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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4-20 17:22
카프님은 봅니다.
 글쓴이 : 피콜로더듬…
조회 : 742  

민족문제연구소는 박정희 대통령이 만주국 군관으로 지원하는 서류와 함께 지원을 희망하는 혈서를 썻다는 내용이 담긴 '만주신문'의 기사 사본을 공개한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 기사 사본이 역으로 그들이 철저하게 왜곡했다는 증거가 되기 시작했습니다.

<민족문제연구소가 증거로 제시한 만주신문 기사 사본 / 이 신문은 박정희가 1939년 3월 29일에 혈서를 썼다고 주장>

그러나 결정적으로 날짜가 맞지 않습니다. 민족문제연구소는 박정희 대통령이 1939년 3월 29일에 만주군관학교 입교를 위해 혈서를 썼다고 주장하였으나 만주군관학교는 1939년 2월 24일에 이미 합격자를 발표한 사실이 나중에 밝혀졌습니다. 이미 합격자를 발표했는데 합격시켜 달라고 혈서를 썼다? 거대한 거짓말의 단초가 드러납니다. 더군다나 박정희 대통령이 간도조선인특설부대원으로 조선인들을 학살했다던 1939년 대사하 전투 당시에 박정희 대통령은 조선의 문경소학교에서 교사로 재직중이었습니다. 이는 당시 문경소학교 가을 운동회에 참석했다는 내용이 실린 동창회지와 1940년에야 사직서를 제출했다는 당시 교육당국의 서류가 증명해주고 있습니다.

 

08반론 이하 굵은글씨>>

일단 글쓴 사람 주장은 이미 합격자발표가 난 이후에 합격시켜달라고 혈서를 썼으니 거짓이다

라고 주장하고 있을거야 합격자 발표가 났으면 과연 혈서를 쓰지 못할까?

 

혈서(血書) 군관지원, 반도의 젊은 훈도(訓導)로부터

29일 치안부(治安部) 군정사(軍政司) 징모과(徵募課)로 조선 경상북도 문경 서부 공립소학교 훈도(訓導) 박정희군(23)의 열렬한 군관지원 편지가 호적등본, 이력서, 교련검정합격 증명서와 함께 '한 번 죽음으로써 충성함 박정희(一死以テ御奉公 朴正熙)'라고 피로 쓴 반지(半紙)가 봉입(封入)된 등기로 송부되어 관계자(係員)를 깊이 감격시켰다. 동봉된 편지에는 

(전략) 일계(日系) 군관모집요강을 받들어 읽은 소생은 일반적인 조건에 부적합한 것 같습니다. 심히 분수에 넘치고 송구하지만 무리가 있더라도 아무쪼록 국군(만주국군-편집자 주)에 채용시켜 주실 수 없겠습니까. (중략) 일본인으로서 수치스럽지 않을 만큼의 정신과 기백으로써 일사봉공(一死奉公)의 굳건한 결심입니다. 확실히 하겠습니다. 목숨을 다해 충성을 다할 각오입니다. (중략) 한 명의 만주국군으로서 만주국을 위해, 나아가 조국(일본 : 편집자 주)을 위해 어떠한 일신의 영달을 바라지 않겠습니다. 멸사봉공(滅私奉公), 견마(犬馬)의 충성을 다할 결심입니다.(후략)

라고 펜으로 쓴 달필로 보이는 동군(同君)의 군관지원 편지는 이것으로 두 번째이지만 군관이 되기에는 군적에 있는 자로 한정되어 있고 군관학교에 들어가기에는 자격 연령 16세 이상 19세이기 때문에 23세로는 나이가 너무 많아 동군에게는 안타까운 일이지만 정중히 사절하게 되었다.(<만주신문> 1939.3.31. 7면)

 

이상이 만주일보에 실린 혈서내용 전문이야 아마 처음 봤겠지?

여기서 알수 있는 게 2가지가 있어

 

먼저 '동군(同君)의 군관지원 편지는 이것으로 두 번째이지만 군관이 되기에는 군적에 있는 자로 한정되어 있고 군관학교에 들어가기에는 자격 연령 16세 이상 19세이기 때문에 23세로는 나이가 너무 많아 동군에게는 안타까운 일이지만 정중히 사절하게 되었다.'

 

즉 박정희는 이번에 편지를 쓴게 처음이 아니었다는 것

 

'일계(日系) 군관모집요강을 받들어 읽은 소생은 일반적인 조건에 부적합한 것 같습니다'

즉 박정희는 이미 조건에 부적합했다 즉 탈락이었단 말이지

탈락이라서 편지를 보낼 필요가 없었다(합격자발표가 났기 때문에 보낼필요가 없었다)가 아니라

탈락했기 때문에 보낸거야

설마 네 눈에는 아래 합격자명단에 박정희란 이름이 보이기라도 하는거야? ㅋ

박정희가 편지를 보낼 필요가 없는 경우는 박정희가 이미 합격했을 경우뿐이 없을텐데?

만약 그렇게 생각했다면 애도를 표할께 넌 지만원한테 낚인거야 ㅋ

'합격자 발표가 났다'일 뿐이지 '박정희가 합격했다'는 아니거든

박정희의 합격및 입학은 1940년이거든 즉 1939년의 합격자발표는

박정희가 편지를 쓰는데 아~~~무런 상관이 없는 헛근거지 ㅋ

 

 

 

만주신문을 바탕으로 박정희 대통령의 만주국 입대를 위한 혈서등의 내용을 폭로한 조선족 작가인 류연산이 우리나라 검찰에 보낸 회신에는 '중국인이 쓴 자서전에서 그같은 내용을 봤으나 그 책을 구할 수 없고 저자도 죽어서 확인할 방법이 없다"는 황당한 내용이었습니다. 그러면서 "1939년에 박정희는 분명히 만주에 갔고 그걸 본 사람이 있고 만주에 간 사실 자체가 친일이 아니냐" 고 항변했습니다.

<재기발랄한 네티즌들은 신문기사속 사진이 박정희대통령과 전혀 안닯았다고 밝혀냈습니다.>

 

사진 얘기는 개그지? 너 저기서 뭔갈 알아볼수나 있기는 하다고 생각을 하는거냐?

그리고 이것 ㅋ

일베에서는 류연산 자료들만을 반박하고 있겠지만

(민족문제연구소에서 류연산자료들을 믿는다고 생각하나? ㅋ 참고자료로는 갖고 있겠지만

거기거만 가지고 혈서를 주장한다고 생각하는거야?

실제로 류연산 자료들은 허구가 많다는건 일개 네티즌인 나도 알고 있는거고

지만원은 교묘하게 류연산자료=민족문제연구소자료로 둔갑시키는 언플을 펼치고 있는데

일베애들은 거기에 잘도 넘어가더만? ㅋㅋㅋ)

실제로 '혈서'에 관한 것은 조갑제의 저서로부터 기인한다

 

 

내가 문득 생각이 나서 "박 선생, 손가락을 잘라 혈서를 쓰면 어떨까"라고 했다. 그는 즉각 찬동했다. 즉시 행동에 옮기는 것이었다. 바로 옆에 있던 학생 시험 용지를 펴더니 면도칼을 새끼손가락에 갖다 대는 것이었다. 나는 속으로 설마 했는데 손가락을 찔러 피를 내는 것이었다. 박 선생은 핏방울로 시험지에다 '진충보국 멸사봉공'이라고 썼다. 그때 편지가 만주까지 도착하는 데는 1주일쯤 걸릴 때였다. 한 보름이 지났을까, 누군가가 만주에서 발행되는 신문에 박 선생 이야기가 실렸다고 말하는 것이었다.

-동료 교사 유증선 할아버지의 증언(1998년)

 

조갑제글의 한 대목이야

물론 여기서는 '혈서'의 언급이 한차례 나오고 년도가 38년으로 나온다

하지만 동료교사였던 사람이 년도자체야 60년이 지난일이니 잘못 기억할수 있고

횟수의 혼동을 할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팩트자체를 혼동'하진 않았을거라고 보는게 맞겠지?

 

또한 이러한 언급은 여기서 그치지 않아

원래 일본 육사는 연령초과였고 만주군관학교도 연령초과였으나 군인이 되고자 하는 일념에서 군관학교에 편지를 하였다. 그 편지가 만주 신문에 났다(이렇게 군관을 지원하는 애국정신이 있다고...) 이 신문을 보고서 강 대위가 적극적으로 후원하게 되었고 그로부터 강은 박의 인도인이 되었고 강은 당시 시험관이었다

-이낙선 중령의 회고록

 

이낙선이 누구인지를 알아보길 바란다 박정희의 측근중에 하나였던 사람이야 ㅋ

그런 사람이 쓴 회고록에도 언급이 되는 내용이 거짓일까?

 

여기서 밝혀진 바에 의하면 박정희가 40년에 교사를 그만두었다 고로 39년에 만주에 가지 않았으니

혈서는 거짓이다..라는 것은 성립하지가 않겠지?

39년에 서면으로 혈서를 보낸거니까 합격이 되지 않았는데 교사를 그만둬야하는 당위성이

성립하질 않지

더구나 당시 문경소학교 내에는 아래에 언급되는 아리카와 대좌

(위 회고록중에서 강 대위)가 있는데

굳히 교사를 그만두고 편지를 써야했던 이유가 뭐지?

 

 

둘째로 그들이 증거인 양 내세웠던 만주일보가 1908년 이미 폐간된 신문이었던 것입니다. 1939년에 존재하지도 않았던 신문이 어떻게 박정희 대통령의 만주군 입대를 보도할 수 있었을까요? (하지만 일본 국회도서관에서 만주신문이 발견되면서 논란이 재점화가 됩니다. 이름만 만주신문이었지 만주가 아닌 일본 본토에서 발행되던 소규모 지방지였던 것입니다.)

<실체가 없었던 만주신문의 마이크로 필름이 일본 국회도서관에서 발견됨>

 

 

이에 대한 것은 이미 반박했는데 다시 링크를 걸어주지

満州日報,満州日日新聞

明治40(1907)年10月、星野錫により「満州日日新聞」として大連に創刊された。満鉄の機関紙的存在であった。昭和2(1927)年11月「遼東新報」を合併して「満州日報」と改題したが、昭和10(1935)年8月「満州日日新聞」に復題した。昭和13(1938)年に奉天に本社を移転、奉天・大連の同時発行で大連版は「大連日日新聞」となった。
昭和19(1944)年5月、「満州新聞」と合併して「満州日報」となる。

만주일보, 만주일일신문
明治 40년 10월, 星野錫에 의해 「満州日日新聞」으로 대련에서 창간되었다. 만철의 기관지적 존재였다. 昭和2년 11월 「遼東新報」와 합병해서 「満州日報」로 이름을 고쳤으나 昭和10년 8월 「満州日日新聞」으로 돌아갔다. 昭和13년 봉천에 본사를 이전, 봉천 대련의 동시 발행으로 대련판은 「大連日日新聞」으로 되었다. 昭和19년 5월 、「満州新聞」과 합병해서「満州日報」다 되었다.


일본 정부사이트란건 알겠지? 주소보면>>>

http://rnavi.ndl.go.jp/research_guide/entry/theme-asia-49.php

 

아래 일본정부사이트 들어가서 번역기라도 돌려봐 ㅋ

만주일보가 폐간되었다? 천만에 ㅋ 이것저것 통폐합 과정을 거친것 뿐이야

그리고 일본의 지방지라고? 그건 일베에서나 인정받는 학설이지

(일베 다니는 기자가 기사화한것 같지만 저기 일본 정부 사이트를 좀 보라고 무려 '정부사이트'야)

봉천과 대련이 일본 땅이었어? ㅋㅋ

 

 

셋째로 혈서의 수신처입니다. 민족문제연구소는 박정희 대통령이 만주군 입대를 위해서 일본 천황앞으로 혈서를 썼다고 주장하였습니다. 그런데 혈서는 일본 도쿄가 아니라 만주국 신경으로 배달되었습니다. 더군다나 나중에 답이 궁색해진 민족문제연구소가 혈서가 최종적으로 배송된 곳은 만주국 치안부 군정사 징모과 라고 말을 바꾸었는데 그 당시 만주국에는 그런 부서가 없었습니다. 혈서를 본 적도 없는데 어디로 배달됐는지 수신처가 어딘지 알 턱이 있습니까? 설명한다는 것도 우습죠

<만주군관학교를 우등으로 졸업한 박정희 대통령>

 

전형적인 레토릭이지 '일본 도쿄가 아니라 만주국 신경으로 배달되었습니다'라고?

그렇다면 둘째에서 말했던 '만주일보는 만주에 있는게 아니라 일본의 지방지였다'라는건 뭐지?

만주일보를 지방지로 볼 경우에 애초에 '신경으로 배달되었다'라는 것 자체가 팩트가 아닌데

이글을 쓴사람은 자의적으로 해석했을 뿐이야

또한 민족문제연구소가 그러한 주장들을 했으며 말을 바꿨다..

라는 어떠한 근거도 제시하지 못하면서ㅋ

글 중간중간에 본문을 뒷받침하는 것과는 아~~무 상관 없는 참고 자료들만 넣었을 뿐이지

 

 

넷째로 박정희 대통령의 만주국 군관학교에 입대를 추천한 일본인 아리카와 대좌의 증언입니다. 대구사범학교시절 박정희대통령은 모든 과목에서 최우수 성적을 얻으면서도 전체 성적은 꼴찌에 가까웠다고 합니다. 이유가 궁금했던 아리카와 대좌가 성적을 자세히 살펴본바 윤리 등 황국신민과목에는 항상 백지답안을 제출하였다는 것을 알게되었답니다.

가난하면서도 자신의 미래를 포기하면서까지 잃어버린 조국에 대한 열정을 높게 산 아리카와 대좌는 그때부터 박정희의 후견인이 되었고 낮은 성적으로 명문대구사범출신임에도 문경소학교에 임용되었던 박정희에게 반도의 조선인들이 감히 진학할 수 없었던 만주군관학교에 그를 적극적으로 추천하였던 겁니다. 아리카와 대좌는 남양군도로 떠나면서 박정희 대통령에게 유언편지를 남기게 되는데요. '이 전쟁은 무의미하며 일본은 패배할 것이다. 나는 죽으러 가나 자네는 자네 조국을 위해 살게'라고 남겼다고 전해집니다.

<옛 만주국 국무원 건물>

이건 혈서의 존재 유무랑 거의 관련이 없는 부분이라 패스

애초에 관계정황에 따른 유추일뿐 똑같은 유추를 해보자면

과연 박정희가 민족정신이 그렇게 투철했다면..자기 주관이 뚜렷한 신념을 가진 인물이었다면

그가 자신의 행적을 만주국장교에서 남로당간부로 또 대한민국 군인으로 수시로 바꿨을까? 

 

 

다섯째 혈서의 존재여부입니다. 신문도 혈서의 내용에 대해서 언급할 뿐 혈서를 보여준 적이 없습니다. 신뢰성을 갖지 못하던 군국주의 시절 일본 소규모 지방지가 기사를 위해 혈서의 내용을 잔뜩 부풀려서 썼다고 볼 수 있습니다. 혈서 라는거 자체가 없었을 수도 있죠.

<만주군관학교시절(사진 우)과 만주군시절(사진 좌)의 박정희>

 

이런류의 주장은 솔직히 우스워 박정희의 혈서가 발견되면 인정은 하겠냐?

역시다 날조다 박정희가 진짜로 썼는지 알수없다 박정희를 되살려내서 물어봐야한다

이런 주장이 안나올라고? ㅋ 대체 어떤게 나오면 믿을래?

 

 

 

결론 : 참 이글을 퍼온 너도 '선동'되기 쉽다...라고 생각한다

이글 자체는 참 잘쓴 글이지만 결국 '중요한 내용'에 대한 근거들은 그저 자신의 생각과

정황끼워맞추기로 점철된 글이거든 본문 중간중간에 끼워진 '자료'들이 본문 내용과

관련은 있어도 본문의 주장을 뒷받침하지는 못하는 그냥 그때의 배경사진정도에 지나지 않는

글인데 이걸로 일일히 근거를 제시한 주장에 대한 반박으로 내놓는것 부터가 ㅋ

이미 팩트를 보기보단 그저 '신앙'이 앞서는 것에 불과하겠지

정말로 위험이 말대로 일본 국회도서관 가서 확인이라도 하기전엔

아니 확인 하더라도 안믿겠지 ㅋㅋㅋ


오늘 출근길에 처음 본글이 논객이 글이었고

 

내 글이 블로거들에 의해서 펌질 되고 있다는데 대해서 깜짝 놀라서

 

혹시나 싶어서 오유와 일베를 가봤더니 ㅡㅡㅋ

 

세상에나 ㅡㅡㅋ

 

오유

http://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bestofbest&no=90447

 

일베

http://www.ilbe.com/459555215

 

 

둘다 베스트에 올라가있더군;;

 

새삼 인터넷의 무서움을 느끼게 되더라

 

쓴지도 얼마 안되고 많이 알려지리라 생각한글도 아닌데 말야;;;

 

 

일단 퍼가는 애들을 위해서 이전글의 제목을 고친다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762&query=view&p=1&l=189535&iskin=&sort=&orderby=

 

 

각설하고 part.2부분은 일베에서 의외로(정말로 놀랐다) 내글에 대해서 공감해주는 애들이 꽤 있어서

 

일베를 다시보기도 했지만 몇가지 part.1의 본문내용은 부정하지 못하면서 다른 논지로 부정하는 애들이 있어서

 

그에 대한 반박을 다시 해보기로 한다

 

대충 반박하는 내용들이 이러하다

 

1. 당시에 징모과라는 부서가 없었으며 치안부 훈련과 라는 곳에서 모집을 담당했다

 

2. 박정희는 하사관자격이 있었기 때문에 연령제한에 걸려서 떨어질 이유가 되지 않는다

 

이 두가지지

 

 

 

 

 

이 두가지중에서 첫번째 징모과 관련 논란은 이곳에서 부터 시작한다

 

http://parshas.net/bg/336

 

보수쪽에서 놀아본 애들이라면 익히 알고 있는 진명행의 글에서 시작된 논박인데

 

글을 읽어보면 아~~~주 그럴듯 해

 

모르는 애들이 보면 정말 속을만 하지

 

 

---------------------------------------진명행 글+ 굵은글씨 08반론-----------------------
① 시기상으로 혈서를 보낼 타이밍이 아니다. 꼭 채용되기를 희망했다면 지원기간 중에 보냈어야 했다. 그래야 필기시험이라도 치를 수 있는 자격이라도 얻지 않겠는가. 합격자 발표가 이미 다 끝나고 한달이나 지난 뒤에 혈서를 보낼 멍청이가 어딨냐는 것이다. 그런 극적 포퍼먼스라는 것은 거사 직전에 해야 효과가 극대화되는 법이다. 1만명이나 지원하는 수많은 지원자 속에서 혈서 하나 썼다고 담당관이 7개월동안이나 기억했다가 자기를 뽑아줄 것이라 기대했단 말인가? 

 

- part.1에서 설명했듯이 박정희의 서신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는게 만주일보 기사내용에 나와있다

또한 이미 떨어졌다손 치더라도 박정희가 합격되었을 당시의 입교일자가 4.1일이고

만주일보 기사화는 3월 말경 서신이 오가는데 걸리는 시간은 일주일가량(유증선증언)이 걸린다는 것을 생각해볼때

모집에 떨어진 박정희가 특별입교(?)를 호소할수 있는 충분한 이유가 있다


② 무엇보다 박정희가 받들어 읽었다는『일계 군관모집요강』이라는 것은 그 당시 존재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일계 군관모집요강은 무려 9개월 뒤인 1939년 12월에나 나왔기 때문이다. 박정희가 혈서를 보냈다는 3월 이전에는 일계 학생은 뽑지도 않았고 만계 학생들만 선발했다. 바로 이런 점이 이 신문기사가 소설을 썼다고 볼 수 있는 근거가 된다.

아래 첨부한 모집요강의 이미지를 보면 잘 알겠지만 보다시피 "만계" 모집공고는 "일계"와는 구분하여 고시되었다. "일계"는 육군성 대신의 추천을 받은 자들에 대한 무시험 전형이어서 박정희가 받들어 읽을 필요조차도 없다.

- 진명행은 일계 군관모집요강이라는 것은 그당시에 존재하지 않았다...라는 주장을 편다

하지만 그 당시에 존재하지 않았다 라는 것은 어디서 기인한 말이라는 것인가?


③ 박정희의 혈서를 접수했다는 만주국 치안부 군정사 징모과의 실체 여부다. 치안부가 강덕 4년 7월에 탄생하면서 발표된 분과규정에는 징모과라는 부서는 없었다. 征募課라는 부서가 1939년 12월에 잠깐 존재했다가 사라진 적은 있어도 徵募課라는 부서는 없었던 것이다. 혹자는 征이나 徵이나 같은 글자가 아니냐고 하는 모양인데, 애초에 존립시기가 다른 문제이므로 이체자 논쟁으로 쓸 데 없이 힘을 빼는 일은 없었으면 한다.

-역시나 마찬가지로 징모과의 실체여부가 없다...라고 주장은 하지만 그것에 관한 근거는 찾아볼수가 없다

진명행이 직접적으로 근거를 가지고 주장한 부분은 아래 덧붙인다고 말한 4번 내용이 전부이다


여기에 한가지를 덧붙이자면...

④ 만주국 치안부 군정사 징모과가 군관학교지원자들의 민원이나 지원서를 접수할 수 있는 권한이 있는 부서냐 하는 것도 문제가 된다. 직장에 다녀본 분이라면 잘 알겠지만, 소관도 아닌 부서에서 민원이나 서류를 접수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며, 설령 접수했다치더라도 그런 서류는 해당부서에 "이첩" 하는 것이 통상적 절차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권한도 없는 부서의 담당직원이 접수서류를 언론사에 공개한다는 것은 당시나 지금이나 상상도 하지 못할 일이다.

다음의 만주국 정부공보를 보자. 강덕7년(1940년) 7월 27일에 발표된 3기 육군군관학교 예과생도모집 공고이다. 보다시피, 지원자들은 지원서 양식이나 숙지사항은 가장 가까운 군관구 사령부, 또는 치안부 훈련과, 육군군관학교, 지방관공서에 문의하라고 되어 있다.

그렇다.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1938년에는 군형과(軍衡課)에서 원서를 접수했고 1940년에는 훈련과(訓練課)에서 전형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군형과(軍衡課)와 훈련과(訓練課)는 모두 치안부內 참모사(參謨司) 소속부서이다. 만주신문에서는 치안부 군정사 소속 징모과에서 원서를 접수했다고 하는데, 육군군관학교 편제, 운영 담당은 군정사 소관이 아니라 참모사 소관이다.

그런 고로, 이 신문 기사는 허위에 가까운 창작이다.

 

--- 자 드디어 근거라고 할만한게 나왔다 아마 많이들 본 사진일거다

 

일베애들이 주장하는 '당시의 원서접수는 징모과 소관이 아니었다'라는 그 사진이다

 

근데 사진에서 이상한 점을 못찾겠나?

 

'일계(日系) 군관모집요강을 받들어 읽은 소생은 일반적인 조건에 부적합한 것 같습니다'

 

라는 혈서의 내용이 있다

 

근데 저 사진에서 우측 네모칸을 보도록 하라

 

만계...라고 적혀있다.

 

이 네번째의 근거가 쓰이려면 당시 만계와 일계의 모집부서자체가 같아야한다는 전제가 되어야한다

 

결국 근거라고 제시한 것은 사진한장이고 나머진 사실인지 확인이 불가능한 글들뿐이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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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발마귀 13-04-20 17:27
   
민족 문화 연구소에서 나오는것 아직도 신뢰하는 사람이 있나보네요 ㅋㅋㅋㅋ
아직까지 100년 전쟁보면서 속았다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나봄 ㅋㅋㅋ
     
피콜로더듬… 13-04-20 17:28
   
그러게요.
카프 13-04-20 17:30
   
한가지만 말하죠..

제가 올린 소스는 중앙일보 기삽니다

하나는 인터뷰, 하나는 칼럼이에요


그 보도 이후에 중앙일보에서 혈서관련 정정보도나 다른 뉴스는
없어거든요.



중앙일보의 소스와 일베 버러지들의 출처도 없는 소스를

비교하자는 건가요??
     
피콜로더듬… 13-04-20 17:35
   
당연히 비교해야죠?
중앙일보는 진리이고, 근거를 조목조목 짚고있는 글은 날조라는 건가요?
눈알에 편견을 덮고있으니 진실이 안보이는겁니다.
          
카프 13-04-20 17:36
   
근거가 신뢰가 간다면 중앙일보와 같은 보수매체에서

정정보도를 안할 이유가 없죠???
               
피콜로더듬… 13-04-20 17:39
   
중앙일보가 그렇게 왜곡 날조된 것을 진실로 믿고 있다면 정정보도를 할 이유가 없는거죠?
조중동도 보수우파들에게 비오는날 먼지나게 까이고는 한다는 것을 모르시는지?
                    
카프 13-04-20 17:42
   
먼지가 되게 까이건 피떡이 되게 까이건

언론사에 가장 민감한 부분은 공정, 신뢰보도인거 모르시나요??

혈서는 조작이다!! 라는 사실이 밝혀졌는데도 정정보도를 안한다??

말장난은 그만하시죠
                         
피콜로더듬… 13-04-20 17:43
   
혈서가 조작이라는 말은 한 일이 없습니다만?
말장난을 제가 하고 있나요?
                         
카프 13-04-20 17:48
   
혈서는 사실이다 라는 주장에 반대하지 않으신다면

댁하고는 말쌈 할 필요가 없겠군요

수고하세요
                         
피콜로더듬… 13-04-20 17:50
   
글에 대한 반론은 없으시고
베충이 비난을 일삼다가 출처갖고 입씨름 하시더니 일방적으로 이별을 통보하시네요.
인기없는 스타일이신듯.
                         
카프 13-04-20 17:55
   
출처없이 떠도는 블로그급 자료들에

뭐하러 반박을 합니까???

내가 내 블로그에 박정희는 안드로메다서 온 우주인이

라고 쓴 자료를 퍼오면 댁은 그 글에 반박하시겠습니까
                         
피콜로더듬… 13-04-20 17:58
   
이 글의 내용 어디에 근거와 출처가 없나요?
근거와 출처를 들면서 조목조목 반박하고 있는 글이잖습니까?
그런데도 안드로메다 운운하시는 꼴을 보아하니
허튼소리 일삼기로는 짱드실듯 합니다.
                         
카프 13-04-20 18:02
   
                         
피콜로더듬… 13-04-20 18:12
   
그러니까 그 부분을 반박하는 글이라고요.
왜 무한루프를 하고있나 모르겠군요.
님이 제시하신 기사에 대해서 이 게시물이 반박을 하고 있으니,
님이 다시 반박하시려면 이 게시물의 내용이 틀리다 라는 근거를 제시하셔야 되는겁니다.
"이건 중앙일보인데?" 하는 허튼소리는 반박이 아니라고요.
카프 13-04-20 18:22
   
     
피콜로더듬… 13-04-20 18:28
   
님. ㅡㅡ;
실례지만 습작님의 글과 제 글을 다시 한번 비교해서 읽어보세요.
아무것도 이상한 것을 못 느끼신다면 님은 지금까지 헛수고를 하신 것이거나,
뇌가 없으시거나, 글을 읽지 않았거나, 난독증이 있으신겁니다.
          
카프 13-04-20 18:33
   
1. <민족문제연구소가 증거로 제시한 만주신문 기사 사본 / 이 신문은 박정희가 1939년 3월 29일에 혈서를 썼다고 주장>
그러나 결정적으로 날짜가 맞지 않습니다. 민족문제연구소는 박정희 대통령이 1939년 3월 29일에 만주군관학교 입교를 위해 혈서를 썼다고 주장하였으나 만주군관학교는 1939년 2월 24일에 이미 합격자를 발표한 사실이 나중에 밝혀졌습니다. 이미 합격자를 발표했는데 합격시켜 달라고 혈서를 썼다? 거대한 거짓말의 단초가 드러납니다


댁이 퍼온 자료

=====================================
<민족문제연구소가 증거로 제시한 만주신문 기사 사본 / 이 신문은 박정희가 1939년 3월 29일에 혈서를 썼다고 주장>
그러나 결정적으로 날짜가 맞지 않습니다. 민족문제연구소는 박정희 대통령이 1939년 3월 29일에 만주군관학교 입교를 위해 혈서를 썼다고 주장하였으나 만주군관학교는 1939년 2월 24일에 이미 합격자를 발표한 사실이 나중에 밝혀졌습니다. 이미 합격자를 발표했는데 합격시켜 달라고 혈서를 썼다? 거대한 거짓말의 단초가 드러납니다.
 

습작님 글의 문제제기

==================================

같은 내용인데요??
               
피콜로더듬… 13-04-20 18:37
   
민족문제연구소가 박정희를 친일파로 몰아가기 위해 39년에 이미 만주에 있었다는 식으로 날조를 일삼는 것을 저격하고 있는 내용이며, 제가 가져 온 글도, 습작님이 작성한 글도 같은 내용으로 민족문제연구소의 날조를 저격하고 있는겁니다.

둘다 민족문제연구소의 날조를 까는 내용이라는 점을 알고 말씀하고 계신 것이겠죠?

그렇다면 반론하지 않겠습니다. ^^
                    
카프 13-04-20 18:42
   
ㅋㅋㅋㅋㅋ

습작씨 글 다시 들어가서 습작씨의 반론을 보세요

문제제기가 같다는 말입니다 ㅇㅋ??

다른 모질이들이 수없이 퍼온걸 댁이 또 퍼왔다는 소리에요 ㅉㅉ
                         
피콜로더듬… 13-04-20 18:44
   
정말 난독증이 있으신 모양인데,
님이 모질이라고 말씀하신 '펌글'의 내용과 습작님의 글 내용이 일치하고 있다는 겁니다.

둘다 똑같이 진명행의 날조를 저격하고 있고,
민족문제연구소의 날조를 저격하고 있어요. 본질적으로 내용이 똑같습니다.

즉, 제가 가져온 글과, 습작님의 글이 합체해서 카프님의 찌라시를 저격하고 있는겁니다.

이걸 제가 직접 설명을 해야하다니 정말 우습군요. (낄낄)

아, 카프님의 찌라시는 사실 별것도 아니었죠.
카프님의 찌라시는 만주국 장교였던 것을 마치 일본 장교인것 마냥 설명해놓은 괴랄한 책소개였을 뿐이었고요. 이건 기사도 아니고 그냥 판촉이더군요. (낄낄)
잘 읽었습니다. ^^
                         
카프 13-04-20 18:48
   
장난하지 마시죠??? 댁이 퍼온 자료랑 습작씨의
글의 문제제기한 내용이 같다라는 소립니다

댁같은 사람이 많으니까 일베 ㅄ 버러지들한테도 가생 정게 보수들
찌질하다는 소리 듣고 다니는거에요

===========================================

<반론>
 
일단 글쓴 사람 주장은 이미 합격자발표가 난 이후에 합격시켜달라고 혈서를 썼으니 거짓이다
 
라고 주장하고 있을거야 합격자 발표가 났으면 과연 혈서를 쓰지 못할까?
 

혈서(血書) 군관지원, 반도의 젊은 훈도(訓導)로부터
29일 치안부(治安部) 군정사(軍政司) 징모과(徵募課)로 조선 경상북도 문경 서부 공립소학교 훈도(訓導) 박정희군(23)의 열렬한 군관지원 편지가 호적등본, 이력서, 교련검정합격 증명서와 함께 '한 번 죽음으로써 충성함 박정희(一死以テ御奉公 朴正熙)'라고 피로 쓴 반지(半紙)가 봉입(封入)된 등기로 송부되어 관계자(係員)를 깊이 감격시켰다. 동봉된 편지에는
(전략) 일계(日系) 군관모집요강을 받들어 읽은 소생은 일반적인 조건에 부적합한 것 같습니다. 심히 분수에 넘치고 송구하지만 무리가 있더라도 아무쪼록 국군(만주국군-편집자 주)에 채용시켜 주실 수 없겠습니까. (중략) 일본인으로서 수치스럽지 않을 만큼의 정신과 기백으로써 일사봉공(一死奉公)의 굳건한 결심입니다. 확실히 하겠습니다. 목숨을 다해 충성을 다할 각오입니다. (중략) 한 명의 만주국군으로서 만주국을 위해, 나아가 조국(일본 : 편집자 주)을 위해 어떠한 일신의 영달을 바라지 않겠습니다. 멸사봉공(滅私奉公), 견마(犬馬)의 충성을 다할 결심입니다.(후략)
라고 펜으로 쓴 달필로 보이는 동군(同君)의 군관지원 편지는 이것으로 두 번째이지만 군관이 되기에는 군적에 있는 자로 한정되어 있고 군관학교에 들어가기에는 자격 연령 16세 이상 19세이기 때문에 23세로는 나이가 너무 많아 동군에게는 안타까운 일이지만 정중히 사절하게 되었다.(<만주신문> 1939.3.31. 7면)
 

이상이 만주일보에 실린 혈서내용 전문

 
먼저 '동군(同君)의 군관지원 편지는 이것으로 두 번째이지만 군관이 되기에는 군적에 있는 자로 한정되어 있고 군관학교에 들어가기에는 자격 연령 16세 이상 19세이기 때문에 23세로는 나이가 너무 많아 동군에게는 안타까운 일이지만 정중히 사절하게 되었다.'
 

즉 박정희는 이번에 편지를 쓴게 처음이 아니었다는 것
 

'일계(日系) 군관모집요강을 받들어 읽은 소생은 일반적인 조건에 부적합한 것 같습니다'
 
즉 박정희는 이미 조건에 부적합했다 즉 탈락이었단 말이지
 
탈락이라서 편지를 보낼 필요가 없었다(합격자발표가 났기 때문에 보낼필요가 없었다)가 아니라 탈락했기 때문에 보낸거임
 
설마 합격자명단에 박정희란 이름이 보이기라도 하는거임?
 
박정희가 편지를 보낼 필요가 없는 경우는 박정희가 이미 합격했을 경우뿐이 없을텐데?
 
만약 그렇게 생각했다면 지만원한테 낚인거임
 
'합격자 발표가 났다'일 뿐이지 '박정희가 합격했다'는 아니거든
 
박정희의 합격및 입학은 1940년이거든 즉 1939년의 합격자발표는
박정희가 편지를 쓰는데 아~~~무런 상관이 없는 헛근거임
 
즉 위에 글을 보더라도 박정희가 원래 원한건 군관학교가 아니라 군관지원이었음
 
군관지원 합격 요건이 충족하지 못한거임
 
그러니 어쩔수 없이 나중에 군관학교에 들어간거임

================================

이게 습작씨의 반론입니다 ㅋㅋ
                         
피콜로더듬… 13-04-20 18:50
   
이상이 만주일보에 실린 혈서내용 전문이야 아마 처음 봤겠지?
여기서 알수 있는 게 2가지가 있어
 
먼저 '동군(同君)의 군관지원 편지는 이것으로 두 번째이지만 군관이 되기에는 군적에 있는 자로 한정되어 있고 군관학교에 들어가기에는 자격 연령 16세 이상 19세이기 때문에 23세로는 나이가 너무 많아 동군에게는 안타까운 일이지만 정중히 사절하게 되었다.'
 
즉 박정희는 이번에 편지를 쓴게 처음이 아니었다는 것
 
'일계(日系) 군관모집요강을 받들어 읽은 소생은 일반적인 조건에 부적합한 것 같습니다'
즉 박정희는 이미 조건에 부적합했다 즉 탈락이었단 말이지
탈락이라서 편지를 보낼 필요가 없었다(합격자발표가 났기 때문에 보낼필요가 없었다)가 아니라
탈락했기 때문에 보낸거야
설마 네 눈에는 아래 합격자명단에 박정희란 이름이 보이기라도 하는거야? ㅋ
박정희가 편지를 보낼 필요가 없는 경우는 박정희가 이미 합격했을 경우뿐이 없을텐데?
만약 그렇게 생각했다면 애도를 표할께 넌 지만원한테 낚인거야 ㅋ
'합격자 발표가 났다'일 뿐이지 '박정희가 합격했다'는 아니거든
박정희의 합격및 입학은 1940년이거든 즉 1939년의 합격자발표는
박정희가 편지를 쓰는데 아~~~무런 상관이 없는 헛근거지 ㅋ


반론이 아니죠.
같은 말을 하고 있는겁니다. 난독증씨. (낄낄)
                         
카프 13-04-20 18:53
   
그렇군요..

제가 잘못봤네요 인정합니다. (__)
                         
피콜로더듬… 13-04-20 18:55
   
음...
실수를 인정하시는 부분이 훌륭하십니다.
저도 더이상 말하지 않겠습니다.
                    
카프 13-04-20 18:45
   
그리구요..

제가 올린 중앙일보 김진 대위원의

칼럼은 민족사관연구소의 연구내용이 일부 포함된 것은 맞지만

인터뷰 내용은 이정식 이라는 사람이 쓴 박정희 평전의 책 내용입니다



민족문제연구소의 연구내용과 별개에요


그럼 이번에는 댁이 그 양반의 주장에 반론을 재기해보시죠??
                         
피콜로더듬… 13-04-20 18:47
   
그 책을 못 읽어봐서 반론이고 뭐고 할 주제가 못되는군요.
다만 님이 들고온 '중앙일보 기사' 라는 것이
사실은 알고보니 '책 판촉용 홍보물' 이었던 것이더라 하는 정도는 잘 알았습니다.
책 본문에서 박정희를 일본군 장교라고 써놓은 딱 그 부분만 드러나있는, 책의 아주 일부분에 불과한 것을 마치 중앙일보의 정식 기사마냥 가져온 패기에는 박수를 보내드리고 싶습니다.
 ^^
                         
카프 13-04-20 18:50
   
아니 세상 어느나라에서 '책 판촉용 홍보물'
기사내용을 못보게 막아논답니까?? 더 많이 보게
풀어주면 몰라도

ㅋㅋㅋㅋㅋㅋ


저 기사와 칼럼 한국 중앙일보에서는 유료로 막혀있어서 보고싶어도
못보는 기사들입니다

짝퉁 보수들이야 일본 좋아라 하니까 일본 중앙일보에서 실컷 보시면
되겠군요

ㄲㄲ
                         
카프 13-04-20 18:56
   
아니 그럼 열우당이건 민주당이건 새누리당이건 친일파들을

보수라고 부를 수 있습니까??

짝퉁보수가 맞는 표현인데요?? 가생이 정게 짝퉁 보수중에도

위안부는 창녀라고 주장하던 지만원 빨아주던 사람도 있었구요
                         
피콜로더듬… 13-04-20 18:58
   
통진당같은 짝퉁좌파도 있고, 친일파이면서 주제도 모르는 짝퉁우파도 있고 그런거죠.
청산은 해야되겠으나, 친일행위를 저지른 당사자가 다 죽고 없는 마당에 그 후손들에게 반인륜적 범죄행위에 대한 책임을 씌우는 것은 개인적으로는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연좌제는 있어서는 안되는 겁니다.
그러나 친일파에 대한 정리는 해야 되겠죠.
                         
카프 13-04-20 18:59
   
피콜로더듬이 님이

일본 좋아하는 짝퉁보수라는 뜻은 아니었습니다.

저도 이만 해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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