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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11-16 11:40
이러한 기업의 형태가 존재하는지요?
 글쓴이 : 나이거참
조회 : 1,233  

제가 제시하는 기업 형태가 있을런지요.

개인의 이익을 목표로 세워지는 기업으로
정부에서 일부, 개인이 일부 투자하여 형성하고,
정부투자에 반비례하는 사적 소유권을 인정하여... 이 부분에 관해서는 주식회사와 같은 형태를 취하고,
정부투자비율에 비례하여 국가의 소유권을 인정, 이 부분은 재단과 같이...
영업이익의 일부는 항상 기업에 재투자 되어야 하는 형태.

예를 들어,
정부가 10억, 개인이 10억 투자했을때, 개인은 10억에 대해 소유권을 행사해서, 주식을 판매하고,
이중 1억씩 5명, 창업주가 5억을 투자했다고 가정하고,
영업이익이 10억 생겼다면, 30억 중, 15억은 회사에 배속되고,
15억범위내에서 다시 주식을 판매하는 방식으로,
15억은 사원에게 임금 또는, 연구개발비, 시설비, 운영비등으로 사용하고,
나머지 15억중, 7억5천은 5억 투자자에게, 1억 5천은 5명의 투자자에게 배정하면..
결과적으로,
창업주는 2억5천, 5명의 투자자는 5천이익을 가져가고, 회사에 15억 재투자
회사의 자본은 초창기 20억에서 15억이되지만, 투자자들이 이익분만을 가져가는 장기투자라고 가정한다면...
초기 민간 투자분 10억이 재투자되어 25억이 회사의 자본이되어, 초기 20억으로 회사를 꾸려갈 때에  비해,
25억으로 회사가 유지할 수 있게 되겠죠.

이 과정에서 회사는 회계 보고를 공적으로 해야 하고, 정부는 이런 비율로 투자되는지 감시하기만 하면 될 것 같습니다.
물론 주식회사 운영에 관한 불법적인 부분은 그대로 가져가고요.
비율이 지켜지지 않을 시, 회사에 배속되어야 할 자본분에 대하여 창업주와 투자자에게 책임을 묻는거죠.

현재 이러한 형태의 기업이 존재하는지, 만약 이런 형태로 기업을 제도적으로 지원하는 데, 무슨 문제가 있을런지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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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갓 12-11-16 11:54
   
MBC,YTN이 여차여차해서 이렇게 구성됐죠.  공기업과 사기업의 단점만 모아놓은 기형적인 회사형태죠.
     
나이거참 12-11-16 11:56
   
어떻게요?

제가 제시한 부분에서 공적지원은 초기 자금밖에 없습니다.
회사가 굴러가는건 개인과 투자자에게 맡기고,
철저히 이익분이 재투자 될 것을 강조하는 것인데요?
          
오마이갓 12-11-16 12:21
   
일반적으로 회사는요 창업후 5년을 유지하는 기업이 전체의 5%미만입니다. 10년을 유지하는 기업은 0.몇%이구요. 수십수백개 기업이 창업을 해서 하나정도 살아남습니다. 이런 확률속에서도 한번 해보겠다고 도전하는게 창업가 도전정신이죠.

대개는 손실보고 문닫는다고 보면되는데,  특히 나중에 잘되는 회사조차도 초창기에는 거의다 적자죠.  손실보면 국가에서 세금으로 보전해줄겁니까? 두부회사 10군데 있으면 어떤기준으로 투자할꺼죠? 10개다하나요? 아니면 맘에드는데만 1-2군데하나요?
십알단 12-11-16 12:23
   
없음.

저런 기업이 존재하려면 상법 자체를 엄청나게 뜯어고쳐야 함.

법적으로 생성 불가한 기업.
십알단 12-11-16 12:25
   
님이 말한 기업과 비슷한 기어형태가 공기업의 민영화임.

초기 정부 51% 투자.. 개인 및 기관투자자 49% 투자..

배당을 통한 정부, 개인, 기관투자자 수익..

이후 운영을 하면서 수익구조가 정착되어서 정부가 발을 빼도 될 경우 정부 지분을 정리..

이정도가 그나마 님이 말한거에 가장 가까운 형태.
     
나이거참 12-11-16 12:36
   
공기업의 출발은 목표가 공공성에 있기 때문에... 정부가 지원하거나, 운영에 참여한다는 점이죠.
하지만 이런 공기업은 사업분야가 한정될 수 밖에 없습니다.
그 설립 목적에 맞아야 하고, 목적에 국민적 동의가 필요하기 때문이죠.

한마디로, 제과업체 같은 걸 만들 순 없다는 얘기죠.

또한 창업지원이라는 부분에 대해선, 개인의 창업을 정부가 지원하고,
이것을 갚으면 결국 사기업이 되는 것이고요.
오마이갓 12-11-16 12:28
   
사기업영역에 국가가 개입하면 안됩니다. 온갖 특혜,비리,효율성 모든면에서 문제가 생기죠.

YTN은 원래 완전 사기업으로 코스닥 등록기업이었죠. 그런데 사업이 잘안되니까, 언론의 공공성 뭐 어쩌구 해서 정부의 투자를 받습니다. 정부가 일부주주가 된후부터는 반공기업처럼 행세하죠. 어짜피 적자나면 정부에서 보전해줄꺼니까 그거믿고 연봉올리고, 어쩌구.. 노조는 공무원급 대우받고 싶어하고..
나이거참 12-11-16 12:33
   
국가개입을 말한것이 아니라, 초기 투자만 하고, 투자대비 일정 비율은 회사에 투자되어야 하게 강제하는 것입니다.
그 나머지 부분에 대해선 사기업과 동일하고 말입니다.
     
오마이갓 12-11-16 12:37
   
자꾸 이익이 생겼을때를 가정하는데요, 대부분의 회사는 적자를 보다가 결국 문답습니다. 국민세금을 왜 그런데 쓰죠?

그러고 원천적으로 사기업에 정부가 직접 투자하는것은 국제통상협약에 정부 보조금으로 여겨져, 제재대상입니다.
          
나이거참 12-11-16 12:41
   
왜냐면, 고용을 늘릴 수 있고... 이익분이 회사에 재투자되기에...
결국 이부분은 개인의 소유가 아닌, 회사에 속하는 부분으로...
망했을때 사원들이나, 시설등은 모두 정부의 소유권에 속하게 되고,
그것을 정부가 관리할 수 있기 때문이죠.
               
오마이갓 12-11-16 12:44
   
주식회사는 이미 대부분 이익을 회사에 재투자합니다. 어짜피 주식시장에서 그만큼 간접적으로 보상받기 때문이죠.

그리고 계속 이야기하는데 적자나면 세금낭비잖아요. 그리고 대부분이 적자라니까요.
     
십알단 12-11-16 12:41
   
민간기업의 이익을 위해 정부가 지분을 취득한다는거 자체가 특혜고 불법임.

공기업법, 상법상 불가한 행위.

저런건 시행해봤자 악효과가 더 큼.
나이거참 12-11-16 12:44
   
국민연금공단과 같이 돈을 걷어들여, 그것으로 사업을 하는 것이나 다르지 않은것 아닌가요?
결국 공단에서 무언가를 하는 곳에는 특혜가 갈 수 있고, 그 과정에서 이익이 나더라도,
실질적으로 투자대비 이익만 가져갈 뿐, 사회간접자본으로의 역할은 못하잖아요.
     
오마이갓 12-11-16 12:46
   
답답한사람아, 국민연금공단은 그래서 손실볼것 뻔한 초창기 기업에게는 투자 안해요.  이미 상장된 기업이라든지, 부동산이라든지. 검증된곳에다가 하죠.
          
나이거참 12-11-16 12:56
   
그렇지만 그런 것은 단기적 수익을 위한 것이고, 그 과정에서 결국 손실을 많이 보지 않습니까?
기업은 스스로 활동하는 살아있는 조직체이기에, 그것이 수익을 낼 수 있다면
지속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닙니까?
물론, 기업이 망한다면, 문제이지만... 어자피 일정 분은 이미 사회로 환원될 수 있는
여건은 갖춰지기에, 기업의 운영구조를 새로 정리하여, 민간부분 투자를 다시 받으면 되지 않습니까?
시설이나 인지도, 인력등은 이미 소유권이 명확해지니까요.
     
십알단 12-11-16 12:47
   
국민연금공단은 공단의 수익을 위해 투자하는거지

특정기업의 이익을 위해 투자하지는 않음.
          
나이거참 12-11-16 12:49
   
공단이라는 단체나 기업이라는 단체나 뭐가 다르죠?
기업의 소유권이 국가나 정부에 일부 있는 이상,
그 기업의 수익을 위해 투자한다고 문제가 될까요?
               
십알단 12-11-16 12:51
   
공단은 말그대로 공공의 이익을 위해 구성된 것이지만

일반 사기업은 공공의 이익을 위해 구성된 것이 아님...

이게 결정적 차이.
                    
나이거참 12-11-16 12:57
   
그렇죠 그 점을 말 한 것입니다.
목적은 개인의 이익이되, 정부는 그곳에 투자하여,
이익분을 사회로 환원하는 것이죠.

물론 주식회사 측면도 있기에, 개인이 주주로 참여하게 될 수 도 있구요.

공공의 이익을 위해 관리하게 되면, 비효율적인 측면들이 많이 들어나기 때문에...
사기업에 정부가 투자하여 수익을 사회로 환원하는 것을 말한 것입니다.
좋은날 12-11-16 13:01
   
정리가 좀 필요하겠네요.

정부가 10억, 개인이 10억 투자했을때, 개인은 10억에 대해 소유권을 행사해서, 주식을 판매하고,
이중 1억씩 5명, 창업주가 5억을 투자했다고 가정하고
=> 정부 지분 50%, 개인 6명 지분 50% 중 1명의 지분이 25%, 나머지 5명 지분이 각 5%

영업이익이 10억 생겼다면, 30억 중, 15억은 회사에 배속되고,
15억범위내에서 다시 주식을 판매하는 방식으로,
=> 영업이익 10억이 생겼는데, 어떻게 모수가 30억이 되죠? 나눌수 있는 파이는 10억 아닌가요?
    혹시 자본금 20억도 나눠야 되는 파이로 생각하시는건지?

15억은 사원에게 임금 또는, 연구개발비, 시설비, 운영비등으로 사용하고,
나머지 15억중, 7억5천은 5억 투자자에게, 1억 5천은 5명의 투자자에게 배정하면..
=> 나눌수 있는 파이(영업이익)가 10억이기 때문에 위 전제 자체가 틀렸습니다..
     
나이거참 12-11-16 13:03
   
왜냐면 이익분이 10억이지 초기 투자본 20억이 있기 때문에 합한 것입니다.

초기 투자자가 이익을 얻은 후 투자금을 회수하게 되면, 돌아가야 하니까 그렇게 계산한 것입니다.
하지만 장기 투자로 본다면, 투자자는 회사를 위해 재 투자하여야 하니,
이익분만 가져가겠죠.
          
좋은날 12-11-16 13:08
   
초기 투자금 20억을 어떻게 나눕니까? 그건 회사의 자본금으로 고정되기 때문에 이익잉여금과 달리 함부로 쓸 수 없는 돈입니다.  만약 자본금을 사용해서 설립 당시보다 줄어들게 된다면 회사는 자본잠식 상태가 됩니다. 망하기 일보직전이라고 외부에 보여지게 되죠.
               
나이거참 12-11-16 13:10
   
그렇죠... 그러니까
결과적으로 2억5천 5천씩 해서 5억이 투자자에게 돌아간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5억은 회사를 위해 재 투자되어야 하는 거죠.

문제는 이런 곳에 혈세를 쓸 필요가 있느냐 인데...

지방세에 국세지원으로 한다면...
지방재정을 사용하여, 수익분을 지방으로 환원하고...
국세지원부분은 어떤 방식으로든 회수해 가면 되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결국 회사의 이익은 지방으로 환원돼... 지방의 이익이 될 테니까요.
                    
좋은날 12-11-16 13:18
   
개인투자자 자금이 10억인데, 이익을 10억내서 5억을 투자자에게 연간 돌려주려면 정부지분 50% 포함해서 이익배당율이 50%가 됩니다. 그럼 나머지 5억가지고 직원들 월급주고 판관비 등 경비 사용하고, 연구투자하고, 이익유보금 회사에 쌓아야 하는데...그건 불가능이죠.
참고로 우리나라 상장회사의 평균 시가 배당율은 '04년 기준으로 4.3%입니다.
                         
나이거참 12-11-16 13:22
   
그러니까 그것은 배당율의 문제고, 얼만큼 회사에 재투자 해야 하는가의 문제죠...
원칙을 말한것이 아니라 개념을 도식적으로 설명한 것일 뿐입니다.
오마이갓 12-11-16 13:19
   
아.. 그만들해요.  엉터리라구요.  수익안나는데 웬 수익배분타령?
     
나이거참 12-11-16 13:29
   
전제 자체가 틀렸네요, 수익을 얻으려고 하는 것인데,
수익이 안난다고 단정하는 것은 무슨 태도 입니까?
그것은 사업성 검토를 통해 해결해야 할 부분이죠.

그런식이라면 개인이 창업할 의미도 없죠.
개인이 창업해 수익을 얻을 수 있으리라는 생각을 가지는 것과,
공공기관이 그렇게 생각하고 사업성을 검토하는 것과 무엇이 다릅니까?
          
오마이갓 12-11-16 13:45
   
아니 수익을 얻으려고 기업을 창업하지만 수십수백개회사중 하나만 살아남는다고 했잖아요.

초창기 기업에대한 투자는 위험성이 큰것이고 이미 정부가 예전에 벤처펀드에 출자해서 간접적으로 그렇게 했지만 별소용없었는데요. 벤처부타할때 그러잖아요 전문가들 동원해서 사업성 검토하고 투자하고.. 그래도 잘안되는거죠. 더 원천적으로 정부가 사기업에 투자하는것 자체가 에러지만.

상장된 기업은 창업된 회사중 수백수천개중 하나 검증되서 올라가는것입니다.
               
나이거참 12-11-16 13:51
   
어쨋거나 기존기업이 계속 수익을 내리란 보장도 없고, 결국 문 닫는 기업도 있을 텐데...
그렇게 문닫는 기업이 많을 수록, 반대적으로 창업이 늘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렇게 안되면, 결국 회사의 수가 줄어들어, 대기업에 몰리게 되겠죠
                    
오마이갓 12-11-16 15:02
   
그래서 정부가 직접 투자는 여러가지로 못하고, 벤처투자펀드나 정부개발과제등으로 간접적으로 창업지원한다고 계속 얘기했잖아요. 정부에 창업촉진 기금이나 펀드 많아요. 돈은 많아도 투자할 기업이 없어서 투자를 못합니다.

별로 효과도 없어요. 세금만 날리는꼴이죠.
나이거참 12-11-16 15:36
   
글쎄요...
결국 창업지원한다고, 자금 지원내놓고, 갚지 못하면, 자금 회수도 못하니 경매로 넘기고 그걸로 회수해야하고,
그러다보니, 제 값은 못받고.. 손실만 생기는 꼴이니..

차라리 투자대금은 이자식으로나, 천천히 장기 상환으로 하고,
회사 자체를 공공기관에서 일부 소유해버리는 것이 낫지 않나 생각한 것인데요.
어자피 날려먹더라도, 그간에 꾸준히 회사에 투자해야되니... 그 투자 비용만큼은 건지는게 아닐까요?

벤쳐투자라는게 창업자가 겉만 번드르르하게 하고, 투자대금은 자기가 빼돌리는 경우가 허다하지 않습니까?
     
오마이갓 12-11-16 15:52
   
아니 자꾸 이해를 못하시는데, 장기상환 어쩌구 할수 없는게 회사가 대부분 없어진다니깐요.

좀 현실을 직시하고 경험해보고 뭘 주장하세요.
창업자가 투자대금 빼돌리면 감방가죠. 그런걸로 벤처 일반화도 하지마시구요.
          
나이거참 12-11-16 16:07
   
글쎄요... 전에 그런 벤쳐 회사에서 일한 적이 있어서 말이지요.
자꾸 일만 번드르르하게 벌여서, 그 과정에서 투자를 더 받고,
회사자금이 많아지는 만큼, 자신이 가져갈 파이도 커지죠... 결국 투자금으로
자신 몫을 가져가는것이 아닙니까?
결국 사업성의 비판을 받게 되고, 사업주는 회사를 매각하거나, 주식을 매도하고
훌러덩 튀어버리는 것이죠.

현실적으로라고 단정짓지 마시길 바랍니다.
그런 소극적 자세이기 때문에... 이익이 날만한 곳을 찾다보면, 결국 창업지원은 못하는 것이
아닙니까? 창업이라는게 원래 리스크가 큰것이고, 창업을 지원 안한다고 한다면...
회사가 줄줄이 쓰러져가는 마당에... 결국 전체 기업의 수는 줄어들고
경쟁력은 대기업으로 한정되어, 중소기업은 대기업의 시다바리 밖에 안되는 것이 아닙니까?
결국 작금의 대기업의 의존도, 중소기업및 하청기업의 도산등이 어쩌면...
경쟁력을 가진 신생기업이 나오지 않기 때문일 수 도 있습니다.

경쟁력이 날 때 부터, 생깁니까? 꾸준하고 장기적 투자가 경쟁력을 만드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정부가 하는데 부담이 따른다면, 지방에서 시도하여, 정부는 지방기관을 지원하는
방안을 언급하지 않았습니까?

결국 자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재정을 사용하는 것이고, 이것의 타당성은
지방의회 및 정부에서 검토하면 되지 않겠습니까?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을 수립하고 진행하는 것에 비해
지역 발전을 위해 먼저 검토하고, 동의를 얻어 도전적으로 투자를 시도하는 것이 무슨 문제입니까?

이렇게 해서 지역에 귀속될 수 있는 회사를 발굴해내고, 도전적으로 투자하고 길러내자는 것이죠.
               
오마이갓 12-11-16 16:14
   
그러니까 님결론은 적자나도 계속 세금으로 지원하다보면 경쟁력생길꺼다 말이 잖아요. 그게 말이되요?

정부가 직접 투자못해서 펀드조성을 통해 벤처캐피탈을 통한 간접 투자한다고 했는데 자꾸 딴소리에요? 지방정부는 공공기관이 아닌가요? 지방정부가 직접 투자하자? 이건가요?
                    
나이거참 12-11-16 16:25
   
그렇죠... 지방 정부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직접 투자를 한다면...
정부가 그 사업성을 검토하여, 지원을 하는 것을 말하는 것이지요.
중앙정부야 국민의 세금으로 하나의 기업에 투자할 명분이 없지만...
지방행정부는 그 지역에 한정하고, 그 지역이 소유할 수 있는 기업을 창업하자는 것입니다.
그 전에 물론, 지방행정부가 발의한 정책은 지방의회를 통과해야하고...
중앙정부 지원을 받기 위해선 다시 정부로부터 타당성 검토를 받아야 하는 것이죠.
                         
오마이갓 12-11-16 16:47
   
정부는 직접투자가 안되는데 지방정부는 가능하다고 보세요? 거기부터 에러죠.
                         
나이거참 12-11-16 16:50
   
가능하지 않습니까?

제과업종 공기업은 말이 안되지만,
제과업종 지역기업은 말이 되지 않습니까?

국가소유의 기업이라는 것은 그 명칭자체가 애매하기에,
공익사업이나 중앙관리해야 하는 분야에 대해서만 가능하지만,
지역에 귀속된다는 것은 그 지역 재정과 경제에 포함되는 것이기에 가능하리라 보이는 것이죠.
                    
나이거참 12-11-16 16:29
   
사업성 검토가 뭡니까? 단순히 단기적 적자,흑자를 따지는 것입니까?
장기적으로 봤을때 이익이 있을 것인가를 검토하는 것이고,
잘못된 검토로 예상을 벗어났다면 이것은 실패이고, 운영및 감시의 문제일 수 있죠.

어자피 4대강한다면서 떼돈을 쏟아붇는 정책을 써서, 대박 비효율적인 행태의 정책도,
많이 찍어내는 정부가 아닙니까? 차라리, 사기업이 이익을 내기 위해 노력하는 것을
이용하여, 이익을 창출하는것이 더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즉, 사기업의 이윤추구와 괘를 같이 하여, 그에 기대어 공익을 얻자는 것입니다.
어자피 공익사업이라는 것은 대체적으로 비효율적이니 말이지요.
                         
오마이갓 12-11-16 16:47
   
모든 벤처투자가 사업성 검토를 하고 투자하죠. 그래도 안되는걸 어쩌라구요.
나이거참 12-11-16 16:54
   
투자해도 잘 안되니 하지 말자? 그러면 그게 투자입니까?
투자는 어자피 위험부담이 따르고, 그 위험 부담을 담보로 수익을 추구하는것 입니다.
주식투자로 망할 수 있으니, 주식 투자하지 말아야겠네요?
어자피 투자라는것은 리스크가 따르기 마련입니다.

그리고, 창업지원 투자같은 경우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보이구요,
왜냐면, 줄줄이 도산하니 새로운 기업들이 자리를 매워줘야 하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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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305 윤창중 인민재판에 대해서 (8) 끝에서끝 10-06 7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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