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수술마치고 회복 어느정도 하셔서 퇴원....
헌데 위암 3기시라 항암치료 6개월 하셔야한데....에휴...ㅠㅠ
그런데 요즘 영리병원 시끌....ㅠㅠ
막상 격어보니 피부로 느껴지는것 같아....
병원 화장실에 이런 비슷한 문구가 써있더라고....
'모든 환자는 사회적 위치 , money ......등에 관계없이 동등한 진료와 치료를 받을 권리가 있다.'
물론 아버지께서 보험도 들어놓셨고 충분히 잘살기 때문에 걱정은되지 않지만....
사람들중에서 시골에서 올라와 돈이 없어 컵라면 먹으시며 호텔, 여관 갈돈도 없어 아무 의자에서 새우잠 주무시는 어르신들을 보면 가슴이 아프더라고....
나라에 돈을 아주 많이 벌어준다해서 나라를위해 더 힘쓴게 아니라....
묵묵히 허리 휘어가며 농촌을 치켜주시는 어르신 또한 나라를위해 힘쓰셨는데....
동등하게 진료 받는제도와 동떨어진...
병원 영리화로 의료양극화를 심화시키는 법안을 추진한다니 슬퍼....ㅠㅠ
횽들 난 너무 반대야......
사람의 목숨의 잣대에 왜 돈이라는 이익의 수단을 끼워 넣어야만 하는지 모르겠어.....
돈과 명예를위해 뛰어난 의사들은 더 많이 나오겠지만 진정 모든 환자를 하나의 환자로만 바라볼줄아는 그런 진정성 있는 그런 의사들은 보기 힘들어 지겠지.....
사회에서 말하는 뛰어난 의사는 영리병원으로가서 명예와 부를 누려야 할테니까.....
진정 모두를 위한의사는.....ㅠㅠ