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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자본주의라는거 자체가

자본주의와 사회주의의 절충이고

토론같은곳에서 자본주의와 사회주의를 논하는건

수정자본주의라는 틀 안에서

조금더 자본주의쪽으로 가느냐 조금더 사회주의쪽으로 가느냐 하는 상황인데

진보들의 경제정책을

퇴보라고 매도 하는건 좀 이상한거 같네요.

지금 진보라는 분들이 사유재산제도 폐지를 주장하는건 아니잖아요?

그렇죠?

자본주의 > 사회주의 = 수정자본주의 입니다.

좌파들이 원하는 세상은 사회주의 > 자본주의죠.
그 결과물들이 세계에 나타나고 있고 어디 성공한 국가 있습니까?

그놈의 중국조차 사회주의에서 브루주아가 나타나며 개방까지 하는 마당에.

좌파들이 원하는 세상이 사회주의 > 자본주의다.

동의할 수 없습니다.

사회 곳곳에 자본주의 논리가 아닌 사회주의식 논리가 있어야 하는곳이 있죠.

예를들어 교육에 시장경제 논리를 대입하면 곤란합니다.

의료에도 시장논리를 강하게 대입하면 나라가 피폐해지죠.

이런거죠.

사회주의 > 자본주의

이렇게 뭉뚱그려서 말씀하지 마시고

구체적으로 어떤 정책이나 이런걸 말씀해 보시면 더 토론이 잘 될거 같네요.

따져봅시다.

민주주의를 위해 싸우며 사회주의를 위해 싸우는 좌파들
도대체 뭐와 싸우고 있습니까?

지금 독재시대인가요?
왕정 시장주의인가요? 명분이 없잖아요.

민주주의 국가에서 민주주의를 위해 싸우고
자본주의 국가에서 사회주의로 나가자니..
사회주의는 왕정시장일때나 통하는 거 아닌가요? 쌩뚱맞습니다.

왕정시대가 아니면 민주주의는 더 발전할 필요가 없나요?

지금 우리나라는 국민의 의사를 100% 반영하고 있습니까?

시스템에 오류는 없고 오점은 없어요?

권력이 집중되는 상황은 없구요?

이명박 정부는 어땠는데요?

검찰이 정치적으로 수사를 하면 괜찮아요?

방송이 편파적이면 괜찮아요?

OECDxx률1위는 괜찮나요?

저출산 고령화는 괜찮고요?

권력에 대한 감시와 견제는 민주주의 기본이잖아요.

그걸 왜 하는지 모르시면 어떻게 해요.

님...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 그게 민주주의이고

기회의 평등이 자본주의입니다.

사회주의요? ㅋㅋㅋ 독재에게 이용당하는 시장논리죠

평등을 위해 성장을 제한시키는 그게 무슨..

최대다수 최대행복은 민주주의가 아니라

"공리주의"에요

공리주의 = 민주주의 라고 생각해고 계셨다니 충격입니다.

공리주의는 자칫 잘못하면 굉장히 비인간적으로 흐를 수 있거든요.

사회주의가 독재에게 이용당하는 시장논리다?

이것도 이상한 주장이십니다.

사회주의 쪽으로 더 갈수록 즉 분배의 강제성을 더 주입할 수록 더 독재적 성격을 띄게 되는 것이 함정입니다. 즉 그만큼 개인의  자유도는 줄어들지요..

그렇죠. 사회주의는 규제와 통제가 강력해지죠.

그래서 독재하는 놈들이 사회주의를 이용해 먹는 것이고요.
그게 사회주의의 약점이죠.

평등을(모두를) 위해서라지만
따지고 보면 성장에 대한 제한이 크죠.

진정한 평등은 그게 아닌 기회의 평등인 것인데..
똑같이 성장이 아닌..기회는 동등하게 주되 능력을 최대한 살릴 수 있게 하는 것
그게 평등이죠. 사회주의는 그게 아닙니다.

길 가다가 머리 길다고 가위로 짤라버리고

미니스커트가 짧으면 직접 다리에 자로 길이를 재서 구치소로 끌고가고

음악 검열에 복장까지.

어느 정부였죠?

그건 독재라기보단 사회미풍양속 아님?
지금 게임규제하고 10cm - 아메리카노 <<<19금 만드는거랑 별반 차이없는듯.

에~이 차이가 크죠 -_-

어떻게 두발규제와 미니스커트 규제와

게임규제, 아메리카노19금 이런것과 비교를 하십니까..

물론 게임규제는 저도 적극반대하는 입장이지만

독재시절 그것과는 그래도 차원이 다르죠.

님 그건 서양도 그랬습니다.

비키니 규제 모르세요?

도덕성과 윤리 미풍양속은
시대에 따라 변하는 것이죠.

특히 유교가 강했던 조선을 넘어온지 얼마안된 국가에서
사람들의 인식이 얼마나 달라지겠습니까.

ㅎㅎ 그래서 박정희의 통치에 사회주의 특성이 많다고들 합니다..

박정희때는 불완전한 민주주의+독재였고 시장주의 역시 발전하기 전의 혼돈였죠.

왕정보다는 나은상태지만 지금보다는 안좋은 상태고요

민주주의와 독재가 어떻게 합해지나요 -_-

민주주의 + 독재가 뭐에요

그런거 없어요 ㅇㅇ

독재도 있었지만

민주주의 투표를 한 선거도 있었습니다

1960년대 가서 낸시랭처럼 길거리에서 비키니 입어보세요.

정부가 아닌 시민에 의해 돌 맞아 죽을듯.

아마 그랬을거 같음.ㅋ

진보든 보수든 시장경제체제 하에서 발생하는 이념.
진보는 부의 재분배>>> 반드시 불균형이 발생해야 성립되는 이념.
보수는 자유경쟁>>> 시장경제와 불가분의 관계.

공동생산 공동분배 사회주의와는 차별적인 개념임.

국민 100%의견 반영되는 국가가 어딨음 -_-  애초에 있을수없는 ㅋㅋ

반영이 다되는 국가가 있다면..... 나치즘보다 더 무서울듯.

제가 보기에도 지금 우리나라의 진보는 페러다임을 바꿀 때가 되었습니다.
분배의 공정이 일견 옳게 보이지만.. 그 공정성이라는 것에 강제성이 숨어 있습니다.
즉 원래 성격이 다른 것을 억지로 맞춘다는 것이 침대 맞춰 다리 짜르기란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독재인 것입니다.
이제는 우리도 특성화, 개별화, 차별화를 더 모색해야할 시대인 것이라 봅니다.

그게 가능한 정당이 있으면 내 보잘것없는 한표 기꺼이 던지리라. ㅎㅎㅎ

수정자본주의라고 해서 나온게 자유방임주의 잖습니까... 왜 그게 현대의 보수적 관점이 된것이구요. 수정자본주의는 그 관점의 연장선이지 혁기적인 진보적 관점이 아닙니다. 사회민주주의가 실패만 있다고 하시는데...  지금 독일이 실패하고 있는 국가인가요?? 핀란드는요? 스웨덴은요?? 노르웨이는요?? 덴마크는요?? 사회민주주의가 실패만 하고 있다 운운하시는건 지극히 글쓴이 개인적인 환상 같은데요

뭔 헛소리하는건지-_- 자본주의가 발전한게 자유방임주의 -> 수정자본주의(케인즈) ->신자유주의(하이에크)인데
기초도 모르면서 왜캐 아는척 나서는 사람들이 많은지..

제가 잘못 알고 있었던 부분 지적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근데 아직 사회민주주의가 왜 퇴보인지에 대해서는 말씀하지 않으시네요.

아는척 헛소리 하는건 저뿐만이 아닌것 같군요... 그쵸?

왜 독일같은 나라가 뜬금없이 퇴보하고 있는지 그 이유좀 명확히 설명해 주시죠

내가 사민주의가 퇴보라고 한것도 아니고.. 사민주의도 나름 계속 발전해온건데.. 독일의 사민주의.. 사회적 시장경제가..  케인즈랑 비슷하자나.. 자유시장을 기초로해서 자유경쟁 지향하지만 특정부분은 국가가 개입한다는식이니..

아래글 읽어보니 보수<-> 진보랑 대치되는 개념인양 글썼길래 한마디한거임..
미국식 자유민주주의 체제에서 좌우는 보수<-> 자유주의(리버럴)이지.. 진보가 아님..
요즘은 liberal도 진보라고 해석하는 사전들도 있더만.. 이러니 사람들이 죄다 헷갈려하지..

으음.. 미국에서의 민주당과 공화당은 .. 근원이 연방주의와 각 주의 자치주의 간의 대립이라고 할 수 있지요 좌 우라고 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습니다. 전통적으로 민주당이 연방중심의 강력한 국가의 주도 하에 이뤄지는 복지제도의 확장을 주장하는데 반해 공화당은 지방자치에 근거한 감세와 자유를 중요시 하지요. 우리나라에서 일반적으로 말하는 보수, 진보의 개념과는 좀 차이가 있다... 는 느낌이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