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2-04-05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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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 민주당후보 김용민, 김용민후원회장 조국, 개그맨 김구라를 규탄한다! | | | 2012-04-05 360 | | 선거 때만 되면 노인을 비하하고 조롱하는 정치인들이 나타나 물의를 일으키는 현실에 통탄을 금할 수 없다. 과거 몰지각한 정치인들은 “60이 넘으면 뇌가 썩는다”고 조롱했고 “미래는 젊은이들의 몫이므로 노인은 투표하지 말라”고 망언을 했으며 서울대 조국 교수는 “노인들 (투표 못하게) 효도관광 보내라”고 선동하였다.
그런데 최근 시궁창보다 더 더러운 입으로 여성과 노인들을 조롱하는 발언이 공개되어 우리는 충격에 빠졌다. 망언의 주인공은 민주통합당 노원갑 국회의원 후보 김용민이다. 보도에 따르면 김용민은 (출산율 제고를 위해) 지상파 텔레비전이 밤 12시에 무조건 떡(성행위 속어) 영화를 두세 시간씩 상영하고 주말에는 특집으로 포르노를 보여주고 떡을 치게 하자.”고 하였으며 여자 성기를 가리키는 속어를 인용해 “XX맛 오징어”라고도 했다.
특히 그는 방송에서 막말 개그맨 김구라가 "요즘 시청역 앞에서 오버하고 지랄하는 노친네들이 많은데 다스리는 법이 없을까요"라고 질문하자, 이에 김용민은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를 모두 없애버리면 엄두가 안 나서 안 오지 않겠느냐"고 답했다. 김용민은 "지하철 2호선은 4층 정도 지하로 내려가야 되니 이걸 전부 계단으로 만들자"고 제안까지 했다는 사실에 경악을 금할 수 없다.
서울 노원갑 김용민 민주당 후보의 막말은 농담도 유머도 아니고 추악한 폭언일 뿐이다. 비록 과거의 발언이라고 하나 이는 결코 우발적인 것이 아니라 의도된 발언으로 볼 수밖에 없으며, 특히 “노인들 (투표 못하게) 효도관광 보내라”고 조롱한 조국 서울대학교 교수가 김용민의 후원회장이란 사실을 고려할 때 이들은 일관되게 노인을 비하하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다.
따라서 우리 대한노인회는 550만 노인을 대표하여 다음과 같이 요구한다.
첫째, 민주통합당 대표에게 요구한다. 시궁창 보다 더 더러운 말로 노인들을 조롱한 김용민을 즉각 사퇴시킬 것을 요구한다.
둘째, 서울대학교 총장에게 요구한다. 정치판에 돌아다니며 본인 스스로도 노인을 조롱하였을 뿐만 아니라, 더러운 말을 쏟아낸 망나니 김용민의 후원회장으로 활동한 조국 교수를 즉각 해임할 것을 요구한다.
셋째, KBS, MBC 등 공영방송국 사장에게 요구한다. 노인을 “오버하고 지랄하는~”이라는 막말을 쏟아 낸 저질 개그맨 김구라를 즉각 퇴출시킬 것을 요구한다.
우리는 이후 조치사항을 지켜보고 이에 상응하는 대응을 할 것이다.
2012년 4월5일 대한노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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