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 프로그램에 정치인이 나오면 지지율이 확 오른다는건 문재인이 직접 보여줬구요.
그당시 문재인이 3자대결에서 8.7%였는데 힐링캠프 출연직후에는 14.6%로 띄어 올랐어요.
안철수는 힐링캠프 출연전부터 힐링캠프 나온다는 소식때문인지 지지율 조금씩 계속 올랐고 힐링캠프 방송이후에는 더 오르겠죠.
그리고 힐링캠프 측에서 문재인,박근혜 이후에는 더이상 정치인 출연 안시킨다고 했던 얘기도 있고 또 대선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 나오는건 더더욱 문제가 되죠.
차라리 안철수가 2월쯤에 나와서 그때 대선에 대해 토론했으면 몰라도 계속 간만 보고 있던것도 문제고 갑자기 대선에 나온다고 하면 물어뜯길까봐 예능을 통해서는 대선에 대한 생각을 자기 입맛대로 전부 말을 할수 있으니 머리를 잘 굴린거죠.
그리고 무릎팍도사편에서 안철수를 본 사람은 알수 있듯이 자기는 깨끗하고 자기 이외의 사람들을 더 중요시하고 나라를 걱정한다는 식의 자기자랑을 자기자랑 하는거 같지않게 기술적으로 잘하던데 그런 모습을 힐링캠프에서도 보여준다면 지지율 급상승 하는건 시간문제죠.
만약 예능이 아닌곳에서 자기자랑을 한다면 까이고 또 까이고 또 까여서 뼈만 남게되죠. 안철수가 머리를 비상하게 굴린거는 좋은데 그걸 예능에서 한다는게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