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철은 생산기업입니다. 물건을 팔아서 이득을 남기는 구조입니다. 안팔리면 망하는 거죠. 철도는 서비스기업입니다. 서비스(운송)를 통해 이득을 남기는 구조입니다. 민영화되어 손해를 보더라도 국가기간망이기때문에 계속 운행해야합니다. 망하게 내버려둘수 없습니다. 쌓인 적자는 결국 국민의 세금으로 메꾸게 됩니다.
이익이 나면?
그 이익은 그 회사가 먹는 거지 국민이 먹는 건 아니잖아요.
그렇다면 민영화시킬 이유 없지 않나요?
수도, 전기 등도 마찬가지입니다.
이게 생산기업포철과 서비스공공기관의 차이입니다.
서비스 공공기관의 민영화를 포철과 같은 생산기업과 비교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봅니다.
포철의 성공신화를 다른 공공기관의 민영화에 접목시키려는 교묘한 시도,,
정신차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