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도 능력없고 국민들도 능력없음

긴 시간을 잡고 점진적으로 해간다면 가능합니다.
가장 큰 문제는 바로 사상의 문제. 정치사상뿐만이 아니라 일상조차 너무 차이가 많이 나기때문에
한세대는 지나야, 한국과 같은 교육을 받은 세대가 사회를 이룰 때 통일도 완성될 것입니다.

토론할 걸 토론하세요. 전세계 어디에도 천년이상 통일되어 있던 나라가 이념으로 분단된 사례는 매우 희귀합니다. 이제 그 이념도 용도폐기되었는 데 분단된 상태가 이상한 것이지 통일된 상태가 이상합니까. 그리고 국력이 40배가까이 차이가 나는 데 흡수 통일 못하는 게 이상하지....요즘 들어 중국의 간자들이 한국인들의 의지를 떠보거나, 분열을 책동하는 사례가 눈에 띠게 늘어 나는 것으로 보아 이제 멀지 않았습니다.

네 국력이 40배가 차이가 나기때문에 더욱 힘들다고 생각되는데요
통일의 가능성이 아닌 통일시 그걸 감당할수 있는 역량을 여쭤본겁니다.

역량이 충분하다고 생각됩니다.  ㅎㅎㅎㅎㅎㅎㅎ

방법을 어떤 식으로 하느냐에 따라 충격의 강도가 틀려질 거라 봅니다.
가령 이런 식이죠.
남북을 시한부 분단을 시키고, 인프라 등에 남한기업들만 가능하게 만들고, 인적교류는 최소로 줄이면서 교육과 시장경제를 접목시키는 방법이죠.
그리고 철저하게 정부의 제재가 없으면 기업인들이라는 것이 돈에 환장한 사람들인고로 북 주민들의 반발을 살 짓거리를 서슴없이 할 것인바... 정부의 통제가 요구되죠.
일단 대도시 중심으로 인민들이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할수 있는 공단등을 만들면 됩니다.

광업등에 대해서도 철저하게 정부통제로 하고 그것의 판로등을 확보하는 방안을 마련 해야 합니다.
만약 광산등을 정부가 민간에 매각하게 된다면 그 가치를 잘 알지 못하는 자가 그 가치를 잘 아는 자에게 터무니 없는 헐값에 파는 우를 범할수 있습니다.

북한군의 해체로 무기가 많이 시중에 유포될 수 있는데 이 경우 치안이 문제가 될 겁니다.
군이 신속하게 북보유 무기를 선제점유를 해서 유출을 최소화 해야 됩니다.
그리고 필요없는 무기는 해외에 팔고 쓰레기는 고철로 팔아서 통일비용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수 있는 방법으로 진행해야죠.
해군의 고속정은 중국과의 국경지역으로 빠르게 진출해서 중국인의 유입을 차단해야 됩니다.

남의 인프라에 대한 투자는 거의 동결해야 비용을 충당할수 있는데 문제는 정치인들이 자신들의 지역구 관리를 위한 예산 타내기가 아닐까 합니다.

북의 발전은 기술과 자본의 남과 자원과 노동력의 북의 결합으로 어느 정도까지 빠르게 회복할수 있으리라 봅니다.

동서독의 통일이 문제가 된 것은 동독주민들에 대한 통제가 잘 이뤄지지 않아서 일자리를 구하기 위한 사람들이 대거 서독으로 몰려 들었기 때문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