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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 대구 시민 자체가 저렇다고는 생각 안합니다. 포항 쪽 이명박 고향 쪽은 이명박이 그렇게 4대강으로 욕을 먹더라도 4대강해서 경기가 살아났다고 합니다. 예산 든든히 받고 좋았나봐요 ㅎ
어린 학생들도 선생님이 이명박을 거론하며 자기 학교 출신이라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는 군요.
아마 대구도 이런 인식이 있나 봅니다. 지방에 내려 갈수록 지역색이 강해지고 결속력이 강해지는 측면이 큰거 같습니다. 하지만 대구는 일제 때 국채보상운동을 했던 곳이며 양심있는 훌륭한 지성인들이 많았던 곳이기도 합니다. 일베는 어른들의 잘못된 편견이 애들한테 미쳐 인터넷공간으로 표출된 것이라 생각합니다. 굳이 대구지역을 한정해서 그런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건강한 보수들이 자라나야 하는데 어린친구들이 일베에 빠지는 것을 보면 답답하지요;;
섬노예 충격적이지 않아요?
섬노예 관심이 인권에 민감하지 않아도 분노할 일 아니에요?
어떤 분들이 운석에 관심이 많아서 진주운석이 실시간 조회1위 올라가요?
이런 식으로 가르고 가르고 또 가르면 재밌나요?
어떤 분들은 미국에서 모 인물 성추행 사건에 그렇게 관심이 많으셔서
일주일만에 50개도 훌쩍 넘긴걸로 압니다만?
섬노예건으로 누군가는 지역비하의 목적이 있었다고 생각은 합니다만
전부가 그런건 아니죠.
거기에 무슨 자칭 애국보수니, 인권이니 하고 가져다 붙인답니까?
님같은 분이 섬노예의 문제를 지역감정으로 몰아 언급자체를 문제라고 이야기
하시고 계신 것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