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강점기인 36년 은 1세대가 거쳐가는 엄청 긴 세월 입니다.
태어나서 36세의 중년이 될때까지 일본문화를 접하고, 일본식 교육을 받고
본인이 결혼을 하면 태어난 자식을 다시 일본식 교육을 시켜야하는 긴 세월 입니다.
부모는 단발령에 상투머리가 없어지고, 자식은 일본의 검은 교복입고 학교에 다녀야만 했던
그시절, 일본 이름이 없으면 학교에도 못보내고, 학교도 못다니는 그시절
어쩔 수 없이 일본 이름을 갖고 있을 수 밖에 없던 그때의 일본 이름이 지금현재
뭐가 그리 중요 한지 모르겠군요.
당시 거의 모든 국민이 어쩔 수 없이 갖고 있는 일본 이름...
일본 이름 갖고 있다고 욕하시는 분들...
당신들 조부모 분들도 일본 이름이 있었다는걸 아시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