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은
종북이라 함은... 북한을 따른다는 뜻이죠.
그런데 님은 북한의 정책이나 노선을 따르지 않쵸? 그럼 종북이 아닙니다.

일단 우리나라에서 진보, 보수의 기준입니다.

우리나라는 해방 후 남쪽은 우파, 북쪽은 좌파로 이념적으로 나뉘어 민족이 분단되었어요. 이런 상황에서 6·25 전쟁을 겪고 나니 사람들에게 ‘좌파’는 곧 북한을 나타내는 말이 되어 버렸습니다. 그래서 과거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등의 정권은 적으로 대치하고 있는 북한을 염두에 두고 정부에 반대하고 저항하는 사람들을 ‘좌파’, ‘좌익’, ‘빨갱이’라는 이름으로 탄압했습니다. 이런 정치적 역사적 상황 때문에 우리나라에서는 좌파, 우파라는 말보다는 진보와 보수라는 말이 더 자연스럽고 폭넓게 쓰인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보수’ 하면 흔히 반공주의, 재벌 중심 시장경제 인정, 강력한 대통령의 권위주의 통치 체제를 유지하려는 사람들을 말합니다. 보수 진영은 자신들을 한국 경제를 세계 수준으로 끌어올린 주역들이라고 평가합니다. 반대로 ‘진보’ 하면 남한과 북한의 화해, 복지 확대, 민주화 확대 등으로 사회를 변혁하려는 사람들을 말합니다. 진보 진영은 자신들을 과거 권위적 정치를 없애고 민주화를 이끌어낸 민주화의 주역들이라고 평가합니다.
[네이버 지식백과] 진보와 보수를 나누는 기준은 무엇인가요? (사회선생님도 궁금한 101가지 사회질문사전, 2011.11.1, 북멘토)

사람의 사고라는게...
정책에 대해서 찬성하는것이 있고 반대하는것이 있고...합니다.
새누리가 잘하는것도 있고.. 민주가 잘하는것도 있고. 역으로 못하는것도 존재하죠.
그러다보니.. 내가 진보일 수도 있고 보수일 수도 있는겁니다.

아래는 우리나라 진보당에 대한 사전적 의미입니다.

우리나라의 보수 정당, 진보 정당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우리나라 정당들은 대체로 보수에 가까웠습니다. 극단적이냐, 온건하냐의 정도 차이가 있을 뿐이었습니다. 그러다가 2004년 국회의원 선거에서 진보를 내세우는 민주노동당(현 통합진보당)이 국회의원 10명을 배출하면서 우리나라에서도 진보 정당이 출현하게 되었습니다. 국회의원을 배출한 우리나라 정당들을 살펴보면 먼저 보수 정당으로 현재 집권당인 한나라당(현 새누리당)을 비롯해 자유선진당(현 선진통일당), 민주당, 국민참여당이 있습니다. 민주당과 국민참여당은 진보적인 성격을 띠고 있으나 유럽의 진보 정당에 견주면 보수 정당에 가깝습니다. 진보 정당으로는 민주노동당과 진보신당이 있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 진보와 보수를 나누는 기준은 무엇인가요? (사회선생님도 궁금한 101가지 사회질문사전, 2011.11.1, 북멘토)

그럼 전 진보인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횡설수설

국가보안법 폐지, 한미동맹 폐지, 주한미군 철수, 연방제 통일이라는 단어가 문제시되는 건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 노동규약에 명시되있는 내용과 저들이 항상하는말과 일치하기 때문에
그런 발언이나 단체활동이 문제시 되는거임.

사실 민족주의자가 진보적이기 힘듭니다. 민족주의 사상 자체가 보수적일 수 밖에 없습니다.

정상적인 진보진영은 국경과 민족을 초월한 세계적 단결을 이루는 걸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따라서 진보적인 국가일수록 외국인 망명과 노동자에 대해 관대한 정책을 펼칩니다.

최근 자칭 좌파들은 국가 통제의 강화와 민족주의적 사상을 중점으로 삼고 있는데 이에 가장 가까운건 파시즘입니다. 나치스도 사회가 어려울 때 민족주의와 국가 통제 강화로 내부적 단결을 이루면서 성장했습니다.

경기가 안좋아지면 이렇게 폐쇄적이고 독단적인 주장이 힘을 얻게 됩니다. 글 쓴 분도 외국 여행도 다녀보고 여건이 힘들면 한국에 있는 외국인들과 교류라도 해 보세요.

민족주의는 이제 끝내야 합니다. 종교와 민족은 차별과 대립, 전쟁의 불씨가 될 뿐입니다.

말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