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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재수없어 걸렸다는 마인드로 지지하면 위험한 겁니다.
전 애네들에게 바라는거 없어요 ~ 단지 자칭보수 새누리당을 대체할 좀 더 나은 보수세력이
그 자리를 차지하는것과 사자방과 관련된 비리와 세월호 국정화 교과서 문제에 대해서 비교적 상식에 맞는 스탠드를 취하는 정당이 되었으면 하는 차원에서 기대했는데 벌 써 비례대표 선정 문제부터 리베이트 문제까지 기존 했던 구태 정당의 모습까지 그대로 전철을 밟네요.
그런데 물타기 양비론 만큼 정치에 대한 냉소를 주는것도 없지요.
안철수가 정신차리고 주변인물 정리하고 이런 위기사태에 오히려 강한 야당의 모습을 보여줘야 합니다. 그런데 민주당과 다르게 20대 선거에서 인물론에서 진 국민의 당이 어떻게 할지 궁금하네요.
지금 간간히 나오는 기사마다 민주당의 평이 좋아지는데는 닭그네 레임덕과 관련된 언론의 보도 영향도 있지만 민주당이 그전보다 내부문제가 없으니 한목소리로 내는 것이지요.
국민의당은 이보다 더 전투적으로 해야되여 혁신의 당소리 했으면..
이게 다당제 존재 의미죠. 자신있게 기존세력을 비판하고 나왔으면 좀 더 강하게 밀어부치는 모습으로 민주당을 혼내면서 자극시켜 줬으면 합니다.
그게 국민의 당에게 최소한으로 기대하는 것이죠
결과야 어째건 현 안철수 주위는 그간 친노라는 불린 이들보다 못한 이들이 대다수라
정당지지도에서는 높은 지지를 받아 제3당 입지를 굳혔지만 아직 당의 운영과 인적자원이 모자르고 중요한건 사안을 해결할 중심적 인물이 늙은 여우인 박지원에게 많이 의지하며 안 좋은 것을 따라 배우는 듯 합니다.
선거 전에는 종편이나 보수 언론에서 안철수를 띄웠지만 요새 돌아가는 것으론 사무총장이라는 대마를 얻었다는 자신감인지 그전보다 호의적이지 못한 것은 분명하네요.
미러님 의견대로 정책 대결 좋지요. 더 나은 정책을 발의하고 국민들의 공감을 얻는다.
(이미 선거전 제가 발제한 공약간 비교를 보면 좋은 평가를 내릴수가 없습니다. 그냥 경제공약은 보수당답게 큰 의미에서 차이를 없겠지만 노동정책 차이도 여야당 사이의 절충하여 애매하게 차용하더군요. 확인해 보세요)
그러나 3당효과로 이념대립보다 정책대결로 가자고 하는데 선거 전 제가 누누이 얘기 햇듯이 정책 대결로 가면 국민의 당은 존재 의의가 없어요 ~ 별 차이가 없다는 말입니다.
여야 선거 정책을 봐도 누가 진보좌파인지 구분이 안될 정도로 더한 공약을 남발하는 새누리와 보수찌라시의 프레임 등 불리한 여건에서 이념 정책으로 졌다는 말은 민주당에게는 억울하지요 ~
오히려 지역주의와 선거철마다 나오는 빨갱이 종북세력과 같은 색깔론으로 이념적으로 모는 것은 새누리이지요.
친노를 포함한 현 더민주를 지지하는 것은 민주주의 원칙을 존중하고 상식에 맞는 보수세력입니다.
이념적으로 졌다는 말은 운동권 친노라고 프레임 장난질 치는 종편에서나 하는 말이지요.
솔직하게 말하면 전 오히려 국민의 당이 정책 대결할 재량도 안되고 아직 당 운영도 미숙하다고 봅니다. 제가 지지자라면 거대 양당 사이에서 자신의 지지자들에게 어필하며 일당백으로 싸우는 정의당처럼 상임위 2자리 꿰찬 국민의 당 정도라면 더민주보다 더 강하게 여당과 정부를 비판하여 존재가치를 드러내야 할 때라고 봅니다.
지금 당내 계파내 알력 다툼으로 바쁘겠지만 목소리 낼 때는 새민련 때처럼 하지말고 이왕 나왔으니 혁신의 정치를 국민에게 보여줘야 합니다.
그럴려면 누구보다 야당성을 드러내며 지난 정권 치적을 들춰내야 하지요. 그렇지 않고서는 결국 새누리 지지자들도 돌아갈것이고 호남민심도 돌아설 겁니다.
제가 장담합니다.
정책보다 이념대립이 새누리가 유리하기 때문에 종편등이 그렇게 선동하고 선거에서 효과를 본다라고 이야기하는 겁니다.
그래서 3당체제에서 이념보다 정책대결로 가면 이념을 들이밀 공간이 생기지 않기때문에
시너지 효과를 낸다는 것이죠.
처용님처럼 디테일하게 국민의당은 정책적으로 별로다 새로울것도 없다라고 가정하며 부정적으로 생각하기 보다 큰틀에서 새누리보다 차별화를 보여주고 야권이 정국을 주도하면
그 자체로 야권이 유리하다는 겁니다.
진영논리는 생각할 필요없죠. 새누리만 아니면 되는 거 아닌가요??
새누리보다 더불어가 낫고, 새누리보다 국민의당 낫고, 궁극적으로 새누리만 아니면 되는것이죠. 서로 야권끼리 물고 싸워봐야 득될게 전혀 없습니다.
나중에 더불어에서 부패인사 나오면 또 비난하겠죠.
종편들도 마찬가지고 정치판에서 부패인사가 안 나올수가 없습니다.
시스템이 그래서 시스템을 개혁해야 하는데 정치인들이 의지가 없죠.
그때마다 부화되동해서 휘둘려봐야 새누리만 이롭죠.
그게 종편이나 수구들이 원하는 흐름이고..
국민의당을 죽여서 더불어가 확실하게 대권을 거머쥘수 있다면 전 무저건 찬성합니다.
그게 안되니까 국민의당을 지지하는 겁니다.
결국, 야권은 하나로 만나게 되어있습니다.
정권획득을 하려면 단일화를 해야되는데, 아니면 3자구도로 해서 더불어가 이길수 있다면 단일화가 필요 없을거고 국민의당이 보수표를 흡수한다면 가능할수도..
그게 어렵다면 결국은 단일화를 해야죠.
그러니까 서로 상처낼 필요 없다는 겁니다. 누구에게도 득될게 없습니다.
그냥 그 존재감을 인정하고 함께 나아가면 되는겁니다.
장담하는 부정적인 요소보다 긍정적인 효과가 많을겁니다.
처용님은 항상 대화를 하면 특정당을 까내리더군요.
별로 보기 좋지않네요.
제가 더불어를 깐것도 아니고 그냥 이념대립으로 가면 새누리를 이길수 없다라고 이야기 한것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