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특정 회원에 대한 반말,욕설 글(운영원칙 2,3항) 3회 위반시 접근 차단 조치 됩니다.(원인제공과 관계없이 조치)
하오니, 절대 유념해 주시기 바랍니다.

선거법 위반 및 정치관계법 위반행위 신고는 아래 중앙선거관리 위원회에 신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중앙선거관리 위원회 http://www.nec.go.kr
HOME > 커뮤니티 > 정치 게시판
 
작성일 : 13-12-12 20:26
박지원과 국정원 무력화와의 관련은?
 글쓴이 : 아쿠리닥
조회 : 648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3/12/12/2013121202743.html?ns

 

박지원 "이럴 때일수록 김정은 체제를 강화시켜야…늠름한 친구"

박세미 기자   이메일runa@chosun.com

입력 : 2013.12.12 16:35 | 수정 : 2013.12.12 19:15

<style> .par:after{display:block; clear:both; content:"";} </style>
<style> a.pop_btn_mov { width:90px; height:90px; display:block; position:absolute; top:50%; left:50%; margin-top:-45px; margin-left:-45px; background: url(http://image.chosun.com/cs/article/2012/type_mov_onoff.png) no-repeat 0px 0px; } a.pop_btn_mov:hover { background-position: 0px -98px;} a.pop_btn_mov img {display:none;} </style>
박지원 민주당 의원/조선일보DB
 박지원 민주당 의원/조선일보DB

박지원 민주당 의원이 11일 한 종편방송에 출연, 장성택 숙청으로 혼란에 빠진 북한 상황을 언급하며, “이럴 때일수록 김정은 체제를 강화시켜주는 것이 좋다”는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북한 김정은에 대해서는 “늠름하고, 참 무서운 친구다”라고 언급했다. 

박지원 의원은 이날 한 종편에 출연, 박근혜 대통령의 대북정책인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를 평가하며 “이런 때(북한 내부 갈등 상황) 잡아주는 것이 더 좋다. 김정은 체제를 강화시켜주는 것이 좋다. 그렇게 해서 김정은이 결정을 하게끔 해야 한다. 만약 군부가 득세했을 경우는 더 어려워진다”고 주장했다. 

그는 "장성택 실각이 과연 우리에게 이로운가, 대북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살펴보면 군부가 장악하는 것보다는 장성택과 최룡해가 함께 존재하는 것이 더 필요하다"며 "하지만 1만명이니 3만명이니 장성택 측근이 처형되면 남북관계가 긴장관계가 되기 때문에 오히려 염려가 된다"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북한은 과정이 없고 결정만 있는 나라"라며 "남북관계를 항상 효과적으로 해결하는 길은 남북정상회담뿐이다. 박근혜 대통령이 김정은의 귀를 붙들고 평화협력을 지키는 것이 당신들에게 이롭고, 미국과의 관계를 이렇게 해야한다고 설명해줘야한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장성택 실각과 관련, 각별한 인연도 소개했다. 그는 “장성택에 대해 잘 알고, 같이 술도 여러번 마셨다”며 “장성택이 한국에 왔을때 호텔방에서 술을 마셨는데 그 다음날 아침까지 단장이 밑에서 (장성택을) 기다리고 있더라. 그렇게 곤드레 취하고도 권위를 지키고 북한의 위상에 대해 강압적으로 말했다. 내가 아는 북한 인사 중 가장 권위적인 사람”이라고 전했다. 

장성택은 김대중 정부 당시인 2002년 10월 26일 북한 고위 경제시찰단의 일원으로 8박9일간 서울에 머물렀다. 당시 박지원 의원은 청와대 비서실장을 맡고 있었다. 

박지원 의원은 북한 김정은에 대해서도 “(내가) 정보위원을 4년 했는데, (후계자 김정은) 사진 하나 못 구하느냐 그런 말을 들었다”며 “그런데 처음 나타났을때 수많은 군중 앞에서 눈 한번 흔들리지 않는 걸 보고 수년간 지도자 수업을 받았다고 느꼈다. 제가 TV·사진을 보면 상당한 수업을 받아서 늠름하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우리가 결코 (김정은을) 28살짜리라는 표현을 하는 것은 어렵다. 어떤 면에서 보면 김경희는 북한의 정신적 지주인데, 그의 남편 장성택을 잔인하게 숙청했다”며 “김정은이 어떻게 권력을 유지할지는 모르지만 참 무서운 친구라는 생각을 가졌다”고 했다. 

박지원 의원은 현 정부의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와 관련, “전(前) 정부보단 선(先)핵폐기 내용의 빗장을 거둬버려 굉장히 높이 평가한다”며 “과거 김대중·노무현 정부를 ‘퍼주기했다’고 계속 얘기하지만, 우리는 북한에 한류가 흐르고 한국의 패션이 흘러 문화적 동질성이 생기도록, 마음을 퍼왔다”고 주장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요다다 13-12-12 20:27
   
역시.....
 
 
Total 218,603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3) 가생이 08-20 251902
공지 정게 운영원칙 Ver.2018.03.27 (1) 객님 12-03 829213
43527 북한은 이제 끝났다 (39) 니가카라킴 12-13 1054
43526 북한, 장성택 특별군사재판 후 즉시 사형집행(2보) (10) 알kelly 12-13 951
43525 국정원 국내파트와 민주당의 과거 주장 (3) 두타연 12-13 972
43524 황우여 부림사건 판사였네요 (2) 알kelly 12-13 8206
43523 자기전에 민영화 제안 (5) 알kelly 12-13 596
43522 할아버지를 선동한 보수단체 (5) 함해보삼 12-12 803
43521 "부패한 정부는 모든것을 민영화한다." (24) 귀괴괵 12-12 2488
43520 "하수상한 시절에 안녕들 하십니까" 벽보 대학가 술렁 (6) 흑묘백묘 12-12 959
43519 반만년 역사에 최고의 지도자 (6) 부르르룽 12-12 789
43518 정치적 견해가 다르다고 무조건 비난하는거 자제합시다. (5) 우이잉 12-12 551
43517 호주국영방송 한국대선 결과를 둘러싼 논쟁 (2) 세상을바꿔 12-12 693
43516 박지원과 국정원 무력화와의 관련은? (1) 아쿠리닥 12-12 649
43515 지금도 활동 중인 국정원 트윗 봇(bot) 계정 (2) 시민3 12-12 655
43514 내 생각엔 좌분들 대부분 선동당하신듯.. (31) 댜블로3 12-12 1660
43513 교학사 (5) 존재의이유 12-12 601
43512 독재 추종자들 (9) 함해보삼 12-12 627
43511 펌]900억vs800억 (23) 카프 12-12 1563
43510 80년대에 데모만 한 민주 자유 열사 vs 공부만 열심히 한 … (15) 삼성동2 12-12 1330
43509 진보주의자들의 짱개에 대한 사랑이 각별한 이유가 멀까 (7) 삼성동2 12-12 696
43508 김대중이 전두환한테 앙망문만 쓴줄 알았는데... (2) 자유보이 12-12 832
43507 친북 및 종북 국회의원을 지지하는 것 자체가 북괴를 따… 삼성동2 12-12 509
43506 어버이연합, 유디치과 활성화를 위해 양승조법 폐지 주… (9) 야르11 12-12 1222
43505 유디치과 안된다는 양승조법, 어버이연합이 발벗고 나서 (1) 야르11 12-12 599
43504 경악! 충격! 화염방사기로 마무리 (13) 아쿠리닥 12-12 4554
43503 여왕인줄 알았는데 상궁이었어... (7) 카프 12-12 1399
 <  7001  7002  7003  7004  7005  7006  7007  7008  7009  70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