인수위원장을 지냈다. 사실상 '보수 정치인'이었던 이길영 감사가 KBS 차기 이사장이 될 경우, 대선을 앞두고 보수 정치권의 '대통령 창출'과 'KBS 사장 선임'에 일정한 역할을 담당하게 되지 않겠느냐는 분석이다. KBS의 최고 의결기구인 KBS 이사회는 KBS 사장 임명제청 권한을 가지고 있으며, 내달 1일부터 새로운 임기를 시작할 KBS이사회는 11월 임기가 만료되는 김인규 사장의 후임을 결정하게 된다.

3일 KBS 새 노조는 김관용씨에 대해 "대구경북, 이른바 TK세력의 대표적인 정치인 가운데 한 사람"이라며 "박근혜 대선 캠프의 '성지'라고 할 수 있는 구미시의 시장을 지냈으며, 구미시에서 열리는 '박정희 대통령 탄신제'에 박근혜 후보가 참석하면 꼭 바로 옆에서 박 후보를 보필했던 최측근 세력"이라고 설명했다.

KBS 보도국장, 보도본부장 등을 역임한 이길영 감사가 KBS 이사장 자리에 오름으로써 5,6공화국 시절 정권에 '부역'했던 KBS 출신 인사들이 KBS 내외곽을 둘러싼 구조가 될 것이라는 분석도 제기됐다.

'문공부-언론인 개별접촉' 문건이 작성됐던 1987년, KBS 보도국장이 현 이길영 감사였으며 김인규 현 KBS 사장은 당시 KBS 정치부 차장이었다. 당시 김인규 정치부 차장의 직속 상사였던 김병호 정치부장은 현재 박근혜 대선 캠프의 공보위원으로 활약하고 있다.

새 노조는 "이길영처럼 KBS에서 보도본부장까지 역임했던 김병호는 한나라당 의원으로 정치에 입문할 때부터 일찌감치 친박계로 분류되던 인물"이라며 "만약 이길영이 KBS이사로 확정되고, 연이어 관례상 연장자순으로 이사장까지 된다면, 25년 전 가장 악랄하고 편파적인 대선 보도를 주도했던 세 인물이 KBS 내외곽을 둘러싼 형국이 된다"고 밝혔다.

이어, 새 노조는 "이길영은 자신이 보도국 휘하에 거느리고 있던 김인규를 사장으로 두고 KBS를 수렴청정하고 동시에 자신이 보도국장일 때 정치부장이었던 김병호와 돈독한 사이를 유지할 것"이라며 "박근혜에게 유리한 보도, 야당 후보 입장에선 편파적인 보도가 강압적으로 생산될 개연성이 매우 높은 사내외 정치적 지형이 완성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새 노조는 "이길영은 김병호, 김관용 그리고 박근혜로 연결되는 이 무수한 정치적 고리들로부터 결코 자유로울 수 있는 사람이 아니다"라며 "정치인 이길영을 KBS 감사로 앉힌 것도 모자라 이제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이사장으로 임명해 박근혜의 대통령 만들기에 앞장서겠다는 것 말고는 논리적으로 달리 해석할 길이 없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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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앞둔 KBS, 5공 시절 보도국장을 이사장에?"

새노조의 최장기 파업(95일)이 끝났지만, KBS는 다시 격랑을 타게 됐다. 지난 달 27일 방송통신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어 대통령에게 추천할 KBS 이사 11명을 확정했다. KBS 이사회는 사장 후보를 추려 대통령에게 추천할 권한을 갖고 있다. 대선을 코앞에 둔 오는 11월 KBS 사장이 교체된다. KBS가 가진 영향력을 감안하면, 이번 이사 선임은 중요한 정치적 함의를 띄고 있다.

전국언론노동조합 KBS 본부(새노조)는
이사 추천 명단에 오른 이길영 현 KBS 감사의 선임을 반대하고 있다. 개인 비리가 많고, 과거 독재정부 시절 정권과 야합한 이력이 있는 인사여서 공영방송사 이사로는 부적합한 인물이라는 게 노조 측 주장이다. 이 감사는 전두환 독재정권 당시 KBS 보도국장을 지냈고 노태우 정부 때는 보도본부장에 재직 중이었다.

정권이 교체된 후 실시돼 온 국민의 관심을 모았던 1989년 국정조사에서 공개된 '문공부-언론인
개별접촉' 문건에 따르면, 이 감사는 독재 후 첫 민간 정부를 선출하던 대선국면인 1987년 5월 13일 문공부 직원과 만나 탈북가족 김만철 씨 회견의 보도 분량을 키워, 전두환 전 대통령의 호헌 조치에 분노한 민심을 달래기로 작당했다.

새노조는 지난 달 31일
서울 영등포구 KBS 본관 민주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 감사가 언론인 시절뿐만 아니라 그 후에도 숱한 비리에 연루된 인물이었다고 강조했다. 기자회견 직후 KBS 연구동 새노조사무실에서 <프레시안>과 만난 김현석 KBS 새노조위원장은 "이 감사는 감사 시절에도 KBS를 특정인의 사유물로 만드는 데 앞장선 인물"이라며 "이처럼 결격 사유가 뚜렷한 인물이 이사회에 와선 안 된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특히 KBS가 정치권에 독립적인 공영방송으로서 위상을 갖춰가야 한다는 점을 힘줘 말했다. BBC에 버금가는 "KBS 저널리즘"을 세워가야 한다는 얘기다. 그는 지난 95일의 파업 결과 "조합원들이 제작 자율성의 소중함을 몸소
체험했다"며 앞으로 KBS가 더 나아지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대선을 앞둔
지금 김 위원장은 새노조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이 "대선 공정보도"라며 "KBS가 어떻게 보도하느냐에 따라 판도가 달라질 수 있다는 경각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새노조는 대선 국면에서 파업 당시 <리셋 KBS뉴스>와 같은 특별 프로그램을 만드는 방안도 고민 중이다.

김 위원장은 특유의 부드러운 어조로
대화를 이어갔으나, 입장은 단호했다. 95일에 이르는 파업이, 동아투위 사태 이후 언론인에겐 최악의 시기라는 요즘 국면이 "노조 업무를 마치면 데스크보단 현장에 가고 싶다"는 '천상 기자'를 투사로 만들어가는 듯 보였다. 새 이사진이 확정된 27일, 김 위원장은 인사 결과 해고당했고, 그를 포함해 18명의 새노조 집행부가 중징계를 당했다. 김 위원장은 이번 정권 들어서만 파면에 이어 두 번째로 중징계를 당했다. 다음은 김 위원장과의 인터뷰 전문. <편집자>

▲김현석 KBS 새노조위원장. 1994년 입사한 공채 21기의 18년차 기자다. 최근 KBS는 39기 신입공채 129명을 확정했다. 이들이 18년 후에 맞을 KBS의 모습은 어떻게 바뀌어 있을까. ⓒ프레시안(최형락)
"이길영은 비리 인물… KBS 이사 자격 없어"

프레시안 : 이길영 감사의 이사 선임을 반대하는 이유는 뭔가?

김현석 : 기본적으로 구시대 인물이다. 5공 시절 보도국장을 지냈고, 6공 때 보도본부장이었다. 지금이 어떤 시대인데 5공 시절 인물을 공영방송 이사에 앉히나. 그 뒤 인생을 착실하게 산 것도 아니다. 2008년 대구경북 한방산업진흥원 원장을 지낼 때 친구 아들을 부당 채용하려다 감사원 감사에서 들통 나 감봉 3개월의 징계를 당한 부패한 인물이다. 정치권을 오랜 기간 기웃거리기도 했다. 2006년에는 경북도지사 선거에서 한나라당 김관용 후보 선대본부장과 인수위원장으로 활동했다. 결격사유가 충분하다.

프레시안 : KBS는 2010년 보도자료를 재인용해 "새노조가 당시 (지금과 같은 논리로) 방통위를 상대로 낸 이길영 감사 임명취소청구소송을 서울행정법원이 각하했다"고 밝혔다.

김현석 : 당시 규정이 미비했다. 당시는 비리혐의로 처분 받으면 3년 이내에 감사실 직원이 되지 못하도록 했는데, 감사는 관련 규정이 없었다. 그래서 각하됐다. 이길영 감사가 지위에 오른 지 몇 달 후에 관련 규정이 만들어졌다. 교묘하게 법을 빠져나갔다.

프레시안 : KBS 감사 시절 활동은 어땠나?

김현석 : (이병순, 김인규 사장이 임명될 당시 노조와 충돌 일선에 섰던) 청원경찰 중 부정을 저지른 분이 있었다. 이 감사가 취임하기 전 감사팀의 특별감사로 이들의 비리가 많이 밝혀졌었다. 그런데 이길영 감사가 온 후 전부 없던 일이 됐다. 새로 감사해서 아무 일이 없던 것으로 됐다. 김인규 사장이 KBS에 입성할 때 도움을 많이 줬다고 볼 수 있다.

▲차기 KBS 이사장이 유력한 이길영 KBS 감사. 그는 옛 한나라당 인물들과 인연이 있다. ⓒ뉴시스
프레시안
: 현직 감사가 곧바로 이사로 되는 것도 문제인 듯 하다.

김현석 : 절차상에는 문제가 없다. 하지만 6개월여 간 KBS라는 큰 조직에 감사가 사라지는 상태가 된다. 감사가 없는 한 감시는 불가능하다. 실질 감사업무를 맡는 이가 감사실 직원이 아니라 감사다. 최소 6개월은 일상적인 서류작업 외에는 감사를 할 수 없다.

프레시안 : 연장자가 이사장이 되는 관례상, 이길영 감사가 새로운 KBS 이사장이 될 것 같다.

김현석 : 무조건 안 된다. KBS와 같이 큰 조직 이사회가 양로원도 아니고, 나이순으로 이사장을 뽑는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안 된다. 자질이 있는 사람이 돼야 한다. 투표로 뽑아야 한다. 시기를 감안하면 KBS 이사회의 역할이 굉장히 중요하다. 나이순으로 이사장을 뽑는 관행을 없애라고 새노조가 모든 이사들에게 요구할 예정이다.

"똑같이 방송에 영향 미치려 했지만 분명한 차이가 있다"

프레시안 : 11월 새 사장이 선임되고, 다음에는 대선이다. KBS는 국내 언론 중 가장 강한 영향력을 갖고 있다. 이사회의 역할이 상당히 중요하다.

김현석 : 제대로 된 사장 선임 절차부터 이사회가 꾸려야 한다. 사장추천위원회를 구성해야 한다. 대통령이 낙점한 이사를 이사회가 추천하는 구태가 반복돼선 안 된다. 이를 위해 이사회가 법 개정에 나서야 한다.

이사회 표결 결과 과반으로 결정하는 사장 선임 기준도 3분의 2가 찬성하는 수준의 특별다수제를 적용하는 식으로 바꿔야 한다.

사장 자격요건도 명확히 해야 한다. 지금은 '정당인'만 아니면 된다. 어제까지 정당인이었다 탈퇴한 사람이라도 문제가 없다. 이런 식은 곤란하다. 특정 캠프 출신 인사는 아예 사장이 될 수 없도록 제한규정을 둬야 한다.

프레시안 : 제도를 어떤 식으로 바꾸든 '낙하산' 사장 논란은 피할 수 없어 보인다. 정연주 전 사장도 취임 당시 출근저지 대상이 됐다.

김현석 : 흔히 잘못 얘기되기 쉬운 게 '누구나 똑같다'는 프레임이다. 여기에 빠지면 아무 것도 할 게 없다. 소위 말해 '여자는 다 똑같다', '남자는 다 똑같다'는 말과 다르지 않다. 틀렸다. 모두가 다르다. 정권은 다 다르다.

최소한의 양심을 가진 정권이 있는 반면, 없는 정권도 있다. 이명박 정부는 최악이다. 이를 '이전 정부나 이명박 정부나 같다'고 말하면 본질을 흐리는 것이다. 분명 김대중 정부도, 노무현 정부도 KBS에 영향력을 미치려 했었다. 그러나 이전 정부는 대통령이 얼굴이 빨개져서 기자회견하고 사과했다. 이런 정부와 자기 특보를 뻔뻔히 내려앉히고 '무슨 문제냐'고 하는 이명박 정부는 전혀 다르다. 이처럼 언론장악에 몰두하고, 자기 사람을 심으려 하는 정권은 전에도 없었고 앞으로도 없을 것이다.

"KBS 영향력에 경각심 느껴"

프레시안 : KBS 대선방송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나?

김현석 : 그 문제가 우리 싸움의 핵심이다. 가장 중요한 일이다. 대선방송을 잘 하려고 우리가 복귀했다. 사장 선임보다 더 중요한 게 얼마나 대선 보도를 공정히 할 수 있느냐다. 특히 지금 MBC가 사장 문제 등으로 사실상 대선 국면에서 제 역할을 하기 힘든 상황이 됐다. KBS가 대선을 어떻게 보도하느냐에 따라 판도가 달라질 수 있다는 경각심을 갖고 있다.

탐사보도팀을 만들었고, 대선검증팀도 신설했다. 대선검증팀은 후보자의 정책, 재산, 비리 여부 등만 전담 검증하는 특별팀이다. 대선공방위도 조직했다. 사장과 위원장이 참여하는 공방위에서 공정성 문제를 즉각 수정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노동조합 내부에서도 대선방송 감시를 강화한다. 단순히 보고서만 내는 게 아니라, 파업 시절 <리셋 KBS뉴스>처럼 관련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국민께 보여드리는 방안을 기획 중이다.

프레시안 : 새노조의 95일 파업투쟁을 이끌었다. 파업이 새노조에 뭘 남겼나?

김현석 : 조합원들이 담대해졌다. '안 되면 또 싸우자'는 분위기가 형성됐다. 콘텐츠본부에서 아나운서 문제가 터졌을 때도 카메라 감독부터 기자까지 다 모여서 피케팅을 하더라. 이제 이런 힘이 모이니 (경영진이) 함부로 못 한다.

▲"대선방송 잘해야 한다." ⓒ프레시안(최형락)
프레시안
: 이번에도 해고당했다. 두 번째 통보다.

김현석 : KBS 역사상 처음이다. 이 정도로 징계가 일상화된 전례가 없다. 정연주 사장 때도 노조가 출근저지 투쟁을 강하게 했다. 노조위원장이 연임을 반대하느라 철탑에도 올랐다. 그러나 당시는 단 한 명도 징계 받지 않았다.

이 정권이 들어서기 전까지 노조활동 때문에 징계받는다는 걸 누구도 의식하지 못했다. 그런데 2008년 사원행동 이후 내가 파면당했다. 당시 모두가 놀랐다. 이제는 징계를 훈장처럼 여긴다. 워낙 일상화가 됐다. 구노조(KBS 노동조합)도 우리 때문에 피해를 보는 것 같기도 하다. (회사가) 우리만 징계할 순 없으니까, 작년 임금파업 5일 했을 때 구노조위원장도 정직 4개월 받았다.

"언론인이 자각해야"

프레시안 : 파업 국면을 거치면서 '언론인'으로서 어떤 생각이 들었나?

김현석 : 사장이 누가 되느냐보다 더 중요한 게, 언론인들의 자각이다. 비비씨(BBC)가 BBC일 수 있는 건 조직원들이 언론인으로서 가진 직업의식이 투철하기 때문이다. 최근 언론학 이론도 이 점을 중요하게 본다.

BBC의 조직 지배구조, 사장 선임구조, 모두 KBS 보다 좋지 않다. 거기도 의회가 수신료 문제 간섭하고 정부가 낙하산 사장을 내린다. 그럼에도 BBC가 BBC의 위상을 지키는 건 구성원들의 자각의식이 있기 때문이다. 'BBC 저널리즘'이 매뉴얼화돼서 사장이 마음대로 뭘 바꾸질 못한다.

2003년 정연주 전 사장이 온 후 KBS에는 '해방이 주어졌다.' 제작 자율성을 쟁취한 게 아니라 그냥 갑자기 얻었다. 둘은 완전히 다르다. 이번 정부 들어 빼앗기고 나니 이제야 제작 자율성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를 모두가 깨달았다. 탐사보도팀이 그간 권력을 마음 놓고 비판하다 못하게 되니 분노하게 됐다. 그래서 사원행동이 만들어지고 새노조가 출범했다.

이제 우리도 장기간 파업을 거치면서 힘을 얻었다. 조합원들의 의식 수준이 굉장히 강해졌다. 그래서 차기에 어떤 사장이 오더라도 이전과는 달라질 것이라고 확신한다. 그 힘을 더 키워갈 것이다. 제작 자율성을 쟁취하기 위해 계속 싸워나가야 한다. 나는 긍정적으로 본다. 2003년보다 오히려 지금 여건이 더 좋다. 'KBS 저널리즘'을 만들어 갈 것이다.

프레시안 : 해고가 철회된 후 위원장 임기를 끝내면 어떤 일을 하고 싶나?

김현석 : 기자는 현장에 있을 때가 가장 좋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취재를 많이 했고, 그 다음에는 한-유럽연합(EU) FTA 취재를 했는데, 기자협회장이 됐고, 그 후에는 노조위원장이 됐다. 엄혹한 시기라 어쩔 수 없이 했지만 현장이 돌아가고 싶긴 하다.

그런데 이젠 데스크급이 돼서 복귀해도 현장에 나갈 순 없을 것 같다. 징계받고 춘천으로 내려가 1년 정도 데스크 해봤는데, 나름 잘하는 것 같더라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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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괴괵 12-08-23 02:27
   
깜박 했음 추가..

이제 완성
블루이글스 12-08-23 02:51
   
전 이제야 KBS, MBC 가 정상화 되는거 같은데...

좌로도 우로도 치우치지 않은 공정한 언론.

비판할건 비판하고, 칭찬할건 칭찬하는 언론.
     
귀괴괵 12-08-23 02:56
   
이게 정상으로 보이시나요?

나라를 팔아먹어도 그들을 칭찬하고 사랑해주실분이네요.

마치 이완용 추종자들처럼요.
대략난감 12-08-23 03:02
   
참네...이해안가네.
전 세계에서 어느정권이 법에 주워진 권한내에 친정부 성향 언론인 안 심는 경우 있나?
언론상에 문제가 있다면 언론감독위 또는 단체에 정식 고발하고 문제가 있으면 법으로
제어하면 그만 입니다. 김대중도 그랬고 노무현이도 그러지 않았습니까?..
그래서 정권이 바뀌면 정권에 관계된 인사들이 전부 물갈이 되는거고...
법에 정한 범위와 권한으로 내사람 내가 심는다는데 그것도 문제입니까?
     
귀괴괵 12-08-23 03:09
   
5공화국 주력인물입니다.

거의 독재뉴스의주범!

전두환의 똥개....

이런인간이 새누리 지지세력이라니까 올바른 사람으로 보입니까?

정신좀 차리세요. 감쌀껄깜싸야지.....

어우.....깜깜하다....
     
대략난감 12-08-23 03:29
   
그럼 통진당 성남,전라도,관악구 지역구에 당선된 빨갱이들은?..
지금 세상에 다알려진 그 경기동부 패거리들은??? 왜 가만히 둡니까?
같은 논리 아닙니까?? 개네들 국회의원 왜 손 안됩니까?
그래서 감성팔이 선동질에 놀아나니 좀비소리 듣는겁니다.
그리고 저 노조위원장놈은 분명 자신있게 말씀드리자면 언론지킴이가 아니라
언론을 정치화하는 겁니다. 즉 정치와 무관한 소신을 갖는게 언론인 기본 자세 아닌가요?
정치에 중립을 지켜야 할 언론인이 저렇게 정치적행동을 하는게 정상임??
분명 이야기 하지만 그건 정권의 법률적 권한이고 그 사람이 법에 문제있으면
사회 질서와 규범에 맞춰서 처리하면 됩니다.
좌빨넘들은 내가 역겨운게 항상 법과 질서 개념이 아무것도 없다는 사실.
          
귀괴괵 12-08-23 03:53
   
통진당 성남,전라도,관악구 지역구에 당선된 빨갱이들,경기동부 패거리들 다뿌리뽑아 족쳐야죠.

나라팔아먹은 이완용이 종자들도 족치고....

이완용이 재판한것들도 찾아내 함께족지고 관련세력들 다 뿌리 뽑아 족쳐야죠.

전두환 노태우랑 그밑에 수족들, 따르는 개들 다족쳐야죠....

빨리 족쳐야합니다.

전두환따르던 개 이길영도 족치고....

이세끼 꼬자준 세끼들모두 찾아내서 족쳐야합니다.

그래야 나라가 제대로 돌아가죠.

자위대 행사에 참여한 미친인간들도 빼놨네....

대한민국ㅍ존나 썩어서 족칠것도 진짜 많네....

전두환 사열한세끼들 관련세력들 다 찾아내서 족쳐야죠....

맞죠?
귀괴괵 12-08-23 03:05
   
원래 인물이 없어서 박근혜 지지했다가 이사실 알고나서

진짜 대통령되서는 안될인물이라는걸 알았다.
이눔아 12-08-23 03:26
   
5, 6공때 사람들은 다 그만 둬야하나보군....
     
귀괴괵 12-08-23 03:29
   
당시 보도국장.... 주력인물... 주범이니까 문제가 되는거죠.

어쩔수 없이 일한사람이 아니라....

몰라서 물어보나요?
귀괴괵 12-08-23 03:32
   
이런 심각한문제를 커버하려고하네.....

진짜답없다!

내가 치를떤다.

무식한 국민이 나라를 말아먹는구나....

'모든 국민은 자신의 수준에 맞는 정부를 가진다.'는 말이 정확하구나....
담배의세상 12-08-23 04:01
   
김대중 노무현때 사장부터 검색하고 비판해라.
     
귀괴괵 12-08-23 04:16
   
그때세끼들이건 지금세끼들이건 다함게 비판하고 족치는게 맞다고 볍신아!

여야 양쪽다 비리 부패 감싸지말고 다끄집어내서 족쳐야 대한민국이 평화로워진다고...

띨띨아.... 김대중 노무현때 사장문제있는거 있으면 척결좀 해주라....

거기다가 본문 관련세끼들도 싸잡아서 함께 척결하게......

썩어 문들어진 정치권을 정화하는데 니꺼 내꺼가 어디있냐?
소리바론 12-08-23 06:10
   
5공 핵심인물 고건씨도 노무현정부에서 총리에 대통령 권한대행까지 했는데 뭘. 유력대권인사로도 부각되고...
     
소리바론 12-08-24 01:01
   
5공에 충성하던 박지원도 있고...
컴맹만세 12-08-23 06:39
   
5공 정권을 침이 마르도록 칭송하던 정도령이 대통령 후보까지
되는 마당에 뭘 어쩌라고 ㅄ

5공 수괴 전두환한테 앙망문이나 써 바치던 슨상 같은 또라이도
대통령 되는게 대한민국. 근데 뭐 ㅋㅋㅋ
     
귀괴괵 12-08-23 07:58
   
미친세끼들.... 새누리당에서 5공 똘만이를 공영방송이사에 넣는일은 올바른일이다 이말이냐?

상대방의 잘못을 들추기만 하면 지금하는짓거리가 올바른일로 변신하는줄아는데....

정신나간것들아 노무현이나 정똥영이나 잘못하는건 알면서 왜 똑같은짓하는 콘돔근혜를감싸냐고....

똘아이들아....

맨날이짓거리나하니까 정치인들이 대놓고 국민농락하잖아....

지금 콘돔근혜가 하는짓처럼.....
열도원숭이 12-08-23 13:02
   
전두환은 아무리 실드치라고해도 국가 내란죄 범죄자 ㅡㅡ;;....

우리나라의 역사에 오점이다 ... 그런그를 찬양하면 안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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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56 국민질문 참여하시고 선물 받으셈! (4) 내셔널헬쓰 11-29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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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53 박근혜의 의혹과 문재인의 의혹 (13) 서울맨 11-29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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