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후보의 공약도 좋고, B후보의 공약도 좋네...
둘다 인성까지 좋아서 이건뭐... 엄마가 좋냐 아빠가 좋냐 수준이구만..."
"양 쪽다 너무 좋은데 A후보가 웃을때 보조개가 보이는게 좀 더 정감가네. 난 A찍을란다!"

이럴날은 도대체 언제쯤 올까요?

권력이 생긴이래로 논개님이 바라는 세상은 없었습니다.

인간이 돈과 성의 욕구를 넘어서는게 권력욕입니다.

한번 맛보면 놔버릴려고 하지 않고 주구장창 가지고 누릴려는 욕구

인간의 위에서서 인간을 아래로 보려는 정신자세...

그렇게 오랜기간 누리다 보면 인간이 때로는 개로 보여서 발로 차기도 합니다.

가끔은 밀가루도 뿌리고, 소화기도 뿌리죠.

그 권력이라는것이 다수의 인간들로 부터 조금씩 할애받아서

한시적으로 봉사하는거라는 생각이 있어야 하는데,

그게 없죠.

그래서 항상 심판론이 나오고, 위기론이 나오는겁니다.

자기들 끼리도 알죠. 심판이라고 말하는거 자체가 권력부정을 말하는거고,

위기론을 말하는것 자체가 권력이용이라는거죠.

오천년 역사속에 우리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