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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3-22 13:28
김병관 후보자가 자의로 사퇴 한건 아닌거 같군요
 글쓴이 : 루슬란
조회 : 869  

<靑 "김병관 더 보호 못해"…이틀전부터 사퇴 압박>

"군 통솔할 리더십 상실"…후임자 물색 착수
 
청와대는 최근 내부회의를 거듭한 끝에 김 내정자가 자원개발 특혜논란을 빚은 KMDC와의 특수관계가 드러났고 이에 대처하는 과정에서 거짓 해명까지 겹치자 "자진 사퇴를 종용하기로" 가닥을 잡았다고 관계자들이 전했다.

민주통합당에 이어 새누리당내 친박(친박근혜)계 의원들까지 사퇴촉구 대열에 가세한 것도 청와대에 부담을 줬다는 지적이다.

한 관계자는 "김 내정자가 각종 도덕성 논란에 휘말리면서 이미 군을 통솔할 리더십을 잃고 말았다"고 말했다.

김 내정자 자신도 이날 사퇴의 변을 통해 "국방부 후보자로서 그 동안 국민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저는 국정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이 시간부로 국방부 장관 후보자 직을 사퇴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자신이 새 정부 정상출범과 임명권자인 박근혜 대통령에게 누가 되는 상황의 부담을 이기지 못한 것으로 풀이된다.

김학의 법무차관의 성접대 스캔들로 청와대의 인사시스템에 대한 비난여론이 비등하고 있는 가운데 김 내정자를 더 끌고 갈 수 있는 여력이 고갈된 것도 그의 낙마에 영향을 미쳤다고 한다.

박 대통령은 북한이 3차 핵실험을 하는 등 안보위기의 급박한 상황에서 김 내정자의 임명이 불가피하다는 생각이 강했지만 여론악화를 감당할 수 없다는 참모들의 조언에 결국 입장을 선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
 
 
 
개그도 이런 개그가 없네요
 
 
자신들이 뽑아 놓고 자신들이 압력을 넣어서 자르는군요
 
 
왜 사서 고생을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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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싱탱탱촉… 13-03-22 13:29
   
인사 검증 시스템이 없었다.
또는 그쪽 인사에서는 더 이상 깨끗한 사람을 내세울수 없었다.
장인2 13-03-22 13:41
   
진짜 개그는

안된다고 그렇게 반대해왔던 글쓴분 같은 좌측분들이
이제와서는 자기들은 안그러고 박근혜대통령이 잘랐다는 식의 글을 올린다는거죠
     
루슬란 13-03-22 13:43
   
당연히 반대하죠? 누가 반대를 안했다고 하나요?


문제는 뽑아놓고 비리가 들어나자 말을 바꾸는 박근혜 정부를 탓하는겁니다


무능하다는 말이죠
          
장인2 13-03-22 13:45
   
아직은 의혹이지 사실은 아니죠.

의혹만 가지고 문제가 되면 우리나라 종북세력은 애초에 존재도 못했을듯
               
루슬란 13-03-22 13:46
   
의혹이지 사실이 아닌데


여권에서도 청와대에서도 버리는군요?
                    
장인2 13-03-22 13:49
   
의혹가지고 정치적으로 논란 되게 만든게 누굽니까? 좌측분들이죠.
                         
루슬란 13-03-22 13:55
   
의혹이 아니라 사실로 밝혀진게 많죠


이미 주식보유 누락은 팩트로 나온거고 이미 그거 하나로도 충분히


사퇴 이유라고 봅니다
                         
버프홀릭 13-03-22 18:45
   
의혹이라뇨 ..  실제 여권에서도 사실여부 인정하고 반대하는 것이죠,,,,
자신이 인정을 안하니 의혹핑계 되는것이죠,
여권에서도 쉴드 쳐주고 쳐주고 하다가 포기한것인데요 ,,
보수지지라고 굳이 이런거 쉴드 쳐줄 필요없을거 같은데요,,
보수 인사들 조차도 썩었다고 누가 썩은 국방장관의 명령을 전쟁나면 듣겠냐는
식으로 부정하고 있는 마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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