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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세계의 선진국들을 살펴보면 아주 명백한 사실이 하나 있습니다. 그건 5분만 관찰해도 알 수 있는 것인데, 미국에서는 그것을 말해주는 사람이 거의 없습니다. 그 사실이란 무엇이냐 하면 경제 선진국들은 서방에 의해 식민지가 되었던 경험이 없는 나라들입니다. 이에 비해 서방에 의해 식민지가 되었던 나라들은 총체적인 실패작으로 끝났습니다. 서방의 식민지 정책을 물리친 나라는 일본인데, 경제 발전을 이룩한 전통적 제3세계의 유일한 지역입니다. 그러니까 유럽은 일본을 제외한 모든 지역을 정복했고 일본은 경제적으로 발전했습니다. 이것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아프리카의 역사를 연구하는 학자들에 따르면, 일본이 산업화 과정을 시작했을 때(1870년대), 서아프리카의 아산테 왕국은 가용 천연자원, 국가 형성의 수준, 기술 발전의 단계 등에 있어서 일본과 대등한 수준이었습니다. 그런데 오늘날 이 두 지역을 비교해 보십시오. 물론 역사적으로 볼 때 두 나라 사이에는 많은 차이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가장 근본적인 차이점은 일본은 서방에 의해 정복되지 않았는데 비해, 아산테 왕국은 영국에 의해 정복되었다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오늘날 서아프리카는 경제적으로 낙후된 서아프리카 그대로이고 일본은 경제 선진국이 된 것입니다. 물론 일본도 그들 나름의 식민제도를 운영했습니다. 하지만 일본의 식민지들 역시 발전했습니다. 일본의 식민지 운영 방식은, 식민지에서 일방적으로 빼앗기만 한 서방국가들의 방식과는 달랐기 때문입니다. 물론 일본도 잔인한 식민지 수탈 국가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식민지들을 경제적으로 발전시켰던 겁니다. 이들 식민지는 산업화되고, 사회 기반 시설을 확충하고, 교육 수준을 높이고, 농업 생산을 증대하고 있었던 겁니다. 한국과 타이완의 성장률은 20세기 초반 내내 일본의 성장률과 비슷했습니다. 사실 1930년대에 이르러 포모사(현재의 타이완)는 아시아의 상업적 센터 중 하나였습니다. 타이완과 그 바로 옆에 있던 미국 식민지 필리핀을 한번 비교해 보십시오. 필리핀은 라틴 아메리카 스타일의 형편 무인지경의 나라가 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또 다시 시사하는 바가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