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회원에 대한 반말,욕설 글(운영원칙 2,3항) 3회 위반시 접근 차단 조치 됩니다.(원인제공과 관계없이 조치)
하오니, 절대 유념해 주시기 바랍니다.
선거법 위반 및 정치관계법 위반행위 신고는 아래 중앙선거관리 위원회에 신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중앙선거관리 위원회 http://www.nec.go.kr
이렇게 과외부추긴 사람이 누구인가? 이해찬과 노무현이 내신 우선으로 선행학습 바람을 일으킨 것 아닌가?
나는 과외는 커녕 학원 문턱에도 못같지만 남들이 모두 가고 싶어하는 모대학을 갔네요. 그당시에도 과외 있었습니다. 머리나쁜 아이들에게 돈 들여 좋은 대학보낸다고 사회가 발전하지 않습니다. 자기 재능에 따라 살도록하지 못하고 모든 진학을 신분상승이라고 보는 것이 딱합니다. 다만 공정한 경쟁이 되도록 부모의 재력이 영향을 주어서는 안 됩니다.
과외 완전히 근절돼야할 사회악입니다.
다른 건 몰라도 전두환이 과외에 대해서는 짱이었습니다. 과외 받는자와 하는자 모두에게 과외할 수 없는 실질적인 제재가 필요합니다.
흠... 머 사교육 문제을 특정 정권의 탓을 하는 건 맞지 않다고 생각하구요... 한국의 교육열이 하루이틀 된 것도 아니고 말이죠... 현실도 대학을 진학했을 때 얻을 수 있는 기회와 고등학교만 졸업했을 때 얻을 수 있는 기회라는게 다르죠... 신분상승이니 머니 이런 걸 떠나서.. 그 기회가 경제적으로 얻을 수 있는 수준의 차이도 만들구요.. 소위 신분상승이라는 걸 가져오기도 하죠... 하여튼.. 그것 뿐아니라..
개인적으로는 학원 문제는.. 노동시간문제도 약간 연관이 있다고 생각해요... 부모가 다들 일을 하고 늦게 들어오다 보니... 낮에 학교가 끝난 아이들이 방치되기도 합니다... 그럴 바에는 학원이라도 보내는게 차라리 안심할 수 있기도 하구요...
또, 친구을 사귀는데도 문제가 생깁니다. 워낙 많은 아이들이 학원을 다니니.. 공부을 떠나서 학원을 가지 않으면 교우관계에도 문제가 되거든요..
오히려 가정이 그리 넉넉하지 않을 수록 맞벌이을 하게 될 가능성이 더 크고 그게 오히려 더 아이들을 학원으로 내몰게 되구요... 미래을 위한 투자적 측면도 있겠지만... 현실 그날 그날의 삶과 연결이 되죠...
노동시간 최장시간에 위엄에 달하는 한국의 한 단면이기도 합니다... 여가나 저녁시간이라는게 존재하기 힘든 어른들의 아이들을 방치하지 않기 위한 방편이 되기도 하니까요...
생각보다 맞벌이 부부가 많습니다... 전체에 절반이 넘을 거에요... 거기다 맞벌이 부부로 잡히지 않다고 해도... 장사같은 일을 하게 되면... 따로 직장인으로 잡히진 않아도.. 사실상 맞벌이 부부기도 하구요...
학급에 절반 이상은 집에 그냥 가면 방치될 수 있다는 거죠... 그렇게 많은 학생들이 학원에 가게 되면... 나머지 학생들도 또 상당수는 친구을 만나서 놀기위해서도 학원에 가야하고... 다른 친구들이 가니 자기들도 안가긴 불안하거든요... 그럼 대부분이 결국 학원에 가게 되죠... 전업주부가 책임져야 한다는 식은 좀 무책임하다고 보구요.. 교육은 국가와 모두가 같이하는 거지... 한 가정만 따로 교육을 한다고 교육효과가 제대로 나오지 않습니다.. 알다시피.. 내 이웃의 자녀까지 같이 동참해야 자신의 자녀도 제대로 된 교육이 된다는 건 많이 나온 이야기죠...
일종에 악순환이에요.. 이게... 제가 보기엔 어른들이 아이들에게 자연스럽게 같이 있을 수 있는 시간이 좀 늘어야 합니다....노동시간에 문제가 아이들에게 까지 영향이 가는 것이거든요.... 몇몇 가정만 여유가 있다고 해결되는 종류가 아니구요...
어떻게 생각하면 다들 행복하게 살긴 하는 걸까 하는 의문이 들정도로... 수많은 야근 특근에 맞벌이로 아이들은 아이들대로 학교, 학원에 여유가 없이 치이고... 이 나라에 사는 상당수 사람들은... 거의 일하는 기계, 공부하는 기계들이 되서 살아가는 느낌이 들정도로 말이죠 ㅎ..... 안녕하십니까.. 하는 대자보가 유행했다는데.. 전 행복하시긴 합니까... 하는 말을 묻고 싶어서 말이죠... 가족들하고 행복한 시간을 누릴 시간들은 있으신건가요 하는 생각이 들긴 하더라구요 ㅎ... 머 남에게만 할 질문은 아니고 제 스스로에게 해볼 질문이긴 하지만요...
22 동감입니다... 악순환이란 것이죠... 교육비. 생활비의 증가.로 맞벌이.. 모두들 맞벌이로 인해 아이를 학원에 보내고
너도 나도 보내니 안보내는 우리 아이만 불안하고..
연차. 휴가 맘대로 쓰지 못하는 회사.. 아빠들은 가정에서 소외되고.. 일은 힘들게 해도 분배는 아직도 예전수준..
이런 고리는 경제민주화지만 항상 경제적인 불안이유로
뒷전인 현실... 먼 미래의 우리나라 인구 비율은 암울...
이념논쟁보다는 현실과 미래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많이
필요할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