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누리당 내부에서도 단순히 순시리 존재만 알고 있었던 부류가 있고 뒤에서 조정 하는것도
알고 있었던 부류가 있겠죠. 탄핵 되고 조사 들어가면 공주님이 다 불거고 순시리에 대해
단순히 알고 있었던지 뒤에서 조정 하고 지들끼리 다 해쳐먹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던지
하는 인사들 이름이 나오겠죠.
지금 유승민은 탄핵국면이 시작된 이후 적극적 탄핵에 꾸준히 동참 의사를 밝히고 있었습니다.
이는 적어도 유승민은 순시리 존재만 알았을뿐 뒤에서 조정하고 있었다는 걸 몰랐다란 걸
알수 있는 내용 입니다. 만약 유승민이 순시리가 국정에 개입하는걸 알았다면 개누리당에서
부당하게 출당 시킬때나 총선때 퇴출인사로 핍박 받을때 유승민 성향상 폭로하거나 머라고
말이 나왔지 그냥 가만이 있지만은 않았을 겁니다.
우리나라는 보수가 똑바로 써야 나라가 부강해 집니다. 그래서 보수 개혁도 포기하면 않되는
이유 이기도 합니다. 지금 개누리당 인사로는 아무리 훌륭한 야당도 똥물에서 같이 놀수 밖에
없습니다.
여권에서는 보수꼴통들 보다 유승민 같은 합리적 보수주의자들이 당권을 잡고 개혁을 해야
합리적 보수층도 넓어지고 수구꼴통들이 설 자리가 없어지겠죠. 그렇게 되면 야당도
편해지고 국민도 편해지는 거죠. 세월호 나 지금 시국처럼 국민들이 찬 바닥으로 내몰려
촛불을 들어야 하는 이런 상황도 줄어들거라고 봅니다.
그래서 합리적 보수를 표방하고 실천해 나가는 그들까지 굳이 수구꼴통 세력과 함께볼
필요는 없다는 생각 입니다. 야당에서 유승민계를 비호 하는것도 그런 이유라고 봐야 하겠죠.
이번 시국에서 개누리당 의원 모두에게 잘못된 점은 지적하고 질책을 하고 잘못을 물어 책임을
물어야 겠지만 수구꼴통인 세력들과 합리적 보수를 표방하는 세력과는 분리해 볼 필요는
있다고 봅니다.
궁극적으로 이 모든 시국의 끝은 여당이 개혁되어야 한다는 거고 그걸 유승민이 알고 있고
해 나가고 있다고 보면 될듯 합니다. 이승만 정권이후 권력을 잡고 있던 수구꼴통 세력들과
싸워야 하는게 저쪽 여당의 합리적 보수를 표방하는 정치인들이 해야 할 일 입니다.
앞으로 여기 가생이 정계에도 기승전 개누리당을 찬양하던 수구꼴통이 같은 개누리당인
유승민의원은 비방하고 선동하며 까는 글이 자주 올라 올거라고 봅니다.
아니 이미 올라 오고 있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