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이 처음이다....라.
휴.
청와대 대변인의 공식 브리핑 자리에서 분명히 천황이라고 칭하고 있다.
전두환은 때는 달랐나?
엄청 많지만 다음 김영삼 뭐 할 것 없이 많이 있지만 그만 올리겠다.
시간남아 돌면 찾아봐라 어렵지 않으니...
이것까지 찾다가 내가 왜 이런 짓을 하고 있나 회의가 들었다.
한국 대통령이 일본을 방문할 때면 어김없이 호칭논란이 있어 왔다.
서슬퍼런 독재정권에서야 아무런 말도 못 꺼냈지만 민주화 이후 정부의 대통령,
'천황'이란 호칭을 사용하여 논란이 있었다.
대통령이 공식적인 방문에서 상대국의 호칭을 차용하여
그대로 사용하는 것은 외교적 관례로서 문제가 될 것이 없다.
하지만 상대국이 일본이라면 신경쓰지 않을 수가 없는 것이지..
천황이라는 칭호는 일본인들의 왕을 높여부르는 극존칭이다.
왕이 있는 다른 나라의 왕은 왕이라고 부르면서 일본만 천황이라고 불러줄 필요는 없다.
일왕이라고 똑같이 부르자는 말은
친일청산과 더불어 나올 수 있는 말이다.
그런데 김대중만 그랬다느니 어쩌니 하는 말은 하지 말자
예상가능한 반론은
김대중만 일왕앞에서 천황이라고 했다...고 어거지를 쓰는 거겠지
아....
머리가 나쁜 건지.....알 수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