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의미가 없는 기념사가 마치 대단히 중요한 의미를 가지는 기조연설로 바꿔서 청와대가 홍보를 했었는데 ...
실제 회의 현장에서는 진짜로 별 의미가 없었던듯 ..
하여간, 한국 사람, 그것도 한국의 국가원수가 해외에서 개무시 당한 건 아주 기분이 좋지 않구만 - 도데체 어떻게 행동했길래.. 븅닭 같이 조용히 서면으로만 내지 말고, 국내에서 하듯이 3국 정상들을 향해서 독설을 좀 밷어내지 ...
- 청와대, 박근혜 대통령이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기후변화협약 정상회의 기조연설에 인후염으로 목 콘디션이 좋지 않아 걱정
주1) 기조연설: 국회, 전당 대회, 학회 따위에서 중요 인물이 기본 취지나 정책, 방향 따위에 대하여 설명하는 연설
- 박대통령, 파리 테러 참사 현장을 찾아 희생자를 추모하며 "테러 희생자들에 대한 애도를 표하며 항상 프랑스와 함께 할 것"이라 뜻 전해
- 기후변화협약 회의 주최국인 미국, 프랑스, 인도 3개국의 정상인 오바마 대통령, 올랑드 대통령, 모리 총리가 회의시작 시간이 40분이나 지나도 회의장에 나타나지 않아, 박대통령 기념사를 포기하고 서면으로 제출
주2) 기념사: 기념식 따위에서, 기념의 뜻을 나타내는 말이나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