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쎄, 대체 얼마나 돈들이 많으신지는 잘 모르겠지만,
지하철 9호선 요금 팍팍 올리고도 괜찮으신가들 봅니다.
이것만 있나요. KTX, 인천공항, 의료보험등등...
각종 의약품 슈퍼판매...ㅎ 그거 사람들이 의료보험이 안되면 병원비가 너무 비싸서,
슈퍼에서 사다가 자가치료 하는것의 초석임은 잘 보면 알 수 있습니다.
글쎄, 다들 여유가 되신다면야...
사실 이런거 별로 신경 안써도 되죠.
그런데 참, 이런것들 다 민영화되면, 그 비용은 어떻게들 감당하시려고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국민에게 도움이 되는 민영화라구요?
대체 시장경제논리를 따를수밖에 없는 민영화가, 요금을 인상하는 것 외에 무슨 방도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요금을 인상하지 않는다면 그 손실금을 국가에서 다 보전해줘야하는데 그거는 님들이 내신 세금이죠.
국가가 엄격히 관리한다구요?
그럴거면 그냥 국가가 운영하지 왜 민영화 하나요. 국가가 인프라 다 만들어주고.
수익은 민간회사가 먹고. 뭔가 앞뒤가 안 맞지 않습니까?
더 좋은 서비스? 아니 지금은 뭐 서비스가 안 좋습니까? 사용하기가 불편합니까.
모르겠네요. 생활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문제들인데,
별로 그런 것에는 영향을 안 받는 돈 많으신분들인가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