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만번 험담해도 우리만 좋으면 땡입니다
근데 현실은 우리가 좋기에 글러 먹은 느낌이 팍팍 들기 시작합니다
일단 경제성은 누가봐도 전혀 없죠
운하타고 관광한다는 드립은 진짜 듣기만해도 어이없이 헛웃음을 유발하죠... 진심으로 병맛 같아요
거기에 운송은 차라리 열차복선화했으면 훨~~~~~씬 큰 이익을 만들었을텐데...
운하로는 답이 안나와요...
뭐 물론 운하는 그냥저냥 취소한 척 했으니 넘어가겠지만... 준설된 보때문에 누적되는 모래를 다시 또 퍼야되서
매년 돈먹는 하마로 한축을 담당할꺼같아 암담하네요
두번째 환경문제인데...
구미단수사건을 보시다시피 대놓코 사고가 터졌어요
물고기나 조류같은 솔까 어떻게 되어도 상관없다는 생명체 말고 인간이 피해입고 있습니다
특히 구미는 공단이 몰려있는 지역인데... 물불안이 발생한다면 그 곳에 재투자를 기업이 할까요? 안 할까요?
인간과 직접적 관계있는 환경이 일단 개판 한번 났습니다 고로 좋은 평가는 내릴수 없고
홍수줄었다는 개드립은 정말 쥐일족들도 말하기 부끄럽죠...
세번째는 공평성입니다
4대강하면 일자리 창출한다고 했는데... 실제 대형건설업체는 노났지만
지방에 있는 모래채취업체는 망하고 하청받은 업체들은 근로자 쥐어짜기만 하죠
거기에 조선족을 비롯한 외국인 노동자를 투입해서 매우 엄청난 건설호재가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일용직 노동자들의 일일급여는 꿈쩍도 안하는 물가안정을 이뤄냈네요
허나 4대강 예산으로 풀린 돈 덕분에 물가는 잘 꿈틀꿈틀되고 있는거 같군요... 뭐 단순히 4대강 예산만으로야 그렇겠나고 하면 인정하겠지만
노동자 임금은 10년넘게 스톱되어 있는 상황에 건설회사만 배부른 이 정책에 공평성이라는게 존재하긴 하나요?
심지어 4대강 주변땅 주인나리들은 어떤 쥐새끼같은 종자들이 많이 차지하고 있었다지요?
자본주의는 건전한 경쟁을 요구하지 요따구 비열한 기둥파먹기를 권장하진 않죠
근데... 문제는 이런 정도의 말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실제적인 힘을 가진 집단이 나서지 않으면 의미가 없지요
그래서 민주당이라 견제당이 필요한데....
영산강만 하자... 라니요
정말 이정도 썩은 것들이 견제당이자... 한국 제 1 야당의 자리가 온당하기나 한건지 개탄을 금치 못하겠네요
아놔... 더 쓰면 욕나올꺼같네요... 그냥 조촐하게 서민은 담배나 피면서 담배값인상이나 걱정해야겠네요 허허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