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미래에 어떻게 추세가 변할지는 모르겠지만,
현시점에서
새누리당 지지율 : 42%
김무성 지지율 : 20%
오세훈 지지율 : 6%
김무성과 오세훈의 지지율을 합치면 26%입니다. 새누리당을 지지하는 42%의 사람 중 30% 이하의 사람만 김무성이나 오세훈을 지지한다는 말이죠. 나머지 12%는 어디갔습니까?
이 현상은 이렇게 말할 수 있습니다.
'난, 새누리당을 지지하지만 김무성은 싫어.' 이런 사람이 많다는 말이죠.
반면 야권은
새정치연합 정당지지율 : 20%
정의당 정당지지율 : 5%
즉 야권 지지율은 30%가 안됩니다.
그런데
문재인 지지율 : 18%
박원순 지지율 : 13%
둘을 합치면 : 31%
여기에 정의당 대선주자 지지율 합치며 34% 정도는 될 겁니다.
이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야권 지지자들은 현재 야당은 마음에 안 들지만
야권 대선 주자들은 괜찮은 놈 두 넘이 있어. 라고 생각하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즉 여권 대선 주자가 김무성이 되고
야권 대선 주자가 단일대표로 나서서 싸우면
야권 대선주자가 승리할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현 시점에서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