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검색어 1위와 네이버 검색어 2위가 다카키 마사오.
저처럼 젊은 세대들은 모를만 하고 검색할만 하죠.
저도 고등학교때 이과라서 학교에서 근현대사 안배웠었거든요.
어이가 없긴 하네요. 어떻게 보면 진짜 잠깐 언급했을 뿐인데.
정치로 시작해서 외교 통일 등에 대해 토론했는데 남는게 고작 저거라니.
정치권이 과거에 집착하는 모습 진짜 지겹고 역겹네요.
토론 나올때마다 아버지 흉탄팔이 하는 박근혜도 다카키 마사오라고 까는 이정희도 모두.
확실히 이정희가 유리한 것 같아요.
일단 나이가 더 어려서 그런지 옆에 늙은이 둘보다 머리회전이 빨랐던것 같고.
그리고 정권을 이끌었던 적이 없어서 국정에 아무런 책임이 없잖아요.
게다가 대통령 당선 안될거라는걸 알고 나오니까 말그대로 망나니처럼 막할 수 있고요.
예전에 문-안 후보단일화토론 때 키워드는 '100만원 상한제'였고.
이게 의료비 관련한 내용이었죠.
100만원 이상부터는 국영의료보험으로 해결한다는 뭐 그런내용.
말이 안되는 것 같았어요. 의료비 총액이 얼마니까 얼마만 더 걷으면 된다.
이런 법이 진짜 나온다면 돈없어서 치료 못받았던 중병 환자들이 한순간에 많아질 거잖아요.
물론 그 사람들을 고치지 말라는건 아니지만 단순한 계산은 의미 없다고 생각해요.
박근혜 단독토론 때 키워드는 뭐였나요? 저는 딱히 기억나는게 없네요.
하긴 단독토론 그 자체가 키워드 였던것 같기도 하네요.
아니면 면접 형식? 아니면 큐시트 유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