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01&aid=0005435684기사中
김씨는 '김정일 조문 논란'에 언급, "조문이 도리라고 하는 분들이 이상하게도 연평도 포격 당시 분향소에 와서 김정일의 포격에 희생된 젊은 군인의 전사에 애도를 표하거나 북한을 비난한 사람들이 전혀 아니기에 과연 그 분들이 주장한 도리라는 건 어떤 것인지 참으로 마음이 아팠다"고 말했다.
이어 "어떻게 나라를 위해 군 복무를 하다가 전사한 젊은 영혼에는 조문이나 애도 한번 안하시는 분들이 이 나라의 수많은 국민의 목숨을 희생시키고 연평도 주민들이 사는 영토에 무차별 포격을 가한 그런 만행을 저지른 김정일에게 조문을 하는 게 도리라고 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김씨는 "박 비대위원장이 사석에서 '천안함과 연평도 전사 장병이 눈에 떠오를 정도로 북한이 저지른 만행이 생생한데 (우선 북한이) 사과해야 한다'고 말하고, 공식적으로 조문을 반대했다는 기사를 보면서 정파를 떠나 국민의 안타까운 희생을 알아주시고 우리나라가 지향해야 할 바를 명확하게 제시하신 말씀에 감사함이 느껴져 글을 올린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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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흑..ㅠㅠ 눈물이 앞을 가리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