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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10-05 21:36
일본 재무장... 미국 지지, 한국은 유보..? 저는 지지..
 글쓴이 : 이우포뤼아
조회 : 1,136  

국민 감정때문에 정부는 난처한 입장에 처하게 된거 같네요...

사실 우리입장에서야, 중국이 미국보다 앞서 가게되면 중국에 빌붙으면 되겠지만서도...

역사적인 맥락이나,, 소위 중세시대에 조공국에 속했던 나라들이 몇이나 독립을 성취했는지..등등을

감안해보자면 우리는 되도록 미국쪽에 붙어야한다고 생각하고 있어서리...

일본의 무장이 우리에게 위협이 되지 않는다고 할순 없겠으나,,,

저 거대한 중국을 보노라면, 일본의 재무장으로인한 위협은, 그에 비길바가 되지 못한다고 봅니다..

결론적으로 개인적으로는 일본의 재무장을 지지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싶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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씹덕후후후 13-10-05 21:41
   
중국 견제용이라면 상관은 없지만 일본이 과거 전력도 있고

요즘 상태도 그렇고 솔직히 좋다고는 못하죠
zxczxc 13-10-05 21:45
   
와..110년 전이랑 똑같네.ㅎ

서구열강 (특히 러시아) 에 대항하기 위해 동아시아끼리 협력해야한다는 동양평화론을 내세워
한반도에 군부대 주둔시키고 군사시설을 정비했지.
처음엔 순진한 조선인들은 그들의 말을 철석같이 믿고 이토히로부미가 인천항에 들어올땐
조선민들이 박수치며 환영인사 까지했다는거 아실런가? ㅎ
밑에 이승만 관련글 보면 미국가서 러.일전쟁에서 일제를 지지한다는 글 있는데
이게 그당시의 배경을 아주 잘설명해주는거야.

그후 일제의 목적이(러.일전쟁)이 끝난 이후 취한 행동이 어떤거였는지는 말안해도 알듯.

너님글을 보니 딱 그당시의 한반도 정세가 오버랩된다..
메론TV 13-10-05 21:50
   
와 이건 아니다...

요즘 일본 행동하는거 보세요 찬성하게 생겼어요??
zxczxc 13-10-05 21:54
   
지금과 당시상황이 또 유사한게
일본이 뒤통수까고 대한제국 먹을려 들때 미국이 도와줄꺼라고 철썩같이 믿고있었어.
바로 조미수호조약때 체결한 미국과 조선간에 침략이 있을때 서로 도와준다는 거중조정 조항을 근거로 말이지.

근데 미국 또한 대한제국 뒤통수까고 일본과 까츠라테프트 밀약 으로 일본은 한반도 먹고 미국은 필린핀
먹기로 사전 협의가 된상항... 당연히 조선을 도와줄 양키가 아니였지.ㅎ

지금 한미 방위조약 하나 믿고 우방이라며 빨고있지만.
앞일은 어찌될지 모르는거야..
이래서 역사를 제대로 된 시각으로 배워야하는거지..
과거의 역사를 앎으로서 현재 또는 미래에 어떻게 해처나가야할지를 알게되거든..
ㅅㅂ 요즘은 역사를 일베서 배우는 앞날이 캄캄하지않냐?ㅎ
무명씨9 13-10-05 21:58
   
110년전과 다른건 한국과 중국, 러시아의 능력치가 좀 올라갔다는거.

쉽게 생각해서 그냥 일본만 능력치가 내려갔다고 보는게 나을듯

110년전 당시 일본이 한국과 중국을 바를 능력이 있다면 지금은 한국하고만 싸워도 국운을 걸어야할껄.

중국이나 러시아까지 갈 필요도 없지.

현재 일본이 중국이나 러시아 상대로 이길 수 있을까...생각해보면 답 나오지.

내가 원하는 시나리오는 중국이랑 일본이 전쟁해서 우리는 중간에서 군수물자 팔아서 돈버는거지.

일본땅이 타격 당하던 중국땅이 타격 당하던 우리가 알바 아니고.
     
zxczxc 13-10-05 22:11
   
러.일전쟁은  러시아가 군사적으로 밀려서 패한게 아닙니다.
정확히 말하면 러시아 황실 부패로 인해 벌어진 민중 혁명으로 혼란스러운 시기였고
극동아시아 전쟁에 대해 신경쓸 여력이 안되었던 거죠...
군사력이 밀려 패전했다기 보단 철수 했다고 말하는게 더 정확함.
          
비만 13-10-05 22:32
   
그런걸 다 종합한게 국력이겠죠.

러시아는 부동항을 확보하기 위해 극동지방 진출에 사활을 걸었습니다. 뤼순항이 얼마나 소중했는데요.

그래서 영국이 일본을 지원한거죠.
포세이돈 13-10-05 22:01
   
아직 구체적인 쪽국의 재무장 플랜은 안나와있습니다.,  그냥 전체적으로 양키들과 쪽국이 큰틀에서 합의만
본상태입니다.,  짱국쪽 언론에 나와있는 내용을 보면 일단, 쪽국내의 미지상군 전력은 단계적으로 괌기지로
이전시키고 쪽국으로 기지반환한다는 내용이 들어가 있고 미군의 공군과 해군전력은 그대로 유지하는 쪽으로
진행중이라 합니다., 단, 후텐샤 기지만 다른 쪽으로 이동시키고요.,  매년 30억 달러의 방위비를 쪽국에서
더부담한다는걸 보니., 이를 전제로 미국은 일본의 전력강화를 용인해주고 MD참여를 유도해서 북한과
중국의 미사일 공격을 막는다는 방안인것 같습니다.
동맹국인 미국이 공격을 받을시 참전을 허용한다는 내용도 들어가있고 적의 미사일 공격이 포찰될시 선제
타격할수 있는 권한도 부여한다는게 쬐금 꾀림찍한데.,  뉴스를 보니, 한국정부에서 용인하지 않는 이상은
아무리 주한미군이 공격을 받아서 한반도 정세가 불안하더라도 쪽국 자위대가 한국의 영토나 영해에 진입
하기는 어렵다고 하네요.,    지난 한중간 정상회담시 양국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동맹관계 바로 이전단계)
를 맺을시 미국에서 엄청난 비난이 쏟아졌었습니다.,  이때, 쪽국에서 열심히 미국내 보수강경론자들에게
로비를 해서 한국에 대한 미국의 노선이 회의적으로 바뀌게끔 된게 이런 상황으로 치달은거죠.,
인류공영 13-10-05 22:10
   
중국이 쳐들어 올 확률보다 왜놈들이 쳐 들어올 확률이 높다. 우리 의사완 상관없이 재무장 될 것이고요. 이젠 우리도 왜놈들한테 공세적으로 나가야 합니다. 그런 점에서 이번 한미일 합동 훈련은 잘 못 된것이지요. 오히려, 중국의 군비만 늘려줄 겁니다. 하여튼 동북아는 박터지게 군비경쟁하겠네요.
포세이돈 13-10-05 22:16
   
그리고 쪽국에서 F35구매와 MD참여(엄청난 돈이 들어가는)를 전제조건으로 쪽국의 집단자위권 보장과
적기지 선제공격/동맹국이 공격시 참전할수 있는 권한을 미국에서 승인한것이죠.,
이미 그전부터 미국쪽 강경보수론자들이 열심히 외쳐되었던게 바로 한국이 결국은 중국의 경제적/군사적
세력권내로 편입이 될것이란 주장이었습니다.,  중국의 제2도련선안에 한반도가 다들어가는데 이미 미국에선
중국의 세력이 제2도련선까지 미친다고 예상한것이죠.,
이게 바로 어찌보면 미국이 그은 신에치슨라인을 일본으로 정한 하나의 이유이기도 하고요.
앞으로 한국이 나아가야 할 방향은 쪽국의 군사적 재무장으로 인한 군사적 열세를 비대칭 전력의 강화에
주력해서 혹시도 발생될지 모르는 쪽국의 도발에 대비해야 되겠죠.,  울릉도나 경북지역에 미사일 기지를
신설 또는 강화해서 쪽국의 도발을 저지할수 있는 방향으로 가야할겁니다.
그리고 줄기차게 미국에겐 사거리 연장 및 핵재처리 용인,그리고 미국의 쪽국에 부여한 어드밴티지에 상응
한 열매를 계속 요청해야겠죠 동맹국으로서 말이죠.,,
포세이돈 13-10-05 22:25
   
만약 미국이 불응시에는 전략적으로 중국과 러시아와의 관계강화를 통해 쪽국이 동북아에서 군사적으로
급부상하는 것에 대한 견제장치를 마련해야 할겁니다.  그리고 미국에게 무언의 압력이 될수있을만큼의
외교적 행보를 해나가야 하고요.,  쪽국의 군사적 재무장에 대한 미국의 용인이 한국과 중국/러시아와의
군사적/외교적 긴밀관계 구축으로 가서 결국은 동북아에서 미국의 한반도에 대한 영향력 감소로까지
이어진다면 미국으로선 엄청 쓰라린상황이거든요.,    이런점을 잘이용해 쪽국의 군사적 재무장의 범위를
최대한 축소되게끔 외교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아베의 고삐풀린 미친개처럼 날뛰는 형국에 오바마가 아무생각없이 동조하는것은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아마도 오바마는 최악의 대통령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경제적으로나 군사외교적으로나 미국의 영향력을 엄청 후퇴시키고 있으니깐요..,
비만 13-10-05 22:40
   
복잡하네요. 무작정 일본의 전력강화를 반대하는건 옳은 생각은 아닌거 같습니다. 주변국의 전력상승은 반길 일이 아닌데 중국을 억제하기가 점점 힘들어 질테니까요.

중국이 이 쯤에서 전력 증강을 멈추고 안정을 추구하면 좋겠는데 그럴 분위기가 아니라는게 너무 괴롭습니다.

지도를 보면 일본 본토에서 오키나와를 거쳐 대만까지 군도들로 중국의 태평양 진출을 가로막는 형태가 되어 있는데 중국은 기어이 이 라인을 돌파해서 태평양으로 진출할 생각인 듯 합니다.

중국이 태평양으로 기어나올 바엔 일본이 막아주는게 훨씬 낫다고 보지만......군사력이라는게 꼭 그 쪽으로만 쓰인다는 보장이 없으니 답답하네요.

우리가 일본을 견제하기 위해 후방에도 전력을 배치하는 건 너무 부담이 커요.

참고로 중국이나 북한보다 일본을 더 위협으로 보는건 너무 편향된 생각입니다. 전쟁으로 인한 피해는 일본이 더 큽니다. 정상적인 민주국가는 인접국과 전면전을 벌일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
중국이 위협적인건 전통적인 중화사상 때문이고 동북아 전체를 자기 영향력하에 넣으려는 생각 때문입니다. 최소한 자국 동맹국으로 만들 생각이죠. 북한이야 제정신이 아닌 애들이고.
털게 13-10-05 22:48
   
미국은 오세아니아.태평양.인도양 까지 커버을 해야 되져.

한반도에서 영향력이 감소하더라도 더 많은 국가들을 미국이 중국으로 부터 커버을 해야되는 미국과 우리나라와는  입장차가 너무 큽니다

미국이 일본의 집단자위권을 허용하는 건 시기가 문제 일 뿐이지 미국은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고 전 생각 했습니다.
토끼야 13-10-05 22:56
   
님같은 분이 조선말기에 정치인으로 있다가 결국 일본한테 먹혔죠.
생각해보세요.
영토분쟁중인 우리나라와 일본..
일본의 재무장과 군사대국화가 결국 우리나라한테 독화살이 되서 돌아올겁니다.
     
비만 13-10-06 01:09
   
시선을 너무 일본으로만 향해서 그렇게 보이는 겁니다. 구한말과 지금 한국의 입지는 전혀 다릅니다. 일본의 정치체제도 전혀 다르고.

장기적으로 한국에 가장 위협이 되는 건 누가봐도 중국입니다. 일본하고야 독도분쟁이지만 중국하고는 한반도 전체에 대한 분쟁이 될 겁니다. 근본적으로 중국은 아시아 전체를 자신의 영향력 하에 넣을 생각입니다. 우리가 중국과 사이좋게 지내는 길은 단 하나입니다. '아우'가 되는거죠.
온돌마루 13-10-06 00:17
   
옛날 어른들 이야기가 틀린게 아니네....
미국 믿지말고  소련 속지말고 일본 일어난다 .....
어릴때 뭔말인지 모르지만... 중얼 했던 기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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