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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5-16 07:09
울나라 진보에 궁금한것 한가지.
 글쓴이 : ㅎㄴㅇㄹㅇ
조회 : 1,230  

독재 욕하고,  노동자 인권 중시하고 다 좋다 이거야
 
근데 왜 친북 내지는 종북이 덤으로 껴있는지 모르겠음 ㅋ 
 
대북 강경책 추구하는 진보정당이나 단체없음? 
 
그 수십 수백개 단체들이 하나같이 뭔 지령이라도 내려온듯, 똑같은 목소리니.. -_-  난 저런게 독재의 징조라고 보거든요
 
뭔 북한이 돈이라도 대주나.. 참으로 미스테리 ㅋㅋ
 
솔직히 타협이 젤 안되는 이유는 저것때문이라고 봄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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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13-05-16 07:20
   
북한 자체가 모순 덩어리... 이건 진보에게 그런 것처럼 보수들에게도 마찬가지.
보리스 13-05-16 07:24
   
좌파 큰 줄기가 NL계열 PD계열 두갈랴로 나눠지는데 NL이 민족에 무게추룰 두는 쪽이고 pd가 노동에 촛덥을 맞추는 스타일입니다. 그리고 좌파에서 좀 더 강성하고 센게 nl계열 ㅠㅠ 우리나라 좌파에서 진심 도움이 안되는 세력이죠. 조직력이 또 오지게 좋아서-_-; 댓글로 쓰기에는 많은 내용인데 민노당 출현할때가 nl pd 같이 하다가 pd계열이 이정희 ㅖ열에 질려서 나온게 진보당. 거기서도 nl색 못빼서 진중권 빠져나오고 여하튼 여러가지 일이 있었습니다. 결론적으로 정싱적인 상황이면 상관없는데 그들의 스탠스가 민족통일에 맞춰져 있기 때문에 북한에 비교적 온건한건 좋은데 북한 ㅂㅅ짓에도 조용하니 일반적 우파들이 봐도 그냥 빨갱이 처럼 보이는거죠. 그렇다고 이들을 저리기엔 선거때 조직력 동원이나그런것들이 아쉬운게 pd게열이고. 노회찬 심상정(유시민은 우파)이 그나마 정상적 좌파인데 이정희 때문에 돌아버릴 일들이 참 만았을겁니다
보리스 13-05-16 07:26
   
아 제 댓글만 보면 민노당 시절에 좌파가 출현한것 같네요. 저렇게 계파 나눠지기 전부터 좌파는 있었는데  정당으로서의원을 내고 한게 민노당이 최초라 저리말한겁니다. 여기 얘기진짜 재밌고 ㅂㅅ같음
     
ㅎㄴㅇㄹㅇ 13-05-16 07:31
   
그렇죠.. 문제는 NL계열이 점점 힘을 받고 있는게 눈에 보임.  예전에야 어디 얘들이 국회라니.. 꿈도 못꿨죠.  사실 현 야권에서 NL은 아니라고들 하지만, 막상 주장하는 내용보면  NL이랑 비슷한 내용도 많고.  -_-  PD계열은 사실상 별 힘도 없죠

보수가 반공밖에 생각안한다고들 하지만, 레알 위기감이 커서 그런거임

통합하자고 말들 많은데, 나는 저게 급선무라고 생각합니다. 당장 연평도사건만 봐도 이명박잘못도 있긴 하지만, 국론분열로 뭘 하지도 못하는듯..  진심으로 전쟁이라도 난다면 개판오분전일것 같습니다.  다같이 뭉쳐 싸워야될판에

이정희를 종북이라 불렀다고 벌금형받았는데, 좌파들이 좋아하는 이유를 모르겠음. 변희재가 밉긴하겠지만서도 ㅋ
          
뻑이가요 13-05-16 08:30
   
우파가 왜 위기감을 느끼나요??

좌파 논리 깨거나 무력화시키는건 우파 논리죠.. 

좌파들은 솔직히 졸라 만만한 상대임..

그리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듯...
               
ㅎㄴㅇㄹㅇ 13-05-16 08:31
   
NL이 날뛰어도 처벌 못하는거 자체가 위기라고 봅니다. 다 잃어버린 10년의 업보죠
                    
뻑이가요 13-05-16 08:33
   
하긴 안보상 문제로 보면 진짜 심각하긴 심각합니다...

이렇게 개판된게 좌파정권 10년이라는데 심히 공감합니다...


진짜, 한심한 인간들이라고 볼수밖에 없죠...
보리스 13-05-16 07:47
   
현 야권은 학문상 좌파로 분류하기에는 어폐가 많습니다. 그냥 한국 정치지형이 특이한거죠-_-; 민주당의 북한관련 스탠스는 좌우로 보기보다 국제정치의 자유주의나 이상주의적 관점에서 북한 관련문제를 접근하기 때문에 그렇게 보인다고 생각합니다. 새누리당은 전통적 현실주의적 관점에 가깝고.
결론은 돼지3부자가 나쁜새끼들ㅋㅋ
하하하핫 13-05-16 08:19
   
혹시나 통진당을 엮어서 얘기하는 거면 패스하구요.
통진당은 언급할 가치가 없으니까요.
친북이니 종북이니 어떤 의미로 글쓴이가 말한 건지는 모르겠지만요.
단순히 대북지원을 친북이라고 한다고 생각하고 쓰겠습니다.
그냥 알기 쉽게 새누리당과 민주당으로 놓고 보자면요.
대북지원 하지말자가 새누리당이고 대북지원 하자가 민주당이죠.
사실, 대북지원 한다고 빨갱이다. 종북이다 하는거는 웃긴 얘기구요.
통일에 대한, 북한에 대한 인식 차이라는 거죠.
어차피 남한에서 먼저 접근하지 않는 이상. 어떤 교류도 발생할 수 없는 상태죠.
통일을 해야 한다는 기본 전제하에~ 대북지원은 그런 관점에서 통일에 대한 기본 투자죠.
난 통일따위는 필요없다. 라고 한다면 뭐 할 말은 없습니다만.
장기적으로 보자면 통일은 필수죠.
물론 통일에 대해 부정적이거나 대북지원에 대해 부정적인 경우도 저는 이해합니다.
생각의 차이니까요.
다만, 어차피 지역감정이나 선거철마다 나오는 종북드립은 결국 정치권에서 국민들 이용해 먹는 방법
중 하나일 뿐이죠.
예전부터 반공이나, 지역감정으로 선거에서 재미 좀 본 집단이 아직까지 그 수법을 써 먹고 또 그게 통한다는게
문제긴 하죠.
북한에 대한 강경책이나 회유책이나 모두 일리 있습니다. 생각의 차이구요.
다만, 많은 사람들이 선거철마다 정치권에서 써먹는 빨갱이드립에 아직 홀린다는 게 씁쓸하네요.
     
ㅎㄴㅇㄹㅇ 13-05-16 08:25
   
글쎄요.. 왜 통진당을 엮지 말라는건지 모르겠습니다. 결과적으로 맨날 단일화한게 민주당이고, 솔직히 무슨 차이가 있는지도 모르겠거든요?

 하나는 대놓고 하는거고, 하나는 은근히 밀어주는차이뿐임. 임수경같은 이들 비례대표 내세운것도 민주당이구요.  통진당을 이만큼 키워놓은것도 민주당임

말만 우리는 쟤네랑 다르다 하지말고, 뭔가 다른게 보여야죠

대북온건책 이해함.  근데 북핵은 어떻게 하고, 북도발은 어떻게 하죠? 여기대해서 민주당이랑 통진당이 다른점은 한번도 본적이 없음.  그래서 빨갱이 소리듣는거지

뭣보다도 이름부터 통합[진보]당 이니까 진보로 부르지 왜 쟤네는 논외로 하라는거임?
여러 단체들.. 전부 "진보 or 민주" 들어가는 이름들.. 다 진보계열이지 보수계열임?

반공정책으로 재미봤다면, 그건 그만큼 국민들이 반공이라는 소리임.  그게 잘못임?

통진당 언급하지 말자 그럴거라면 단일화 자체를 말아야죠. 왜 함?

즉, 민주당은 자신들 정권탈취를 위해서라면 통진당 버러지들과도 연합하는 악질이라는겁니다.  한놈 총대세워 보내고, 뒤에서 조종하는 짓거리를 뻔히 하고있죠. 그래서 선거에 지는거고

그리고 첫 질문으로 돌아가서 대북강경책 추구하는 진보단체는 없습니까? 난 그게 정말로 궁금해 미치겠습니다. 왜 그럴까요..
          
하하하핫 13-05-16 09:03
   
통진당을 언급하지 말라는 건 저는 그 집단을 옹호해 줄 마음이 없으니까요.
통진당은 막장인데 개네들 굳이 끼어서 얘기하면 제자리 걸음밖에 안되죠.
정확한 비유는 안되겠지만 윤창중을 세트로 끼어서 새누리 까는 거랑 비슷하다고
보이네요.
민주당과 통진당의 통합은 의석수에 대한 문제지. 민주당이 통진당의 대북정책에 동의한다는
문제는 아니거든요.
임수경 문제는 욕먹어도 할 말 없죠.
이렇게 말하면 민주당 지지자 같지만 그건 아니구요.
이번에 김한길이 당대표하는거 보고 그냥 답이 없는 집단이라는 생각은 듭니다.
사실 당으로 따지자면 지지 정당은 없습니다.
새누리는 날강도 집단이고, 민주당은 ㅄ 집단이라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니죠.

반공이 잘못 되었다는 말이 아니고, 반공을 내세우며 정치적으로 이용하려는 게 잘못되었다는 거죠. 북한에 대한 경계. 좋죠? 근데 왜 선거철마다 색깔 논쟁이 나올까요?
이건 조금만 생각하면 정치적으로 이용해먹는거라는 건 당연한거구요.

북도발에 대해 야당이고 여당이고 제대로 대응한 적은 없다고 봅니다.
솔직히, 항의 성명 발표하는 게 할 수 있는 일의 다가 아닙니까?
당장 무력 보복이라도 하지 않는다면 말이죠.

대북강경책 추구하는 진보단체는 저는 모르겠습니다.
반면에, 대북 온건책 추구하는 보수단체도 모르겠구요.
               
카르리안 13-05-16 11:09
   
색깔논쟁은 그 어느나라 그 어느 선거를 봐도 존재합니다. 북한같은 나라 제외하고요, 대북 정책을 들고 공세를 나오니 그에 대한 디펜스 내지는 역공 측면에서 반공을 내세웠지만 토론에서 보시면 박근혜 대통령은 색깔 논쟁 그렇게 심하게 안했습니다. 이정희 대표가 감정싸움에 이전투구로 나오니 어쩔수없이 1, 2번 말 꺼내다 말았죠, 저한테 시켜도 더 논박을 잘할수 있겠다 생각했는데요 색깔 논쟁을 시작하고 지핀건 통진당이죠. 그 통진당을 반대안하고 암묵적 지지를 보낸게 민통당이고요
다다다다다 13-05-16 08:25
   
님이 얘기하는 그 쪽 계열은 언급할 가치가 없다고 봄
넷상 진보계열 얘들이 얘기하는건 그쪽을 배제하고 얘기하는데
일명 보수라는 쪽은 엮어서 얘기해 버리니 말이 통할리 있겠음?
     
귀향살이 13-05-16 08:40
   
ㅡ,.ㅡ 그쪽은 보수랑 일베 엮어서 이야기하는거 반성하고 하는 소리져?
          
다다다다다 13-05-16 09:29
   
뭘 반성하라는건지? 꼭 말 안되면 물타기 하는데 적어도 전 그런식으로 얘기한적 없습니다
항칼 13-05-16 09:07
   
종북타령 빼면 할 말이 없나... 이곳 보수들은 허구한 날 종북타령밖에 모르나......
꺼져쉐꺄 13-05-16 09:59
   
그런데 웃긴건  진보 = 친북 , 종북으로 보는것에 웃기다는 것이겠죠

보수 = 친일이라고 보는것과 같은 관점으로 보면  진짜 보수 입장에서 ..

친일이 왠 말이지?

보수가 친일 매국노라는 말이 무슨 말인지 의아해하는 입장과 같은 말일겁니다


뭉텅구리하게  진보 = 종북 , 친북 이라는 이분법적 발상은...

님이 보수 = 친일이라는 말과 같은 맥락입니다

정신 차리셧으면 좋겠네요

진짜 보수 , 진짜 진보들이 들으면 열받으실  생각없는 이분법적 사고입니다
     
보리스 13-05-16 10:03
   
위에도 설명해놨는데 결론은 다 종북이다로 가버리니 OTL 그래서 너넨 수꼴 일베충 이란거야->뭐이 종북 빨갱이들이?
증오의 무한 루프입니다. 그러니까 우리모두 안철수를 빨자구요(어?!)
산악MOT 13-05-16 10:57
   
새누리당의 반대파는  무저건  빨갱이, 종북 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더  많은듯 한데요?
야골 13-05-16 11:41
   
보수나 진보는 정치적 성향의 분류일 뿐이지
정권의 정책과는 또 다르다고 봅니다.
대북강경책이라고 하면
맹바기나 그네처럼 대화단절이 최고인냥 판단하시는 건 아닌지 모르겟네요 ㅎ
강경책은 압박수단을 쓰는 정책론에서 봐야지
'니가 그러니까 난 너하고 말안해' 이런식의 것으로 평가하니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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