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별 이상한 논리론이 다 있네 ㅋㅋ

이게 바로 소위 자칭 '진보' 들의 모순이죠 ㅎㅎ

이건 서울지검님의 주장에 동의합니다.

분명히 박정희대통령이 역할을 한 것은 명백한 사실이고, 그것에 잘된 결과를 뽑아 냈다면 그것을 인정해야 합니다. 반대로 잘못된 결과를 만들어 냈다면 그것 역시 인정해야 하구요.

역사에는 가정이 없고, 결과적으로 분명한 역할을 한 사실은 공이든 과든 받아들여야 합니다.

세종대왕 논리랑 똑같은거 두개 가져온겁니다 ㅡㅅㅡ

다시 말하지만, 그건 님의 생각이시구요.

명백하게 다른 전제조건입니다.

하나는 정치적, 국민권리적 가치가 포함된 사항이고, 저건 어떤 퍼포먼스, 결과를 뽑아 냈는가 여부에 대한 내용이죠.

이게 같습니까?

나무를 보지 마시구요.. 숲을 봐주세요... 요지를 보시면 답이나오겠죠

명백하게 다른 사안을 계속 애써 끌어다가 논리에 부합시키려 하니 계속 논리가 파탄날 수 밖에 없는 겁니다.

이제 제가 말할차례인가요? ㅋㅋ



음..

이렇게 말하면 될까나


그건 님 생각이예요..그것도 아주 주관적인,


전 분명히 숲 즉 전체를 보라고 말씀 드렸습니다.

논리 전개 방식만 비슷할 뿐, 내용과 가치가 완전히 다른 겁니다.

조선시대의 명장은 민주정시대라고 해서 명장이라고 인정 안할 이유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이순신장군이 행한 전투의 결과라는 명백한 사실은 정치, 사회적 가치를 넣어서 폄하할 꺼리가 없기 때문입니다.

"대승했다"라는 결과는 조선시대든 민주정시대든 그 의미가 달라지지 않죠. 그게 바로 이순신장군의 퍼포먼스고, 객관적 사실입니다.

그러나 쿠테타라고 하는 것은 그 자체로도 정치가치적인 중요한 의미를 포함한 것인데, 이건 시대적 상황에 따라 평가가 당연히 달라지는 거죠.

그러니 이 두가지를 논리전개방식만 비슷하다고 해서 동일하게 인정해라?

아전인수죠.

그래요.. 논리전개 방식이 비슷하다는게 내가 바로 나무를 보지 말고 숲을 보라고 말한 목적이자 요지예요..
자꾸 초점이 한군데에만 꽂히셔가지고 이건 이거고 저건 저거니까 같은게 아니다 그러시는데
그게 그렇게 어렵나요? 마치 제가 수학 과외로 가르치는데 학생이 이제 이해하고 한숨쉬면서 한장 넘기는 그런 기분이네요.

당연히 논리전개 방식만 같으니까 내가 2개로 글을 나눠서 올렸겠죠
제목도 다르잖아요.. 하나는 세종대왕이고 하나는 이순신이고 그게 지금까지 같다고 보신겁니까?
그게 똑같은 얘기면 몸통글 하나에 붙였을겁니다 ..

서울지검님이 답답한건 그건 서울지검님이 스스로 논리적 파탄을 애써 외면하기 때문입니다.

시대적 상황에따라서 그 평가가 달라질 수 밖에 없는 쿠테타라고 하는 정치적 행위를, 어느 시대든 명백하게 객관화해서 평가할 수 있는 전투의 승패와, 동일한 논리구조로 주장했다고 해서 동일하게 인정받아야 한다고 주장하는 건 씨알도 안먹힐 소리죠.

우스운 모순에 대한 일종의 풍자라고 볼 수 있습니다. 좌파가 저지르는 단순한 실수죠.
국민의 뜻, 국민의 힘, 주권, 민주화 타령을 하는 분들이 단지 조선시대에는 전권이 왕에게 집중되었기 때문에,어쩌면 현 시대보다도 그때였으면 지금처럼 일부가 아니라 온 국민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조선시대 반정은 단지 왕이 주권을 가지고 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합리화되고 정당화되는군요
지금도 국민의 뜻, 국민 국민 하시는 분들이 그때의 국민은 가차없이 내친단 말입니까?
이런건 전~혀 고려하지 않고 시대가 다르니까 넌 안돼! 이런식의 이분법적 사고는 자제해야죠
아래 세종대왕 논리론은 그 이분법적 사고로 인해 일어나는 모순을 상기시키는 논리적 코미디와도 같습니다..

도돌이표인가요?

내가 고려시대, 조선시대의 쿠테타를 옹호한다고 말한마디라도 했던가요?

물론, 왕정시대의 쿠테타가 좋은 결과를 뽑아낼 수도 있었겠고, 혹은 나쁜결과를 뽑아낼 수도 있었겠죠.
어떤 왕정국가에서는 잘될수도 있고, 혹은 나쁠수도 있고.

남의 재산을 약탈한 산적놈의 집을 털어, 그 놈의 재산을 훔쳐간 또다른 도둑에 대한 평가가 좋을 수도 있고 나쁠 수도 있는거죠. 아니면 무관심하거나.

근데, 도둑도 아니고 범죄자도 아닌 나의 집에서 물건 훔쳐간 도둑놈은 나쁜 놈이죠.

아시겠습니까?

국민의 주권이 가장 중요하게 가치판단의 대상이 되어야 할 민주정시대의 쿠테타는, 결코 옹호받아서는 안된다는 주장을 왜 그렇게 외면하시는지?

둘다 옹호받으면 안됩니다. 박정희가 잘햇단 소리하는게 아니에요.
박정희 독재 오래했고 비판받아야합니다.

아래 댓글보세요

도돌이표는 당신인거같고요 내가 지금 한얘기를 몇번하는건지 몰겠는데

자, 그럼 큰맘먹고 설명을 해줄게요.

누가 동일하게 인정하래요??? 허허 이분 참..
일종의 이런겁니다. A에서 B,C가 나왔지만 B,C의 각 주장은 다를지라도
그 원론은 A에 있다는겁니다...A가 논리고요..B,C는 각각 세종대왕과 이순신을 말하며 비교하는거예요.. 
당신은 지금 이걸 이해 못하고 있는겁니다..
나무를 보지 말란건요.. B,C를 바라보는 초점에만 입각해서 보지 말란거예요.
비유적 표현 설명해드리는 김에 다 해드리겠습니다.
숲이요? 이건 A인 논리를 말하는겁니다... 논리의 요지이자 원론을요..

그림의 테마가 초상화인데 인물의 눈 한쪽과 귀 한쪽만 본다고 해서 그 그림이 초상화라고는 알 수가 없죠.
눈과 귀는 초상화 뿐만 아니라 만화에도 나오고 추상화에도 나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눈과 귀를 보기 전에 먼저 테마가 초상화인걸 인지를 해야 된다는
그런 말입니다..이게 그토록 어려운 얘기를 드리는건가요? 이해하기??

님이 말씀하신 A가 뭔지는 모르겠지만, 논리의 전제가 일단 같지 않으니, 아랫글과 이글 역시 다르게 이해해야 하죠.
논리 전개방식만 비슷할 뿐, 내용도, 의미도 완전히 다르니까요.


"박정희는 쿠데타 일으킨 나쁜넘이다"
-민주정 시대에서 쿠테타를 일으킨 것은 중요한 도덕적, 법적 잘못이다.


"국민이 잘한거지 박정희는 한거 없다"
-대통령으로서 박정희는 대한민국 경제성장에 아무런 도움이 안되었다.


뭐가 님이 주장하는 A인지는 모르겠지만, 전제자체도 다르고, 그러니 내용도 다르고, 그러니 결과도 달라지겠죠?

첫번째는 명백하게 잘못된 주장이라고 논박해 드렸고, 두번째거는 객관적 사실로 들어난 박정희의 "공"을 외면할 수 없다는 이야기도 했죠.

논리전개방식 여부와 상관 없이, 전제가 다르고 시대적 가치에 따라 판단될 수 있는 것을 뭉뚱그려 옹호하다보니 첫번째 주장은 완전히 파탄났습니다.

두번째 주장은 시대적 가치와 상관 없이, 그가 어떤 역할로 결과를 이끌어 냈는가에 대한 것이므로 그에 대한 평가가 아무리 냉정하더라도 인정할 것은 인정해야 겠죠.

하아..

으아아! 운지하겠네




'뭐가 님이 주장하는 A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러니까요.. 모르니까 계속 도돌이표가 무한 반복돼서
제가 지금 피아노를 몇번이나 치는건지 몰겠습니다 ^^


고딩 언어영역 내신 주관식 답인것처럼이라도 알려주겠습니다.
A는 '좌좀의 모순적 논리에 대한 역논리' 정도로 말할 수 있겠네요..

노트에 받아쓰시고 복습해주기 바랍니다..



벌써 아침 6시인데

정신승리 한다고 하시겠지만 먼저 좀 하고 가겠습니다.

죽겠네요 4시부터 키배뜨느라 잠좀 자야겠네요

그럼 끝났군요.

첫번째 주장은 조선시대(왕정시대)의 시대적 가치를 가져와 민주정시대에 대입하는 아전인수로 논리 파탄, 두번째 주장은 시대적 가치와 상관 없는 객관적 결과에 대한 평가.

님이 좌좀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의 주장이 얼마나 황당무계한지는 몰라도, 최소한 님이 주장한  첫번째 주장 역시 씨알도 안먹힐 황당무계한 주장입니다.

ㅋㅋ 아이구 이런

논리 파탄이라고 평가하는건 당신의 주관적 생각이고요..



이분 또 이러고 계시네..



첫번째 주장은 조선시대(왕정시대)의 시대적 가치를 가져와 민주정시대에 대입하는 아전인수로 논리 파탄, 두번째 주장은 시대적 가치와 상관 없는 객관적 결과에 대한 평가.




이 아직도 나무를 보고 계십니다..

이.. 제가 구술력이 딸려서 더이상 설득을 못하겠습니다



*sigh



이분은 뭐 만평 보시고 화백한테 전화걸어서 고소드립칠 양반이시네

다른 분들이랑 얘기를 하면 동등한 입장에서 토론을 한다는 기분인데
님이랑 얘기를 한 소감으로는 제가 일방적으로 이해 안가는 학생 가르치는 기분이라서 더 힘드네요
댓글 다실때마다 나오는 실소와 제 한숨때문에 땅이 꺼질지경입니다.
생각을 바꿀 원동력을 계속 제공하면서, 그 구심점을 달리 하라고 하는데 귀를 닫으시고 입만 여셨는지..
그래도 눈은 여신거 같습니다. 보고는 있는거 같거든요

"다시는 이런 뻘짓을 하지 말자 말을 해도 못 알아들으니 솔직히 이길 자신이 없다."
- 진중권

'말을 해도 못 알아들으니 솔직히 이길 자신이 없다'
진중권이 일베 잉여 새끼들한테 한 말인데 지들이 쓰고 있네요

총칼 들고 다시 쿠테타 일으켜도 되겠네요? 님논리대로라면?

서울지검님과 트윈님 글을 쭉 보며 느끼는 거지만
트윈님은 그게 왜 틀린지 하나하나 집어서 얘기를 하는데
서울지검님은 거기에 대한 반박은 없이
그냥 두루뭉술하게 그게 아니라니까 그러네 걍 이게 맞어 식임
왜 맞는지 그 근거가 없음 ㅋㅋ

우와... 서울지검 저 분 정신승리 장난아닌듯.

트 : 왕정과 민주정 비교의 전제 자체가 다르다.
서 : 나무를 보지 말고 숲을 보세요.
트 : 논리의 전제가 다른 내용입니다.
서 : 숲을 보세요
트 : 이러 저러한 차이가 있기 때문에 논리적 결론이 잘못됐습니다.
서 : 숲을 보세요(무한반복. 정신승리)

서울지검 저분은 자신이 주구장창 나무 하나를 숲이라고 우기고 있는 것을 알려나?

아무리 트윈엑스님이 도리어 숲을 봐라며 주구장창 설명해줘도 나무 한나가 숲이라고

끝까지 우기고 있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