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합상품 같은거 있겠죠 예로 인터넷+전기, TV+전기 하지만 분명한건 있는 사람들이야 큰 문제 없겠지만 없는 사람들을 벼랑 끝으로 몰거란것....

서민들이나 산업발전을 위해 원가보다 싸게 공급하고,
그 적자분을 국민들의 세금으로 메워주는 복지개념이 들어간게 대개의 공기업이 돌아가는 구조인데

그걸 민간기업에 넘긴다면,그 회사는 망하지 않으려면 가격을 올릴 수 밖에 없죠. 게다가 필수재의 독과점이라 가격 올리는 만큼 그냥 수익이 느는 건데, 그걸 마다할 기업이 있을리가 만무하죠.

촘스키의 말을 빌리지 않더라도, 서른살짜리도 리베이트를 처묵처묵하는 데 산전수전 다겪은 능구렁이같은 놈들이 순진하게 그냥 민간기업에 팔아넘기진 않겠죠. ㅎㅎ

공공재를 민영화했을 때,
그 가격이 공기업이었을 때보다 더 싸게된 경우가 이 지구 역사상 존재했던가?

있을 수가 없지요. 공공재 자체가 최소의 이득 혹은 손해를 감수하고
세금으로 메꾸면서 국민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개념 입니다.
필히 이윤을 내야하는 민자기업이 더 싸게 판다는 건 있을수 없어요.

전세게 어디에서도 민영화 하여 가격이 내려간 사례가 없을텐데....

"민간 경쟁을 유도해서 서비스를 높인다" 단 세글자로 표현 가능합니다.

왈왈왈!~

민간경쟁 유도=담합=>정치권 뇌물

경쟁유도라니 독과점 체재로 만들어 놓고 팔면서 무슨 경쟁?
한 지역에 발전소를 전기회사별로 여러개 지어놓고 할 것도 아니고 기존시설로 전기장사 해먹을 것인데
경쟁유도는 말장난일 뿐이고

그리고, 제가 장담컨데 전기 민영화하면
정전 엄청 잦을 겁니다. 왜냐면 쓸데없이 돈들여 예비전력률을 높일 필요가 없거든요.

결국 정전잦아지고, 비싼 전기세를 내게 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