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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11-29 19:47
박통을 가지고 박근혜를 까봐야...
 글쓴이 : 늘푸름
조회 : 1,042  

박정희의 공과를 나눌때

우파는 공을 더 높이 보고
좌파는 과를 더 높이 보죠.

이 시각의 차이

과를 아무리 좌파에서 떠들어봐야
공이 높다라는게 우파의 시선입니다.




저도 어린나이일때는 철없이 박통을 깠고 유시민을 존경하고 
유시민의 책들 다 읽어보고 했습니다. 유시민의 책은 지금 봐도 가치가 있어요. 

제가 정치에 관심을 가지게 한 인물이 바로 유시민이라서 
성향이 달라진 지금도 유시민을 개인적으로 좋아하긴 합니다.
그냥 이사람 좀 잘됬으면 하는 거 있잖아요.
김문수도 좋아하지만 개인적으로 경기도 지사는 유시민이 되길 바랬거든요.


아무튼...
제 흑역사인데 그때당시 디씨 삼갤에서 삼국지의 못난인물을 박통과 비교하며
박통을 깠던 유동닉이 저였죠. 나중에는 고정닉도 파긴했지만 ㅋㅋ

박통을 한없이 비판도 해보고 나중에는 호평도 해보고 
제 결론은 박통은 위대하다 입니다.

박통의 유신을 비판하는 전원책변호사도 박통의 경제성장을 칭찬합니다.
그러면서 박통은 진정한 진보주의자라고 하기도 하죠.


좌파에서 아무리 박통의 과를 까봐야 
우파는 박통의 공이 더 높다 생각합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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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각기동대 12-11-29 19:55
   
조갑제씨도 그 양반 본색이 원래 기자노릇하면서 유신비판하던 사람이었고 사후에 박통까려고 아예 자세잡고 본격적으로 연구하다가 그만 그 양반한테 경도되버린 케이스니까..
     
늘푸름 12-11-29 20:00
   
조갑제씨는 진짜 이젠 완전 박통사랑이라 ㅋㅋㅋㅋㅋ
보는 제가 다 두려워져요. 박통의 공과는 나누고 싶거든요 그런데 팩트에 근거한다는게 또 지림.

조갑제닷컴 들어가면  정치인들이 박통에 관한 평을 쓴게 있는데 아주 지리겠어요.
고건 前총리까지 박통을 푸른소나무 운운하며 그립다고 까지하는게 놀랍기도 했죠.
호밀빵 12-11-29 20:32
   
개인적으로 경제에 있어서 박정희는 과대 평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전두환이 과소평가 되었죠.

독재를 하면서 박정희만큼 경제를 발전시킨 사람은 세계적으로 많습니다.
박정희는 18년 정도 독재를 했는데, 연평균 10% 경제발전을 시켰습니다.
북한의 김일성도 이시기 1970년 중반까지 연평균 10% 경제발전을 시켰고요.
중국, 베트남, 인도, 크고작은 나라 중에 연평균 10% 발전시킨 나라들 많습니다.

헌데, 근본적인 차이는 보통 다음 사람이 말아 먹는다는거죠.
한국은 전두환이 물려받아서 성공한 것이고요.
경제 발전에 있어서 만큼은 전두환도 박정희 못지 않습니다.
박정희가 과대평가 된 것이고, 전두환이 과소평가 된 것이죠.
     
마음은태양 12-11-29 20:52
   
내키지않은 전두환 칭찬하면서 박통 깔려고 하시네요.
호밀빵 12-11-29 20:41
   
그리고 박정희의 공은 오래갈 수 없는 명분의 한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혹여 한국이 통일이라도 된다면 가장먼저 찢겨질 것이 분명합니다.

어찌되었든 우리는 민주주의 정의를 수호해야 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김씨왕조, 이승만독재, 박정희독재, 전두환독재는 청산해야 합니다.
이것 중에 하나라도 우상처럼 받든다면 한국사회는 진일보 하지 못할겁니다.
지금이야 혼돈의 시대기 때문에 모순된 역사속에서 살아가는 것이지요.
김씨왕조가 무너져 짓밟힌다면, 보수들이 앞장서서 박정희를 무너뜨릴겁니다.
원래 인간은 그렇습니다.
     
마음은태양 12-11-29 20:58
   
보수가 박정희를 무너뜨리는 것이 아니라 역사의 재인식이겠지요.
세월이 가면 다른 시각도 생기니까요.
하지만, 당신이 생각하는 그런 파괴가 아니라 박정희의 새로운 창조일 겁니다.
     
늘푸름 12-11-29 21:13
   
그런식의 진일보는 바라지 않습니다.
프레시 12-11-30 01:19
   
세상 모든일이 장단이 있으니 비중으로 평가하는게 맞지 않을까 합니다. 세종대왕도 까려들면 깔꺼 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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