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과가 실패로 끝나더라도 말입니다.
일베/홍어/라도/과메기/등으로 대표되는
비유어를 빙자한 욕설도 네티즌 개개인의 노력으로만 개선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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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식히 우리가 그렇게 욕하지 마지 않는 정치인들보다...나은 수준을
우리 자신이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되지 않습니다.
심하게 비꼬고 싶을 마음이 들고....상대방을 토론으로써 묵사발을 만들고 싶을때.
저 개인적으론 잠시 게시판을 쉽니다...어짜피 의견자체를 자주 올리는 편이 아니라..표도 안나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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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많은 암묵적인 룰이 상대방의 룰 또한 존중해 줄때 흔히 말하는 수준높은
어떤면에선 고상하게 보이는 토론문화가 정착되겠죠.
표현의 자유가 극단적인 면을 띌때 ..서로를 인정하는 분위기가 아닌....
오히려 상대방을 인정못하는 상황으로 변하고....이는 두갈레로 나눠진 전체주의적 사고를 불러옵니다.
제가 말하는 극단의 표현의 자유란 ...미디어적인 요소를 말하는게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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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술친구끼리 술마시면서 나누는 대화수준만 되도...나름 괜찮을거라 봅니다.
요즘 스스로도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맨 정신으로 어떻게....술마신 상태보다도...더 추한 모습을....
국가운영토론의 기본인...정치토론에서 할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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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 저것 적다보니...정리가 안되고 잡다하게 적었습니다.
박정희가 죽일사람이고 박근혜가 죽일사람이고 이명박이 죽일사람이고.
김대중이 죽일사람이고. 노무현이 죽일사람이라는 전제하에선...
토론이 아니라...그냥 정쟁이 됩니다...
우리가 무슨놈의 정치인이라고...그 사람들을 위해서 상대방을 헐뜯고..비아냥되야 합니까?
제가 가끔하는...지지자들 수준이 정치인들보다 못하다고 하는 의견이 이를 기반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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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이후에 달릴 반대댓글 러쉬가 무서워서 잠시 도망갑니다.
어짜피 토론이 아니라...제 개인적인 생각을 적은 것이니까..도망가도 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