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광주사태를 두고 논란이 공개적으로 오가고 있고, 가생이 정게도 시끄럽다.
어쩌면 아마 여기 젊은 친구들은 뜬금없이 이 문제로 소란스러운 것이 이해가 안가고 부적절하다 느낄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지금 30대 중후반인 내가 이 광주사태 문제를 처음 접한 건,, 대략 10년쯤 전이었던 것 같다.
지금 여기 20대분들 나이였던 셈이다.
10년 쯤 전 내가 이 문제를 접하기 이전에도.. 단지 크게 노출만 안되었다 뿐이지 당연히 논란이 되고 있었을 것이다.
문제를 접한 뒤로,, 난 언젠가 광주사태에 대해 다른 역사적 평가가 내려질지 모른다는 생각을 했었다.
난 그 시점을 통일 혹은 민주화세대가 퇴장하는 시기로 봤었고, 그때까진 왠만하면 화제가 안되는 것이 현명할 것 같다는 생각을 했었다.
그러나 지금은 이 문제를 가급적 빨리 바로 잡는것이 대한민국과 국민, 그리고 대한민국 정치 선진화에 크게 이롭다는 생각을 한다.
나나 지금 20대 분들이나 민주화운동 세대가 아니기 때문에.. 이 문제를 대할때 기성세대처럼 먼저 감성적 동조에 빠진채 사태를 대하며 각색 및 합리화 유혹에 빠질 위험은 상대적으로 적을 것이라 본다.
애국과 국가기강 확립 및 바른 민주주의를 위해 오랫동안 이 문제에 관심을 쏟은 분들께.. 그간의 노고에 대해 심심한 위로와 감사를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